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쿠사 3까지 해 주실 줄이야. 곽씨네 채널 센스!! 흥하길 바랍니다. 잊혀진 고전작을 다루는 채널이 곽씨네, 정오비디오, 데비의 편집점, 얄리의아재비디오.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또 다른 이런 레어 고전작 다루는 채널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ㅠㅠ) 그런데 아직 이 네 곳에서도 다뤄지지 않은 작품들이 많이 남았는데, 그래서 앞으로를 더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추억 소환 겸에다 몇몇 안 본 작들, 영자막으로 본 것들(내용 파악을 100% 다 못 한 것들)을 다뤄주길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전 일본어가 안되거든요. 아무튼 이런 리뷰들 늘 정말정말 감사 드리고요~~~! 이상 80년대 90년대 00~06년 시기의 아니메들을 너무 사랑하는 SoongSoong이었습니다.^^/ 고전작 덕후로써 06년 '하루히즘' 때가 제 인생 마지막 덕후 감성 전성기였던 것 같네요. 이외에 그 시절에 이름 날렸던 애니메이터들을 다뤄주는 채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거기까지 지식을 가진 분들이 힘써서 유튜브를 할까 싶기도 하고...ㅠㅠ 카나다 요시노리(이 분은 이미 애니메이터계의 전설), 야스히코 요시카즈(이미 이 분은 올라운드라..), 이노우에 토시유키, 치바 유리코, 키세 카즈치카, 스기노 아키오, 오오바리 마사미, 우메츠 야스오미, 키타쿠보 히로유키, 키타즈메 히로유키 등등 훌륭한 애니메이터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죠. 작품들과 엮어서 작화를 보면 정말 따봉따봉 날리면서 공감 팍팍 받을 터인딩...
순수한 애니리뷰 이외에도 이를 응용할만한 다른 무언가를 항상 고민하긴 합니다. 이번에 AI카테고리를 만든것도 그렇구 일전에 고전캐릭터 인기순위 자료도 찾아서 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본적도 있고...(폭망ㅠ) 애니메이터의 소개도 예전에 얼핏 생각해본적은 있었는데..막상 따져보면 너무 한정적이라 영상 몇개면 소재가 금방 바닥날거같고 무엇보다 애니메이터 자체가 대중적인 카테고리가 아니기에 결과가 너무 뻔히 예측되서 그냥 접었습니다^^
@@곽씨네 핵심은 고생 대비 돌아오는 게 너무 없다는 게 딜레마죠.ㅠㅠ(특히 몇몇은 그게 너무 뻔히 보인다는 점) 고전 캐릭터 인기 순위는 정말 저도 고전 덕후지만 폭망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뭐 그래도 시도를 한 것과 안 한 것은 정말 큰 차이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채널은 늘 응원합니다. 남들 다 유행 쫓을 때 지나간 것들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굴하고 되찾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