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엉이님 영상의 장점은 영상을 안보고 음성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는 점 입니다. 영상도 물론 훌륭하게 이해가될 수 있도록 만드셔서 보면서 들으면 이해가 더욱 쉽게 잘되고 좋지만 영상없이 음성만으로도 내용전달이 충분히 잘됩니다. 운전중이거나 다른일 할때 틀어놓고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컴퓨터그래픽스 비전 등의 연구에서 매우 빈번하게 사용하는 Lena 라는 여성의 사진이 있습니다. 1972년에 어떤 연구자가 영상처리 연구를 위해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어떤 모델 여성의 얼굴부분만 잘라서 사용했는데, 많은 후속연구에서 비교대조의 용이성때문에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 이미지가 필드에서 사실상 표준이 된 경우입니다. 헬라의 사례와는 달리 윤리적 문제가 큰 경우도 아니었고, 나중에 몇십년이 지난 후에 관련 학회에서 해당 모델분을 초청해서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 모델분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하셨다고 하고요.
그랬다면 아주 다른 결과일 듯 가족이 배양 공장을 설립하고 독점권을 행사하며 값비싼 가격에 판매되었을테니 하지만 살아있을 때 자신에 능력을 알지 못하고 죽어버린 이후에 받을 수 있는 보상은 없을 거 같음 정자 기증 생리 이런것도 내 몸에서 배출된 이상 큰 의미부여는 하지 않는데 그냥 돈이 되니까 의미부여하는 것 뿐임
보자마자 이해했네요 들어본적 있는것 같기도했구요 의학목적이든 머든 윤리 문제는 정말 따져봐야 합니다 지성으로서 이해가능한수준인지 아닌지 또한 이 행동의로서 파장은 어떨지 라는것을 확인하고해야 합니다 줄기세포가 그렇게 말이 많은 이유중 하나가 윤리문제 였습니다 실현 가능하나 실현 하면 안되는 문제점이죠 현제의 윤리관으로서는 힘든 결정이겠죠
@@TV-tr8pf 그때 당시의 윤리관에서는 완전 사탄이고 마귀겠죠 지금도 매한가지입니다 결국 윤리관은 시대의 흐름에따라 변하는것입니다 받아들이냐 못받아들이냐 입니다 제가예를든. 줄기 세포 이것을 또하나의 생명으로 보는 관점이니 현제 윤리관으로서는 허용치못하는거죠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 또어찌될지 모릅니다 수혈이나 개복 수술같이요
2013년에 헬라세포의 유전자 분석결과가 나온바 있습니다 세포속 유전자가 보통 세포보다 두 배 이상 복제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같은 헬라세포라도 실험실에 따라 전혀 다른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좀 더 상세피보면,. 헬라세포의 텔로이머는 여타 암세포와 마찬가지로 분열 중 텔로머레이스를 분비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최대분열횟수(헤이플릭한계)를 초과해 분열한다고 하죠. 그리고 헬라세포의 경우 유두종바이러스로 부터 발생한 수평적 유전자이동의 결과 헨리에타 렉스의 염색체와 완전히 다른 형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위에 언급한 유전제분석결과죠
생장에 의한 또는 사고사에 의한 객사 매장의 동기감응이 이 헬라세포에 의해 조상님들과의 동기감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겠네 물론 화장장묘를 할 경우 이런 헬라세포 조차 사라지니까 불교에서 화장장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네요 물론 화장장 마저도 생전의 의지를 꺽지 못하는 것이 진신사리 였나요? 진신사리로 보석목걸이 만들고 싶네 ㅎ
@@---kd9it영상 안 쳐봤어? 니말대로 암세포는 분열해도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기 때문에 무한증식이 가능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 몸 안에서만 가능했고 일반 암세포들은 인간 몸 밖에서는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인간 몸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줘도 다 죽었다고 나오잖니. 헬라세포만 그러지 않고 인간 몸속에서마냥 무한증식에 성공해서 여즉껏 쓰고 있는 거고. 좆도 모르면 싸물고 꺼져라 좀
@@허벅주 출처라기보다는 실험실에서 여러종류의 세포를 동시에 다루다 (아주아주아주)가끔 생기는 교차 오염 (Cross contamination) 현상입니다. 실험자가 의도하고 두 종류 이상의 세포를 혼합해서 키우는게 아니라면 보통 세포를 섞어서 키우지 않죠. 그런데 실수로 세포가 (한방울이라도) 섞여버리면 영상에 나오는 헬라 세포처럼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에게 다른 세포가 경쟁적으로 밀려나버리게 됩니다. 그 상태로 쭉 키우다보면 결국 헬라세포만 남게되겠죠.. 생긴게 완전 다른 세포랑 섞이면야 현미경으로 보기만해도 눈치채겠지만 비슷하게 생긴 세포였다면 눈치채기 힘듭니다ㅠ 이게 생물학 연구에서 크게 터진 사건이 있는데 XX(가칭) 이라는 세포로 연구결과를 냈고 그걸로 특허도 내고 크게 투자까지 받았더니 한참뒤에 알고보니까 그 세포가 XX가 아니라 헬라세포여서 사기꾼(;;) 이 되어버렸던 적도 있었죠..
윤리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과 의견은 동의합니다. 지금은 혈액부터 모든 검체에 대하여 동의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세상이지요. 단 한가지, HeLa세포는 결국 헨리에타 랙스의 몸에서 암세포로 작용하는 비정상세포였습니다. 그것을 단순히 그녀의 세포라고 하기에는 어감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녀 몸 속에 존재해서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녀에게서 유래했지만 몸에는 있어서는 안될 비정상적인 세포였으니까요. 몸 안의 면역체계가 힘이 부족해서 늘어난 것 뿐, 정상적이라면 제거되었어야 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지금이야 양아치짓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전에는 윤리적 의식이 낮았고 법적 제제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죠. 반대로 남에게 실험할 수 없어서 자기 몸에 자기 몸에 직접 실험하는 과학자들도 많았으니까요. 결국, 또 다른 포인트는 이 세포가 상업화된 것인듯 합니다. 예전에는 세포를 사고판다는 건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이미 수많은 상업용 세포가 만들어져 있지요. 당시 랙스의 가족들에게 동의를 구했다면, 이런 미래를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고 오히려 보상도 얼마 못 받고 끝나버렸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역사는 참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단이 설립되고, 관련기업들이 기부 형태로 보상이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
"암세포들도 어쨌든 생명이에요. 내가 죽이려고 하면 암세포들도 느낄 것 같아요. 이유가 있어서 생겼을 텐데... 원인이 있겠죠. 이 세상, 잘난 사람만 살아가야 하는 거 아니듯이 같이 지내보려고요. (중략) 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들 죽이는 짓 안 할래요." 오로라 공주 118회 중에서
어차피 세포는 계속 죽고 밖에서 공급되는 유기물 사체란 영양분을 통해 재조합되어 세포와 유전물질을 끊임없이 구성해 그 물리적 실체는 당시 주인의 것도 아니다. 단지 유전 정보만이 있는 상태 그게 그 사람 것임을 증명하는가? 온갖 종류의 동식물과 무기물의 조합이지. 정보만이 중요한가? 유전정보가 그 사람 것임을 결정하나? 테세우스의 배와 같다. 기억이 저장된 인간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