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반대ㅋ 동생 막내로 자라서 오냐오냐하고 특별히 뭘 안해도 예뻐하고 징징짜면 지원해주고 장녀는 열심히 혼자 일해서 부모랑 동생한테 베풀고 챙겨주는게 당연함 무조건 장녀장남 한테만 퍼주고 예뻐하는거 아니고 자녀중 정많고 착한 쪽에 그럼ㅋ 한번 감정쓰레기통 취급 해봤는데 얘는 다 들어주거든
저도 비슷한 나이이고 가족때문에 개인회생 중이에요. 저는 광모씨보다 나약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어요. 지금은 많이 포기하고 조금 용서를 하니 괜찮아진 것 같아요. 이수근씨 말대로 용서를 하는게 마음으로 이기는 방법같아요. 내가 화가나고 그 사람을 고치려고 해도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 나만 손해더라구요. 아무튼.. 너무 공감되는 상황들이라 댓글로 공감과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저와 광모씨, 그리고 비슷한 일을 겪고있는 다른 분들이 조금 더 힘을 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같이 힘내요! :)
세상불만가지기 보단 이제 사회 시작하는데 시작출발선부터 엄청나게 뒤쳐져 있으니깐 그렇지 임장바꿔 본인들은 저런 상항에 처해 봐 맘은 다스려야 하는건 맞지만 사람 맘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얼마나 나오겠어 형이란 인간자체는 보통 인간가 다른 생각일꺼야 아마 소시오패스에 가까울꺼야 그렇니깐 본인밖에 모르지
어머니랑 같이 있으면 안될거 같은데요. 어미니가 절대 형이랑 연 못 끊을거 같은데 그럼 당연히 동생분한테도 영향을 미치겠죠. 언제까지 장남장남 할껀지 모르시겠지만 답답하네요. 장남만 자식은 아닌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동생분 혼자사세요. 지금 빚만 갚고 어머니랑 최대한 떨어져 사세요.
어머니가 형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드릴 분이라면... 동생분은 어머님의 그 마음을 막거나 그게 안되면 잠시 몸은 떨어져계세요 그래야 최악의 상황에 어머니에게 남은 것이 없더라도 자식으로써 부양할 돈이라도 남기죠.. 지금 곁에 있다가는 그냥 함께 망하고 맘 상하고 헤어나오기 힘들거에요
공감..나도 동생때문에 겪어본일이라 공감감. 한쪽만 일방적으로 더 아픈손가락이라고 싸고돌면 한쪽은 사랑받고싶어서 안달하다 화내고 울고.. 결국 내가 지쳐서 나가떨어짐. 그냥 거기서 더 잘해야지 한다던가 어떻게든 인정받으려고 애쓰지말고 그냥 떨어져지내면서 내 정신건강 챙기는게 답. 내가 여상 졸업하고 20살때 대기업 취업하고 가장 노릇하면서 5년간 한달에 백만원~백오십씩, 어쩔땐 삼백씩 집에다 갖다 바친 사람임.. 근데 처음 몇달은 고마워해도 결국 당연한게 되버리고 안주면 나만 나쁜년됨.. 허리디스크 걸려가며 하루 12시간 3교대 근무하면서 번돈인데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생활비 충분히 주는데도 당시 동생 컴퓨터를 80만원주고 바꿔야한다길래 무슨 컴퓨터를 바꾸냐하고 한소리했다가 욕먹음.. 그 때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려서 잠도 못자고 정신적문제때문에 과호흡증후군도 있었을 때라 퇴사각만 1년째 보고 있었을때라 그런 반응이 더 힘들게했던거 같음. 그 전까진 착한딸이었지만 그 날 이후로 깨달음. 같은 자식이어도 더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걸.. 선배들에게 상의하니 집에 다달이 돈 100씩 갖다바치지말고 필요할때 한번에 삼백씩, 오백씩 주라고. 한번에 큰돈 받아야 고맙다고하는거라고 멍청하게 절대 다달이 기본 생활비 이외에 절대 주지말라고 경험담 들려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을 그때 배워서 지금은 절대 그렇게 안주고 다달이 단기로 삼백씩 빡쎄게 적금 넣고있음. 이제 32살인데 창피하게도 재테크는 할줄 몰라 그냥 적금만 계속 넣는중이라 이제 2억 5천 조금 넘게모음.. 만기되면 백에서 이백은 꼭 나를위해 씀. 여행을 간다거나 배우고싶던걸 배운다거나 갖고싶었던 노트북이나 카메라를 산다던가.. 내 인생은 내가 주체여야지. 아무리 소중해도 가족이 주체가 되면 안됨.
