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본의 무지와 요상한 문화에 대해 까겠다는것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분석한 책에 대해 소개해주시는 영상에 왜 "자국부터 돌아봐라", "왜 이웃나라를 까느냐"는 댓글을 여기에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영상을 제대로 보기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게 그리도 못된 일인건가요? 국화와 칼이라는 책에 대해 제목만 줄기차게 들어왔는데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영상 이어서 쭉 본뒤 책을 구입해서 읽을 생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선의 무지와 요상한 문화에 대해서도 강의 좀 해주세요. 남의 나라 보다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좀 분석하고 우리가 뭘 잘못한게 없는가 하는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남탓만 하다보면 또 조선말기의 망국의 길은 반복될 듯한데 ㅋㅋ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그렇게 고상한 나라는 아니잖아요. 침략도 일본보다 중국의 침략이 훨씬 많았고 가장 최근에 침략 받은 것도 그렇고요 ㅋㅋ 야만적인 걸로 치면 중국 조선도 못지 않을텐데 단지 조선은 힘이 없어서 그 야만을 감추고 있을 뿐 중국에 침략 당하지 않은 조선시대부터는 조공을 그렇게 갖다 바쳐서 그렇게 된거잖아요. 그러다가 청나라에 개기다가 한번 처 맞고 다시 조공 살뜰히 바치고 우리가 누구 깔 위치는 아닌거 같아요. 자신을 되돌아 보지 못하면 망국의 길은 또 온답니다. 지금의 좌편향 역사사관을 국민들에게 강제 주입하려는 저 세력들을 보면 참 앞날이 캄캄해요~
선생님 강의에 100% 공감하며 현재 한국의 상황이 몹시 걱정이 되네요.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잔재로서 탄생한 뉴라이트 계열의 정치가들이 암암리에 추진하려고 하는 일본식 내각제가 만약 실현된다면 정말 끔찍한 미래가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ㅠㅠ...
선생님, 보는 내내 소름 돋을 정도로 인상깊었고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의 사고방식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전혀 다른 세계관속에 살고 있었네요. 그래서 아무리 서로가 서로의 언어를 공부해도 근본적으로 말이 안통했구나... 너무 충격적이고 다음 내용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20대 대학생 시절에 한번 정독했었는 데, 그 당시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통해서 비로소 정확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려 900여년에 걸친 사무라이 문화속에서 절대복종, 절대순종, 상명하복, 계급 절대 고정화 문화가 섬나라 일본의 내면세계를 명확하게 해부할 수 있는 척도라고 봅니다. 품격있고, 일목요연한 해설강의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영상을 주변에도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국화와칼에 대한 서평 중 가장 흥미로운 분석이었습니다. 일본 사회에 천민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21세기에도 그 체제에 순응하며 적응하려 애쓰는 일본인들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라는 말이 이해됩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쟤네는 집단적으로 단단히 미쳤다....사악한게 아니라 미친거였어............앞으로 일본을 다룰 때는 먼저 확실히 밟아버려서 상하관계를 제대로 설정하고, 끊임없이 자신들의 위치를 각인시켜 주며 관리해야 할것 같네요. 심각한 정신질환 환자에게 정상인의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평소 듣은 말 중에, 일본인은 체재 순응적으로 시민혁명이든, 민주 혁명이든, 경재 혁명이든 혁명이 일어날수 없는 사상적 문화적 구조라는 주변의 말에 이제 좀 수긍이 가는군요. 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왔던 역사로 부터 자연스럽게 습득된 사상이 부족한 야만적 민족성이라고 나 할까... 라는 생각을 해 왔는데, 현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단순히 자기의 맞은바 본분에 충실하고, 상부의 지시에 따르는 일본민의 종속성과 신분고정화에 따른 순응적 근면성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나름대로 조심스럽게 판단해 봅니다. 그러나 거꾸로 현재 모든면에서 일본이 침체되고 몰락(?)해가고 있는 원인이 바로 이런 사상적 문화적 기반때문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따라서 일본은 그런 사상적 토대위에서는 7,80년대의 국력이 최고였으며, 그런 사상으로는 앞으로 결코 혁신이 일어나지 않고 단지 개선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현제의 세계 환경변화에는더 이상의 적응이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면, 한국은 문제의 근본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여 문제의 핵심을 들어내어 해결하며,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혁신과 혁명을 선호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역동성이겠지요! 때문에 앞으로 일본은 절대로 한국의 혁신적 문제 해결능력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각종 노벨상의 많이 수상하는 이유도 알 것 같은데, 한 가지문제에 오랜기간 몰두하는 사회적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이 다수의 노벨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일 수 있겠으나, 사회와 세상을 혁신하고 창조해나가는 근본 원동력으로는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현재 한국과 일본의 총체적 국력 변화로 귀결되는 것은 아닐지요...... 선생님님의 영상을 2편 봤는데, 일본을 그리고 우리자신을 알아가는데 매우 훌륭한 영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부여계 사람들이 고구려 백제 가야 왜를 형성하고 차례로 주변 지방을 정복해 나갔을때 그들이 피지배민족을 어떻게 설득하고 융화시켰을지 궁금해했는데 이 책을 보고 그냥 단번에 감이 잡히더군요. 철저한 신분제의 흔적은 일본 열도를 정복해나간 한반도도래인들이 한반도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일 겁니다. 한국은 그나마 대륙과 가까워서 중앙집권과 더 발전한 통치술로 갔는데 일본은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니다. 사실을 직시하는 정신 똑 바로 된 자들은 고개를 가우뚱하지. 편엽한 시각에서 쫍은 정보를 바탕으로 허접하고 실제 일본을 바로 보고 이길 생각은 없고, 시대의 역적 이조의 김성일이 같은 말을 하는 찌지리들을 보고 짜증을 내는 것이다. 토요토미 생긴 모습이 원숭이를 닮은 저급한 넝이라 위대한 조선을 절대 침약할 깜이 안되는 넘이라 했던 시대의 역적...그 역적 지금도 경북 안동 가면 성리학의 거두라고 비싼 향내 맡으며 사당에서 잘 쉬고 있다. 이게 한국이다.
