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9년생, 꼭 그 세대입니다. "국제시장"의 주인공은 그나마 복받은 사람입니다. 서독에 갈 수 있고, 월남에 갈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 세대 대부분은 그런 행운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저 국내에 남아 밤낮도 없이, 토요일 일요일도 모르고 일만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북한처럼 착취는 당하지 않아서 아이들 가르치고, 또 그 아이들의 도움 없이도 죽을 때까지 먹고 살 만큼은 저축들을 하고, 나라도 5천년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어 놓았으니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삶들을 살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얼마 남지 않은 듯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전윤구아버님 저희아버지랑 같은 년도생이신데 유튜브에 댓글도 이렇게 잘쓰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ㆍ 저희아버지어머니세대 제일고생많이하셨죠 아이들은 많고 새마을 운동에 제방둑쌓기 농어촌집개량하고 제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열심히 일하셨습니다ㆍ 80대 90대 어르신들 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70대 입니다. 국제시장 내용처럼 그상황을 보고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외가가 북에 있습니다. 나도 북에서 태어날뻔 했는데 아버님께서 김일성을 보고 가짜 김일성이라고 말씀하시고 가족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 오셨다고 합니다. 만약 아버님 결단이 없었다면 북에서 태어났겠지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허당미녀님 북한의 최근 소식을 전해줄 장미씨와의 토크는 계속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이미전에 촬영한 거에요. 장미씨랑 미리 촬영한 영상들이 아직 여러편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허당한수애님과 함께 한 여행영상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말이죠~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서 태어난 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더 중요 합니다. 한국 나이로 49세 제 기준으로 우리 조부모님,부모님 세대 진정 정말 감사합니다. 해방,6.25전쟁 후 폐허가 된 이 땅에서 16~20시간 넘게 죽어라 일하고 죽어라 공부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낸 피와 눈물,노력의 결과가 오늘날의 대한민국 입니다 그 덕분에 대한민국 후손들이 편히 살아가는 겁니다. 아쉬운 것은, 해방 후 전쟁 없이 남,북한 국민들이 함께 한반도에서 근대화를 함께 겪으면서 다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남는데^^ 역사에는 가정이 없기에 "한" 많은 민족인가 봅니다. 탈북민분들 세계 어디에서 사시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가시면 분명 좋은 날이 있을 겁니다^^
우리 아버지 엄마 곧 팔순이고 전 오십초반 제 딸 고이.전 할아버지 얼굴을 모르고 자랐고 단지 우리부모님이 힘들게 사셨고 그럼에도 저희에게 모든 걸 해주셨죠.저도 당연하게 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죠.제가 이정도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우리부모님세대가 정말 피땀 흘렸던거죠.우리 세째 작은아버지는 쿠웨이트를 다녀오셨죠.우린 가난했으니까요.우린 기억하고 있죠.그 가난했던 기억이 무슨 의미인지 아니까요.다시는 돌아가고 싶지않고 가서는 않된다고 생각하기에 우리아이들에게 기회를 더 주고 싶어서 열씸히 살죠.저도 그 영화 혼자 보면서 먹먹해지더군요.
그 기초를 세운분이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포항제철, 여수 화학단지, 카이스트, 서울종합대학교설립등 박대통령의 업적은 이루 말할수 없는데, 경부고속도로건설을 반대하며 자리깔고 누운 김대중 김영삼등은 나라의 미래를 보는 혜안이 없었던 겁니다,툭하면 독재를 헸다고 하는데 김씨 삼대 독재에는 한마디도 안하고 민노총등 자빨갱이들은 선진국 대열에 들은 우리나라를 끌어 내리려는 집단 입니다. 멸공!
그주인공들의 고향이 이북오도민입니다 625때 북한에서 피난오신 분들 이야기 입니다 정말 피눈물나게 살아오신분들입니다 그제 가수 현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결국 또 통일되어 고향을 가보지 못하시고 돌아 가셨네요 한참전엔 송해 선생님이 돌아 가셨죠 결국 고향땅을 못밝으시고 눈감으셨습니다 언제나 통일이 되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할지 ...
서독으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한 것은 막다른 골목에 몰려서 결단한 겁니다 .. 당시 대통령은 산업혁명(한강의 기적)에 도전하기 위해 여기저기에서 돈을 빌려 달라고 애원했으나 그 어디에서도 돈 한푼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 외국 기업을 유치할려고 발버둥도 쳐보았으나 모두가 한국을 외면했습니다 . 미국조차도요 .. 그냥 식량 원조만 해주었죠 .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택한게 광부와 간호원 파견이고 그 월급을 담보로 힘겹게 확보한 차관으로 산업혁명의 첫삽을 뜨게 됩니다 .. 1965년 , 울산정유공장 가동으로 대망의 산업혁명이 시작됩니다 . 본격적인 산업혁명은 1965년 월남전 참전으로 가능해 집니다 ..
박정희의 천재성과 위대함에 대해 부정을 하면 대한민국의 기적을 설명할 수 없지요. "선택과 집중", 자원도 없고, 돈도 없으니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과도 외교정상화를 하면서 배상금과 차관을 받아 경부고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만드는데 투입을 하였지요. 결국 먹고 살만해지니 민주화 운동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경미한 희생을 치르고 민주화까지 이루게 되었지요. 그런데 속칭 그 "민주화 세력"이 지들이 잘나서 민주화가 되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남과 북의 어마어마한 차이는 통치자의 차이에서 발생한겁니다 .. 북한 주민과 남한주민의 능력은 똑같습니다 .. 당연하죠 .. 같은 민족이니까 .. 체제차이도 아니고요 .. 동남아 국가나 아프리카 국가나 중남미 국가도 모두 한국과 같은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 최고 지도자가 국가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게 바로 지금의 남한과 북한입니다 ..
정말 건강한 두분이군요 기성세대들의 생각과 역활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입니다 나도 30대 자녀들을 둔 입장에서 내 자식들이 통일의 중요함을 마음깊이 새기고 살아 갔으면 하고 기회 있을 때 마다 얘기를 하고 있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어쨋든 장미씨와 북한댁님의 행복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77년생 남자입니다. 국제시장이라는 영화가 나왔을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화를 탈북민 유미카에서 소개해 주길래 봤는데,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이렇게 고생을 해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게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물론 저 어릴때는 대한민국도 지금처럼 풍족하지는 못했다는 기억이 있어요. 탈북민들 얘기 들어보면 그래도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를 느끼게 됩니다. 요즘 탈북민 유튜브 채널에 푹 빠져 삽니다. ㅎ
역시 똑똑한 사람이 탈북 하는군요. 장미씨는 정말 똑똑한것 같아요 너무 촉명하고 아는것이 많고 보는것 느낌이 냉철하고 정확해요. 빨리 남한 사회에 적응해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탈북하니까 남아 있는 사람은 그냥 독제에 적응하고 자유나 인권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이 문제 군요. 장미씨 화이팅 입니다. 자본주의에 잘 적응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민희김-f3f2m 이것은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보다 머리(지혜)가 더 좋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누구든 자기가 살던 지역을 따나서 타국을 가면, 이방인은 현지인보다 현지에 대해서 더 잘 알 수는 없는 법입니다. 남한 사람이면 남한에 대해서는 탈북민들보다 더 잘 알겠지만, 남한 사람이 북한에 가서 살게 된다면, 자기가 아무리 북한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해도 그 수준은 북한사람보다는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태어나서부터 그 곳에 살았던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나는 그 부분을 언급한 것일 뿐이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장미님이란 탈북민이 파독 광부나 간호사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서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그 수준이 대등하다고 한 것 뿐입니다. 이 점 오해 없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