아마 개인회생 끝나면 귀신같이 알고 연락 할걸요. 그때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그거로 가족의 연이 끊어지네 어쩌네 하나뿐인 형이네 어쩌네 우는 소리 할 수도 있는데, 가족의 연이랑 그따위걸로 끊어지지 않더라구요. 호적을 파도 연락이 오는데요 뭐. 저희 이모도 저희 엄마 돈 많이 떼먹고 잠적 했었고, 지금은 가족모임도 안나오고 연이 다 끊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엄마랑은 딱 중요한 연락만 하고 지내긴 하더라구요. 앞으로 절대 주지 마세요. 엄마한테도 꼭 그러라고 말씀 드리구요.. ㅠㅠ
일단 한대 까래 ㅋㅋㅋㅋㅋㅋ 서장훈 말이 진짜 현실적이다.. 법적으로 가면 또 돈이 들어갈테고 법이 동생편 들어줘도 형이 돈 없다고 배째라고 하면 돈 받기도 힘든데... 진짜 까고 끝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에휴. 저 어린나이에 한달에 60씩 22년까지....... 너무 착하고 착하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와 .. 저희 아버지도 같은 입장이신데 정말 힘들었어요 심적으로. 아버지가 결혼하시기 전에 큰형에게 3000만원 보증을 써주시고 제가 초등학교 끝나갈때 까지 그 빚을 계속 갚아주셨어요 중간에 다니던 학원이 갑자기 끊겨서 그때당시엔 여러모로 이해를 못했었고. 또 저희 아빠이름으로 된 빌라를 담보로 팔아넘기기도 하셨고 술에 잔뜩 취해 늦은시간 에 저희 아버지를 불러서 차 태워달라 지금 뭐하든 간에 당장 오라며 온갖 괴롭힘을 일삼으셨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연락 두절이였다가 작년에 작은아빠가족분ㄹ과 저희가족과 캠핑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나셔서 좋지 못한 상황을 연출 하시곤 또 연락이 되질 않네요 이 얘기를 어머니께 올해초에 들었어요 저희는 몇달 전까지만 해도 월세 낼 돈이 부족해 잠깐 빌려 곧바로 갚기도 했어요 그런데 큰 형이란 사람이 동생에게 그런 몹쓸 짓을 하고 돈을 빌려놓고 갚지도 않고 결국엔 저희 아빠를 신용불량자로 만들었었습니다 저는 이제 고3이 되었고 이 얘기를 듣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며칠동안 학업에 집중도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버지 혼자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런 일이 가족이란 단어 하나만으로 참아주고 봐줄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건가 내가 아직 뭘 몰라서 이렇게 슬픈걸까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지금은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저 열심히 아버지를 응원하려 합니다 이 사연은 제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는 부분인 거 같아요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올라 처음으로 이렇게 긴 댓글을 쓰게 되네요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user-eo7rw2qu7t 뭐 교통사고라고 치면 단순 미세한 접촉인데 차에 탄사람 전부 한방병원 입원해서 전치수 꽉채우고 퇴원하고나서도 통원치료로 1년이고 2년이고 받는 그런인간들? 아니면 어떤 업체나 가게에서 실수해서 본인이 피해를 입었는데 그걸 과장하고 조작해서 그사람 엿먹어보라고 인터넷이나 여기저기에 악의적인 소문내고 다녀서 해당 업체나 가게를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그런 경우?
