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회피형 #뇌과학 연말 특집 과학으로 위로받기 모음집🎁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영상과 함께 큐브 여러분이 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되시길 기원하며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타임라인 00:00 행복하려면 고통을 선택하라 12:18 완벽해지려다 미루기만 하는 당신에게 22:21 늘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당신에게 33:15 회피형 성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누워있는 것만 좋아하고 하루종일 놀기만으로 보내는 나날들이 이어지는데 이젠 쉬는 것도 너무 괴롭더라구요. 예전에 프로젝트 하나로 며칠 밤새고 이럴때가 생각나면서 지금과의 괴리감이 절 너무 불안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기도 하는거같고 저도 이젠 제 공부 하면서 자기 제어 능력을 키워볼게요. 욕망과 쾌락에 지지 않을게요.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인데 2학기 때 인간관계, 전공 공부, 건강 등등 너무 힘들어서 정말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박사님 영상 돌려보면서 위안도 받고 멘탈도 붙잡았습니다 세바시 강연도 보고 사적인 이야기까지 꺼내놓으시며 말씀하시는데 박사님의 진심이 느껴져 저도 같이 울었답니다😂 늘 감사하고, 종강 기념으로 박사님 책 정주행하겠습니다 다들 2023년 수고하셨습니다!
왜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이죠 ㅎㅎㅎ 우리를 더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구 박사님이 힘들었을 시기 심각하게 미뤘다는 얘기를 듣고 미루는것도 우리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제로 느껴지기도 했어요. 박사님 말대로 미루는게 그냥 우리가 미련 곰탱이여서 그런게 아니라 다 여러 이유가 있는거였군요 ㅎㅎ 영상 너무 좋습니다
늘 생각이 많은 저는 영상을 보면서 제가 가진 불안, 우울, 수면장애, 회피 성향들을 떠올렸어요. 요즘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던 찰나였는데..상태를 확실히 인지를 하고 뭔가 명료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박사님 겪으셨던 일들이 저에겐 지금 현재진행형인 것 같습니다. 정도가 약해서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알았으니 고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제 박사님 영상보다가 잤는데 아침에 매일 듣는 뉴스쇼에 박사님 나오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유튜브에서 말씀하신 내용들이었지만 다시 들어도 유익하고 새로운 내용도 있어서 흥미로웠네요ㅎㅎ 방송 분위기도 좋아서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안그래도 바쁘신데 더 바빠지실까봐 걱정이에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조심하셔요!!
연말 되고 올 해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렇게 행동을 회피하는지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더욱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오늘 나눠주신 영상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좀 더 저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처방받았는데도 항불안제가 사람을 축 쳐지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먹지 않고 있었는데, 이 강연을 보고 자나팜 복용하였네요. 불안은 타고난것이 아니라는 말이 너무 위안이 되고 의사선생님 처방 잘 믿고 약으로 잘 치료해보아야 겠습니다.
아~~~ 박사님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 + 웃상 = 엄청난 힐링 ,,!! 항상 모든것에 논리적인 이유를 찾는 핵 T인 저에게는 , '아파도 괜찮아~ 곧 좋아질거야' 라는 감성적인 메세지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는 이런 영상들이 정말 힐링이 되네요!!!! 하루에 영상 10개씩 업데이트 해주셨으면! ㅋㅋㅋㅋㅋ>_
사람들의 편견과 사뭇 다른 과학적 사실들을 발견할 때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 사람들은 때때로 거짓말이 융통성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행동이라고 믿죠 ㅋㅋ 근데 오히려 이성적일수록(전두엽 기능이 발달했을수록) 거짓말을 안한다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내 삶은 견딤이다. 난 고통과 슬픔뿐만 아니라 우월감과 성취감도 견딘다. 우월감과 성취감을 겪는 상황에서 내 superego(초자아)는 성경을 소환해 나를 공격한다. 서로 사랑하라, 겸손하라 등은 내가 실천하기 불가능한 요구지만 항상 추구해야 하는 내 일부가 되어버린 도덕관념이다. 나는 나를 연쇄살인마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법과 구약성경의 율법은 물리적인 살인만 살인이라고 하지만 예수는 미워함을 살인이라고 한다. 나는 매일 미워하는 방식으로 수백명씩 살해하고 있다. 나는 이 살인마에게 사형을 선고했지만 게을러서 집행을 미루고 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게으른 나를 대신해 사형을 집행하실 것이다.
