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cafe.naver.com... 남인숙 작가 공식 카페 어른성장학교로 놀러오세요. 글쓰기, 자아성장을 함께 합니다.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 naminsook1 ☞책 정보 보기 : www.yes24.com/P... (내 방식대로 삽니다) 남인숙 작가 홈페이지 : naminsook.com 섭외 문의 : 0507-1310-5662
오래전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입원해셨을 때, 이렇게 말하는 걸 훈련하게 되었어요. 나이가 어린 제가 혼자 병원을 상대로 계속 의견을 말해야 해서. 요구사항을 미리 정리해서 차분하게 순서대로 이유를 설명하고 사족없이 말하기. 그리고 담담하게 웃으며 감사드리기.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잘 이행해 주는 걸 보며 말투와 명확성 ,이유 설명이 중요하단 걸 많이 배웠어요. 절실할때 배운 거라 잘 새겨져서 지금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어디가서든 공손한 태도로 호칭은 사장님 아니면 선생님만 씁니다. 제 가게에 오시는 손님한테는 손님이라고만 하고요. 코딱지만한가게라 나이대로만 보아도 누가봐도 내가 사장인데 아가씨 언니 이모등의 호칭을 쓰는 아저씨들 엄청 많음 (그들보다)젊은여자라 입에서 사장님소리는 안떨어지나봄. 번외로 가게 문앞에(견인지역) 불법 주차하는 사람한테 가서 "사장님 가게 문앞이라 이동주차 부탁드립니다"하면 잠깐이면된다 어쩐다 하면서 자기가 진짜 내 사장님쯤 되는줄알고 행동함. 그래서 요즘엔 "아저씨! 가게 문앞이니 차빼세요!" 그러면 차 바로 빼고 다신 차 안댑니다. 웃는 얼굴, 공손한 태도에 침 뱉는 사람이 많아서 슬픕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내가 남에게 부탁하는 일들은 공손하게~ 이유를 자세히 명확하게 말하는 주는게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부탁받는 일들은 더 신경쓰게 됩니다. 단호히 사납게 듣는건 잠시는 맞출수 있지만 여타 다른 배려들은 완전 배제시켜버리게 되더라구요. 이성이 일하는것 같지만 감성적인 부분들이 꽤 많은것들을 판단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은 그러했답니다^^ 영상 즐시청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작가님~😊
작가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호칭을 부르는게 이렇게 중요한거군요 시선을 집중시킬수도 있구요 작가님의 말씨를 닮고 싶네요♡ 말이 빠른편이라 들을때도 말이 느린 사람들 얘기를 듣기 힘들어하는데 천천히 얘기해야 의사전달이 더 잘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상 들을때마다 해답을 찾고 갑니다^^
백설마녀님 RU-vid를 우연히 보다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실천편)라는 책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너무나도 오래전에 사서 읽었던 그 책이 남인숙작가님이었다니~!! 그때는 정말 너무 어렸을때라,, 그냥 제목만 보고 샀는데 요즘 작가님 영상 열심히 보고 있거든요 책장에서 꺼내서 보니 표지부터 참 많이도 빛 바랬더라구요~잠시 옛 생각에 잠겼습니다 늘 감사해요
다른의견일때 상대의견 긍정 내 의견 덧붙이기 난 짜장 안먹고 싶은데 친구가 먹자했을때 짜장 별론데...(×) 짜장 좋지. 근데 난 오늘 한식이 땡기네. (ㅇ) 이유설명하면서 부탁하기 15일까지 제출해주세요.(×) 16일 아침에 이런 행사 있어서 15일까지 제 출해주세요(0)
맞아요. 서비스직의 경우, 고객이 내 가게에서 물건을 사도록 유도를 해야하는데 고객이 내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게 당연한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가격을 낮추자니 내가 너무 손해구요? 이럴 때 상대방의 감정을 움직여야하는데 그게 인테리어가 될 수 있지만 모든 업종에서 기본이 되는게 말을 예쁘게 함으로써 친절하게 대하는거죠. 그래서 서비스직은 젊은 여자가 선호되구요.(남자가 불친절하다는게 아니라 여자의 생물학적 특성이 기본적으로 남자에 비해 사람을 끌리게 하죠) 저의 경우 단골가게가 있었는데 점원이 저만 보면 인사하고 친절하게 대해서 저 진짜 거기 밥먹듯이 갔는데 그 직원 퇴사하고 다른 직원이 무뚝뚝하게 차갑게 응대하니까 다른데로 맘이 가더라구요. 막말로 대체제는 많거든요. 그 물건의 가격, 품질은 변함이 없어요. 설득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하라는 말이 있죠(어디서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감가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랍시고 말했겠지만 그 말의 어디서든 반박의 여지나 빈틈은 있기 마련이예요. 하지만 감정을 움직이는건 진짜 필살기거든요. 평소 제가 생각하던 걸 표현력있게 정리해주셨네요.
@@은정님 이해관계가 크게 없고, 날 힘들게 하는 지인이면요. 50 넘어서 나 힘들게 하는 사람 곁에 두기에는 세월 빠르고 부질없는 것 같고, 또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굳이 말해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손절!!!!!!!!!!이라기 보다는 관계라는게 그냥 두고 노력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니, 그냥 조용히 나만 아는 손절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