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는 멧비둘기라 하죠. 인간과 부딪힐 기회조차 없습니다. 꿩보다 예민해서 절대 사람의 접근을 허락치 않습니다. 도시의 비둘기에 대한 배척은 인간이 그들의 공간을 빼앗고 여긴 우리꺼니까 넌 오지마 이런 식의 점유욕에 불과합니다. 비둘기의 똥보다 인간이 배출하는 쓰레기가 훨씬 더 심각한데. 비둘기가 질병을 옮긴다고? 그거 다 기피형 가설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비둘기는 양비둘기도 있습니다 다만 수가 너무 적고 바위비둘기와 계속 피가 섞여 본래 형태를 잃어가고 있죠.. 영상에 많이 나오는 목부분이 무지개빛인 비둘기가 양비둘기입니다 모색이 각양각색인 바위비둘기와 달리 한가지 모색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아름다운 토종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