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팀 회식이었고 이 사건의 피해자가 제 후배의 입사동기이었습니다. 처녀가장이었고 착한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실종 당시 싸이월드에 남친이 제보를 부탁한다는 글도 남겼었고 제 후배도 한동안 힘들어 했습니다. 지금 저 범인새퀴는 석방되어 돌아다니고 있을텐데 피해자와 그가족은 잊을 수 없는 기억과 고통을 겪고 있네요. 범인새퀴가 꼭 벼락을 맞아 죽기를 기원합니다.
외국에서는 택시 기사로 일을 할려면 경찰청 신원조회에 이상이 없어야 하고 또 보험회사에서 과거 3년간 운행기록이나 범죄기록을 조사해서 이상이 없어야 택시 기사 면허증을 발급해줍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막을수 있다면 외국의 정책이라도 배워서 실행을 해야 겠습니다. 택시 면허 발급 관련 공무원들께 부탁드립니다. 외국의 좋은 정책은 배우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 있습니까?
전과 9범 ??? 저런 인간에게 택시 영업을 허락하는 정신 나간 업체는 도대체 어떤 넘들 인가요? 영원히 사회와 격리 시켜야 됩니다. 국회의원, 판사, 검사 가족들이 이런 일을 당해야 법이 바뀔라나? 그렇다면 국회의원, 판사, 검사 가족들이 저런 사고를 당하길 바래야 겠군요. ㅠㅠ
@@정준근-p5v 그래도 사형집행을 해야 형평에 맞습니다. 판사가 최종적으로 판결한건데 집행을 안한다면 다른 죄수들이 반발 해도 할 말이 없게됩니다. 누구는 사형판결 받아도 집행 하지 않으면서 왜 나의 징역형은 칼같이 집행하냐? 수용 못하게다 고 반발하면 과연 뭐라고 답변할지 궁금해집니다. 모든 법 앞에 평등하다. 는 헌법 조항이 통곡하겠습니다. 누구는 판결대로 집행하고 누구는 안하니...
01학번인 나도 예전에 여친이나 여자후배랑 술마시고 하면 여친은 무조건 내가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여자후배들은 택시 태우고 기사얼굴 봐두고, 택시 번호판 메모지에 적어놓고 했었는데...학교에서는 내가 너무 과하다고 관심있냐고 선후배들이 그랬었는데, 전혀 과한게 아님...아무튼 이런일은 예방이 무조건 중요함...
@@findobin5619 니가 안겪어봤으니 글케 씨부리는거죠 새벽에 일이랑 회식 다 마치고 강남에서 의정부까지 오는데 거의 35분 내내 성적인 얘기 물으면서 남자친구는 있냐 남자친구랑 자주하냐? 너네 나이땐 하루에 10번도 하잖아 이런식으로 성희롱 당했어요 동부간선타고 쌩생 달리니 내려달라고 할수도 없고 성희롱 당하는 순간 몸이 굳어서 머리가 하얘졌네요 다행히 정신차리고 녹취시작했는데 내가 핸드폰 만지니까 녹취하는걸 눈치챘는지 그때부턴 입다물고감. 당시 26살의 사회초년생이었고 너무 무서워서 다음날 회사출근도 못했습니다. 아빠가 화나서 경찰신고 하자고 했는데 해코지 당할까(집 앞에서 내렸으니 내집을 알고있음) 그러지도 못했죠~ 댁이 안 겪어봤다고 함부로 씨부리지 마세요~ 댁 여동생이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명백히 트라우마인게 저 사건 이후로 절대로 밤 10시이후에 택시안탑니다. 지금은 카카오가 있어서 운행기록 조회가 되지만 저때는 길에서 손으로 잡고 요금지불도 대개 현금으로 하던 시절이니까요. 야근있으면 가족에게 데리러 와달라하고 아니면 친구에게 부탁하던지해서 타고가고 그도 아니면 아예 늦을거 같으면 차를 가지고 갑니다. 댁이생각하기엔 저런걸로 트라우마냐 하겠지만 그건 댁이 여자가 아니고 저런 상황 안 당해봤으니 그렇죠. 막말로 저놈이 성희롱 하다가 차 돌려서 어디로 끌고갈지도 모르는데 그 공포의 35분을 당신이 알아요? 지금 이글쓰는 순간에도 그때가 생각나서 소름이 돋습니다 공감능력없고 무식한거 자랑 아니니까 스스로의 무지를 전시하지마세요
하아....제목만 보고 혹시나 그 친구 이야긴가 싶어서 들어왔는데 제설함 보고는....맞구나 싶어 그 당시 생각이 나네요.....얼굴만 아는 동창이지만 학교를 같이 다녔어서 당시 동창들이 엄청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대략적인것만 듣고 자세히는 몰랐는데 디테일한 부분을 알고나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얼굴도 예뻤었는데 너무 허망하게 떠났어요. 누군가의 사건 소식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도 이렇게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데 가족분들과 친했던 친구분들은 아직도 고통스럽지않을지 걱정이됩니다. 범인 잡혀서 다행이고 잡아주셔서 감사하고 그 친구 하늘에서는 편안하길 바랍니다.
전에 다디던 직장동료의 친동생(남동생)이 택시회사의 관리팀에서 배차하는 업무를 한 3년 일했었는 데, 회사택시 기사들의 반 이상이 전과자드랍니다. 그 얘기를 듣고 집사람한테도 택시탈일 있으면 무조건 개인택시를 골라서 타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2009년도 였었습니다.
저는 팔 깁스하고 뭣도 모르고 앞좌석에 탔는데 성추행 당한적이 있었고 종로에서 친구랑 한잔 먹고 서있는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 느낌이 싸한걸 느꼈어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먼저 내리고 친구 내릴때 기사분이 택시를 길 한복판에 세우고 친구 집까지 따라왔다는..왜 따라 오냐고 물으니 골목이라 무서우니까 데려다 주겠다고해서 거절했는데 집요하게 따라 왔대요. 다행이 출입문 비번이 있어 상황을 모면했다고 ..짧은 스포츠 머리에 왁스 아니고 젤을 잔뜩 바른 머리 하얀셔츠 다부진 체격 제 생각에 출소한지 얼마 안된사람처럼 보였어요. 이건 제 경험인데 카카x택시를 불!렀는데 기사 분이 취소하셔서 다른 택시를 타고 갔는데 다음날 톡으로 어제 취소한 택시기사분 동료라며 카카오톡 사진보니 제스타일이라고 친하게 지내자고 연락이와서 제번호는 어찌 아셨냐고 물으니 소수 택시기사 단톡방에서 다 공유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