이번 라이너 상대는 바로... 전찬일 평론가?! 라이너와 전찬일 평론가가 펼치는 비공식 영화 토론, 👍강추비추👎! 🎬 B tv 영화 월정액 OCEAN에서 마더를 시청하세요! [마더] - bit.ly/32eaORG #봉준호 #강추비추 #라이너 #전찬일 #Btv #OCEAN월정액 #마더 #씨네마피아
맨 아래 댓글을 다신 분에게 "좀 꼰대스럽고 편협해 보"인다고 지적 받은 '크리튜버' 전찬일입니다. 안녕들하신지요? 반갑습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어도 올해 회갑을 맞이한 만큼 '꼰대'라니 그러려니 싶지만, '편협'하다는지적에는 정신이 바짝 드네요. 그러려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아왔는데, 편협하다니까요! 뭐가 그리 편협했던 건지, 나름 성찰해보겠습니다. 나름의 비추 근거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기보다는 라이너가 강추할 때마다 마치 말꼬리 잡듯 반론을 펼친 건, 현장에서도 인정했듯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는 것은 인정하지만요. 여하튼 봉준호 감독에 대한 단독 저서까지 낸 평론가가 같은 문제적 수작을 비추했다는 건, 제게도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비추의 추억'이랄까요? 늦었지만, 출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댓글이 너무 길었네요.
누군가의 의견을 말하고 비평을 듣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편은 다른 편에 비해 뭔가 강추 비추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비추를 하시는 데에 어떻게든 이유(?) 꼬투리를 잡는다는 뉘앙스를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작품을 강추하는 거에 비해 비추하는 데에서 좋은 작품일수록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설득력이나 좋은 예시나 설명등이 있었다면 ‘아 저런 견해로도 이작품을 볼 수 있겠는데?’ 라는 새로운 시각적 제시가 될 수도 있을텐데... 보다 구체적인 작품의 예시나 아쉬웠던 장면과도 같은 이야기를 좀더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보라고 만든 컨텐츠가 아닐텐데..그런거 보려면 칼럼을 보셔야지요 이건 다른 유튜브컨텐츠인 침펄토론이나 원투펀치 vs놀이 처럼 조금 과장되고 선택에 대한 억지스러움을 강조해 코미디로 보라고 만든 컨텐츠고 기존 회차의 분위기만 봐도 그런데 뭔가 전문교양 컨텐츠를 기대하신듯해요
@@ms-06-zaku 하시는 말씀이 이해는 갑니다. 어쨌든 영상 컨셉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니까요. 다만 전찬일 평론가분께서 비추할 수 있다고 자신하셨기에 궁금증이 생겼는데, 그게 조금이라도 해소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정말 본격적으로 나간다면 시간이 매우 길어지니까 적어도 예시 한 두 개정도는 말씀해주셔도 되지 않나 싶더라고요.
라이너는 뛰어나지만 그와 다른 시각에서 견줄만한 의견을 내놓은 진중한 패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점에서 전찬일 평론가님은 걸맞다고 생각됩니다. 랜덤으로 골라서 원하지도 않는 의견을 내는것 보다는 각자가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진실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격앙된 토론이 더 보고 싶습니다. 어그로도 끌리고 시청자 댓글들도 치고받는 난장판이 될 위험도 크지만, 매우 기대되는 그런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매불쇼에서 못보여준 다른 시각에 영화대립. 여기서 끝장내 주세요! (아니면 특별코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