동학농민운동이나, 4.19, 촛불혁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이끌어왔고 일본은 계층에 의해 집단의 목적을 통해 국가를 운영해왔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너무 국뽕으로 가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혁명좋지만 그전에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소수의 엘리트 집단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는것이 첫번째고 이러한 환경은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부터 온다고 생각합니다. 좀 냉정히 말하면 우리 국민들이 특별히 뛰어나서 그런것이라기 보단 정말 나라가 개판이고 못살겠으니까 시민들이 죽을 것 같아 일어난 것이죠. 우선은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나라가 잘 운영되는게 먼저겠죠. 4.19와 같은 것은 숭고히 생각하지만 촛불혁명은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지 않았고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형이 확실하지도 않은데에도 파면한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시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야만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상적이진 않죠. 일본은 좀 우리에 비해 답답한 면이 있긴하지만 뭐 그들 나름의 방식이 나쁘다고만 할수도 없습니다. 나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게 1순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일본은 계급화가 확실한 만큼 서민층도 먹고 살만큼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대신 그 이상 올라가는 것은 어렵겠죠. 반면 우리나라는 나라를 운영하는데 있어 꽤 급진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졸속 행정이고 시행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은 그 떄 그때 임기응변으로 떼우는데.. 최근에 민식이법 생각하면 얼마나 부작용은 생각안하는지 알 수 있죠.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고 굳이 위험부담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그 만큼 변화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반면 우리는 아직 선진국과 개도국 그 사이에 놓여있기 때문에 아직은 빨리빨리 하는게 더 중요한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부작용으로 인한 혼란과 사회적 비용도 생각할 때인것 같습니다.
한계가 있는 민족이라는 생각이 제겐 아주 강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도록 안타깝거든요. 79년에 이미 오사카 만국박람회까지 개최한 일본 문화를 동경해 밀항까지 생각했던 저는 꾸준한 공부를 통해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베네딕트여사의 이 책과 함께 고교시절 거류민단 교사이셨던 세 분의 선생님, 김소운 님의 목근통신, 그 다음으로는 이어령 선생의 축소지향의 일본, 와세다 유학하신 김화경 교수님 등의 운 좋은 만남으로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도 그리 인식하셨다면 부산항을 기웃거리던 고등학생이었던 저와 정말로 비슷한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이 되어 굳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일본 역사서와 설화, 마쿠라노소시 등을 꾸준히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신보균-i7r 개화기때 조선에 온 선교사들은 조선인을 보고 게으르고 더러운 민족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인하면 근명성실의 대명사, 빨리빨리의 나라이지요. 일본은 이미 선진화 되고 고령화 사회로 갔기 때문에 혁신이 없이 뒤쳐지고 있죠. 한국도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이후에 겪을 일들입니다. 지금도 겪고 있구요. 예전 90년대 일본의 화장품이나 머리스타일이 유행한적이있죠. 가히 우리들에겐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괴기스러워 보일 정도였죠. 두 국가의 주어진 상황의 차이일뿐 결구 환경이 결정한다고 봅니다. 저출산이 계속되고 사람들이 점점 고생을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한국도 성장동력을 점점 잃어가고 사람들은 미래를 꿈꾸기보단 현재의 쾌락에 만족하며 사는 추세가 강해지다보면 국력이 쇄락하는건 반세기도안걸릴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일본의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야겠지요
탄핵의 법률적 성격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탄핵소추는 형사책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행상책임'에 대한 징계입니다. 무죄추정이란 형사상 재판에 적용되는 원칙으로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과는 상관없는 법리고요. 쉽게 말해 탄핵은 대통령이란 '공무원'에 대한 징계입니다. 형사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법률에 대한 그릇된 태도'를 물어 파면할 수 있는 겁니다. 일반 공무원은 각종 징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국회가 소추하고 헌법재판소가 심판하는 것이죠. 당시 범여권이 탄핵 저지선 의석을 점유하고 있음에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소추를 의결하고, 보수정권에서 임명된 재판관이 더 많음에도 만장일치의 탄핵결정이 내려진, 법치와 민주주의에 합치된 심판이었습니다. 