저희 집안 가족중에 이런일이 있었는데 도박일확률이 높을거같아요 정확한사업도 자세히 안알려주는거같구 한두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돈을빌리고 대부업까지 손을 댄건 저희 가족이 겪은상황이랑 정말 패턴이 똑같아놀랐어요 대부업의 제촉 때문에 또다른 대부에서 돈을 빌려 갚아나가고 어느순간 빚을갚을려고 대부에 빌렸돈까지 다시 도박에 쓰더라구요
진짜 보증은 절대 서지 마라.. 우리집은 증조할아버지가 병원원장에 집도 여러채 있고 그당시에 할아버지들 유학 보낼정도로 부유하셨는데 작은 할아버지가 증조할아버지 유산 다 말아먹고 우리 할아버지한테 까지 보증서달라 해서 돈 오지게 날려먹었음 ㅅㅂ 그래서 가족행사 같은거 할떄 작은 할아버지 안부르고 가족 대우 안해줌. 지금도 나쁘지 않게 사는데 만약에 작은 할아버지가 안나댔으면 금수저로 살수 있었던거 생각 하면 존나 빡침 ㅋㅋㅋㅋㅋㅋ
연 끊으세요 무슨 저게 가족이에요 ? 동생분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 3000만원을 갚아야 한다뇨 ,,, 혼자서 매우 힘들텐데 ㅜㅠㅠㅜㅠㅠㅠ 형분 진짜 반성하세요 진짜 동생분한테 죄를 지은거나 마찬가지에요 진짜 ;; 돈 함부로 빌 려주지 마세요 ㅜㅜㅜㅠㅠ 어머니도 장남이라고 빌려주지마세요 미친거에요 진짜 형분 너무 미친놈이네 아 욕나와 ㅠㅠㅜㅠ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참지않고 조지는것보단 훨씬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무리 미래를 생각한다해도 앞으로 또 저런짓 할것에 대한 불안함, 주변인들의 피해속출, 미래에대한 답답함의 근원을 알기에 가슴에서부터 치밀어오르는 타오르는 분노... 진정한 미타찰의 경지에 오르지 않는이상 힘들지 않을까요? 이 사건을 잊고 나아가려면 받아들여주는게 아니라 연을 끊고 버린다음 나아가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현실적 좋아하네 ㅡㅡ 그러다 또 당함. 저런 사기치고 돈 떼먹고 돈 사고치는 인간말종은 절대 용서하거나 받아주면 또 주변인이 죽어남. 서장훈이 현실적이다 이수근은 허황된 X소리임. 절대 용서하지고 잊지도 말아야 함. 잊고 용서하면 또 당함 절대 받아주지 말고 연 끊는게 살길임
제가 3년 일해서 쥐꼬리월급에 100만원씩 꼬박 모아 모은게 3천만원이에요.. 현재는 일한지 6년이니까 6천만원있지만요 그만큼 모으기 힘든 돈입니다 3천만원이.. 의뢰자분에게 현실적인 조언 해줘서 고마워요 이수근 서장훈님 ㅜ 저같아도 미워만 했을건데.. 상황에 굴복하지말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의뢰자님! 그리고 아무리 긍정적이게 살라고해도 저같으면 형이랑 인연끊을거에요
가족이라고 무조건 믿으면 안됨 오히려 가까운 사이라고 정을 들먹이며 양심에 어긋나는 짓거리 엄청 많이 함.. 장윤정도 동생 엄마가 집안 날려먹으니 손절한거고. 피가 섞였다고 무조건 맹신하고 도와주고 하면 호구 되는거임. 성인 되었으면 사업이든 뭐든 스스로 해야지 가족 손 빌릴려고 하면 안됨..
가족이라도 보증은 생각해봐야 될 문제다. 울 아빠, 큰아버지가 친구보증 서는데 같이 해달라고 해서 아빠는 안해주면 형제 의 상한다고 해주자 하고 엄마는 안된다고 하고 그 문제로 두분이 이혼하네 마네 했는데 나중에 큰아버지네 친구 보증 잘못서서 쫄딱 망하심. 아빠가 그 이후로 엄마에게 주도권 잡혀 사심. 가족이라도 보증은 다시 생각해야 될 문제임. 빚 갚느라 힘들테지만 끝이 있으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