그만큼 국회와 헌재가 국민적 열망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소추와 심판이었던 겁니다. 저는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 (엘리트 집단이든 뭐든) 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려면, 우선 본인들의 권력이 언제든 탄핵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인간이나 집단의 선의만 믿고 권력을 계속해서 맡길 수는 없거든요. 4.19혁명으로 종신집권의 욕망이 끝장났고 부마항쟁으로 유신독재가 무너졌으며 5.18과 6.10으로 직선제를 쟁취했습니다. 노태우 정부,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정권교체'라는 정상적인 민주국가의 과정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지극히 정상적인 민주국가체제를 수립하기까지 시민혁명은 필연이었을 겁니다. 그것은 혼란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라는 기본을 세우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었습니다. 더 이상의 시민혁명은 없었으면 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나라의 비극이죠. 그러려면 앞으로 민주공화국이란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부당한 권력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급하기 조심스럽지만 현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용인하는 선을 넘었습니다. 정권교체로 심판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세계1위의 경제대국 미국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권교체를 겪습니다. 일본과 중국에 비하면 나름 역동적인 사회인 셈이죠. 그리고 일본도 요즘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힘쓰고 산업구조 개편, 중국(JOLED-TCL협력) 대만(TSMC와 협력)과 기술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존심 높던 일본이 중국업체와 손을 잡을 만큼 도태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는 거예요. 앞으로의 세계는 물리적 기술과 자산만으로는 우위를 가질 수 없습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기술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거든요. 전통적인 제조업 강자였던 독일과 일본이 위기감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이 꾸준함과 정밀함의 영역이라면 앞으로의 4차 산업은 혁신과 역동성의 영역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전쟁도 단지 제조기술이 아니라 첨단정보기술의 전쟁이 될 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기술의 결정체가 될 겁니다. 한국도 긴장해야 됩니다. 경직된 정치와 행정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에는 언제든 도태될 수 있습니다. 20세기 한국이 일본의 산업모델을 따라가야 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삼성은 이미 비메모리, 낸드 플래쉬 메모리에서 새로운 길을 보여줬습니다. 다소 불안정하고 위험할지도 모를 갈림길에서 과감한 결단과 혁신으로 일본업체들을 따돌리고 시장을 석권했죠.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은 안정보다 과감하고 냉정한 결단과 혁신입니다.
@@hummingbirds8149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지만 현대사에대한 관점과 탄핵에 대한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제가 윗글에서 너무 국뽕으로 가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국뽕에 취해 한국 현대사를 억지로 아름다운 시민혁명에 의한 혁명의 역사로 바라보니 그런 부작용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결코 특별히 위대한 나라도 아닐뿐더러 한국 현대사는 더더욱이나 아름답지 못한 진흙탕의 역사입니다. 6.25에서 얼마나 피를 흘렸으며 온 갖 정치 깡패와 정치 공작, 부정부패 , 군부 독재 등 이러한 진흙탕 싸움을 겪으면 한국은 성장하고 성숙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전 역사란 혁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본의 축적으로 인한 자본계층의 성장으로 민주화가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주장의 반론으로 시민 혁명 없이도 근대화를 이룬 국가가 바로 일본이고요. 즉 쉽게 말해 자본의 축적 없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있을 수 없었고 자본 계급 없는 민주주의는 영화 "보스 베이비" 처럼 아이들에게 결정권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굉장히 불안하겠죠. 아이가 어떤 어리석을 결정을 할 지 모르니까요. 탄핵에 대해 형사적 재판이 아니다 오직 행상적 위반 여부만 다룬다고 하였는데 그렇담 대통령이 어떤 헌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탄핵을 당했어야 했죠? 징계를 받았다면 위반한 헌법과 그 죄목이 있어야겠죠? 예를 들어 노무현 탄핵 심판 당시에 헌법 1xx 조 위반 , OO조 위반 하였으나 그 죄가 탄핵을 당할 정도로 무겁지 않아 탄핵 소추를 기각 한다고 하였죠. 헌법을 분명히 위반했음에도 탄핵을 면제 당한 노무현과 수십가지 법 위반사항이 담긴 소추안에서 단 하나의 헌법 위반 사항 조차 말하지 못하며 "헌법 수호에 의지가 없어 대통령을 탄핵 한다"라는 헌재의 재판이 과연 어려운 법리를 떠나 상식에 수준에서 형평성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헌법을 어긴 대통령은 탄핵이 기각되고 헌법 몇조를 어겼는지도 모르는 대통령은 탄핵된다??? 법이란 다수의 의한 여론으로 하는 것이 아닌 오직 엄격한 법리를 통해 판결을 내려야만 올바른 법치주의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박근혜 탄핵 심판이란 법치가 무너진 다수의 의한 여론재판이었으며,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폭력이었고 삼권분립의 붕괴입니다. 또 그것을 방관한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입니다. 애초에 최서원에 의해 비선실세 등용이 문제라면 그 부분을 징계하면 될 일이겠죠. 애초에 비선실세라는 말이 헌법에 있는지 조차 모르겠고 가장 큰 화두는 과연 대통령이 일반인에게 권력을 나눠주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느냐 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이 분노한 사건인데 형사적 법리를 묻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스리슬적 말을 바꿔 행상적 책임을 묻는것이다~ 라고 하시는데 사리사욕을 채워 대통령 계좌에 얼마가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있다면 찾아보고 제발 저좀 알려주세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어떤 행정적 법치를 위반했는지 전 도저히 모르겠구요. 전 헌제가 여론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엄격한 법치주의에 따라 탄핵은 기각했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아름다운 시민사회를 이루려면 사회적 룰에 대한 엄격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맘에 안든다고 게임 도중 룰을 막 바꾼다면 과연 선진민주주의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설사 대통령의 지지율이 단 1%라도 할지라도 정해진 룰에 따라 임기를 보장하고 징계할 부분이 있거나 비리로 인해 처벌할 부분이 있다면 면책특권이 끝난 자연인의 대통령을 심판하면 되는겁니다. 참고로 대통령은 임기중 형사적 책임에 대해 면책특권이 있습니다. 이것도 위반했네요. 이 말은 대통령이 누군가를 암살해도 임기중 재판을 받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박근혜 탄핵당시 임기는 고작 1년여년 남긴 시점이 었으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시점은 5월입니다. 즉 8개월정도만 참으면 대선이 다가오는데 고작 그 시간을 못참아 대통령을 탄핵하고 그 기간 동안 행정공백을 만든 사회적 손실은 생각하지 못하는 시민 수준이 안타깝습니다. 언제든 탄핵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어 엘리트 집단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말에 대해 동의 하지만 누군가를 희생냥으로 삼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짧게 말해 그 희생냥이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님이 말한 그 경각심을 통해 지금 문재인이 국민을 두려워 하며 정치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담 도대체 무엇을 위한 탄핵이었을까요? 작금의 상황을 보면 엘리트 집단 중 그 어느도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만... 부당한 세력이 있어선 안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연한 말씀이지만 그 이전에 다수에 의한 부당한 폭력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당한 세력이라고 해서 부당한 방법으로 끌어내린다면 그것또한 아름답다고 할 수 없겠죠? 내 딸을 성폭행 범임이라 할지라도 내가 그를 살인한다면 내가 처벌 받는 것과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탄핵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반성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성숙은 없으며 오직 감성만이 지배하는 야만사회에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부분 미래에 대한 방향은 백프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너무 안정성을 추구해서도 안되겠지만 너무 급진적인 것도 부작용이 크고 그에 따른 희생도 큽니다. 한국은 급속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이 지금도 많습니다. 이제 먹고 살만하니 이러한 부분을 먼저 보완하여야 님이 말하는 미래에 대한 첨단 기술 경쟁에서 어떤 희생냥과 쓸데 없는 손실 없이 빠르게 따라갈 수 있겠죠?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희생이 있어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일본 모델을 따른 것도 맞고 지금 우리가 먹고 사는 모든 것은 사실상 박정희 시대에 기반을 깔아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이제는 또 위대한 지도자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강의를 통해서 일본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본인이기 땜에 야만성이 있고, 우리 민족은 민주 반항 혁명성 있고,하는 건 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왜냐며 지금의 북한을 보면 일본보다 더한 야만성과 국민 순종성을 보이고 있습니다.이것은 민족성이라기 보다는 그 시대의 정치 협잡꾼들의 일부 야만성이 아닐까요? 나치 독일의 히틀러의 야만성 .소련의 스탈린등 요.북한의 현재 체제등.
70여년전의 전쟁당사자인 미국인이 쓴책으로 일본을 미개하고 야만국이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동족을 노예로 부리던 조선의 지배층은 야만인이 아니고 개화된 문명계층이었는지. 일본의 문명이 발달되고 조선이 미개하여 결국 식민지 노예가 된것을 미국인의 시각에서 쓴 옛책으로 쉽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