안녕하세요 박사님! 오늘 회사에서 박사님 강의듣고 두번째로 사진 요청드린 사람입니다. 알쓸신잡보면서 똑똑하고 행복한 곰돌이(?) 같으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뵈도 역시 긍정적이고 따뜻한 아우라가 감도시는 분 같았어요. 박사님이 반가웠지만 청중들이 다 같은 회사분들이라 허심탄회하게 강의 소감이나 질문을 말씀드리기가 주저되었답니다. 그래서 뒤늦게 댓글로 말씀드리면 강의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계속 내 위치를 의심하고 반문하는 30대 직장인에게 유익했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회사라 긴장을 놓지 못해서 리액션을 최소화해서 하셨지만 탄복하면서 강의 들으셨을거에요~ 박사님께 드리고 싶었던 질문은 내 길을 찾는 방법 강연해주실 때 navigation에서 길을 찾듯이 내 현 상태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 파악이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스스로를 편안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남들은 나를 깐깐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거나, 능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평가절하한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가능하다면 그 방법이 있을까요? 또, 강의에서 coupling이라는 걸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Coupling과는 좀 다른 것 이지만 사람은 주변에 쉽게 동화되어 이것이 나의 욕망인지 사회 속에서 주입된 욕망인지 구분이 혼란스럽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성공으로 삼는 사회 분위기에 물드는 것 등이 있겠네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백전백승까지도 필요없고 지피지기만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게 인생의 목적인 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하나 더 질문드리면 이렇게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는데 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강의에서 첫 질문해주신 분이 아이한테 뭘 해줘야 하는지 질문하셨는데, 저 또한 2살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요, 어릴때부터 영어에 노출시켜야 바이링구얼이 된다며 영어 전집을 얼른 사야한다는 영업사원의 전화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 우리 아기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외국어 능력이 필요할까? 뇌 개발을 위해서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ㅎㅎ 사내에서는 본색을 감추고 살아야 하는지라 길게 질문을 못드리고 뒤늦게 질문드립니다~ 오늘 직접 뵈서 넘 반가웠습니다. 강의 끝나시고 점심시간에 서점가서 박사님 책 샀어요!! 멀리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손 놓았던 20년전의 공부를 마흔에 다시 입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들어 심지어 책펴기 두렵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 강의로 제 뇌에 특별한 기억으로 평생 남을거라는 이론이 제게 큰 위안이 되네요! 어렵게 공부하는 만큼 귀중햐 지식이 될거라 마음먹으며 다잡아 보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생겨서 혹시나 뇌과학적으로 너 살쪄서 돼지같아 하고 상대방한테 충격을 주는방법이 상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방해가 되나요? 보통 충격요법이란 식으로 일반적으로 도움이 될꺼라고들 생각하는거 같던데 저는 아닐수도 있을꺼 같아서 여쭤봅니다
항께 듣던 초2아들이 그러네요. 학교에서 받아쓰기할때 무섭다고... 그래서 늘 받아쓰기 이틀전에 두번 쓰고 엄마가 1번 부르고 틀린것 2번쓰고 엄마가 다시 1번 불러서 10개가 다 맞아야 공부가 끝납니다. 전 절대 받아쓰기 백점이라고 한적이 없어요. 둘째라 프리하게~~~전 아이 스스로 너무 쥐어짜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친구엄마들은 부러워합니다. 제가 놀란건 지나온 불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아들에 대해 놀랐고 제가 아이들도 그런감정 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아이가 말해주니 한방 맞은듯 합니다. 좋은영상 덕분에 아이의 마음과 소중함에 대해 느낍니다.감사합니다.
장박사님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저는 adhd를 약 16년째 치료중인 사람인데, 박사님의 2번째 영상내용처럼 미루기 습관이 심하게 있습니다. 여기서 18:07의 내용에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 방법이 가능은 하나, 강박적인 마음을 가져서까지 해야 실행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미루기는 안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강박에 의한 심리적 압박감과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은 따로 심리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어야 해결이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자기 스스로 노력을 통해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부분인가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오늘 새벽에 할건 많은데 마음이 힘들어 손 놓고 있다가 박사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공부도 하고 심리적인 위안도 많이 얻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들 항상 감사합니다 ** 21:41 영상 계속 보다가 이부분을 보고 펑펑 울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자주 넘어지다보니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박사님께서 주저앉아있는저를 끌어안고 이렇게 이야기해주는것 같아 많은 위안이 된것같습니다.. 아직은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일어날수 있게, 앞으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게 이 영상 하나로 박사님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위의 질문은 박사님이 이미 영상으로 주신것 같으니 따로 답은 안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새벽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조금 부끄러운데... 그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발적 고통이군요. 30여년 만에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돼요. 제 기억속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어릴 적 한 씬이 있어요. 10살쯤? 친구들과 4명이서 논술 과외를 했는데, 그 날의 주제는 "보람"이었어요 선생님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고 의견을 물었는데, 그 이야기는 이랬어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한 쪽 길은 무척 평탄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이고 다른 한쪽 길은 험난하고 가기 어려운 길이다. 어느 길로 가든 최종 목적지는 같고, 그곳에는 금은보화가 있다. 두 갈래길 앞에서 요정이 묻는다. 당신은 어느 길로 갈 것인가? " 그 당시 신기하게 같이 논술을 하던 친구들 3명 모두 험난한 길을 택하겠다고 했어요. 이유는 보람없이 얻는 결과는 소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죠. (물론 그 전에 선생님이 보람에대한 이야기를 길게 했었겠죠) 하지만 제 차례가되어 제가 "전 쉬운길로 갈래요. 전 보람을 잘 느끼지 못해요. 같은 결과라면 편한길로 가겠어요. "라고 대답했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조금 당황한듯 저를 봤어요. 30여년동안 저는 기억 저편에 있는 그날의 결론 이해할 수 없었고 잘못 기억하고 있나 하고 그 스토리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없더라고요. 뇌과학적으로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가네요 :) 감사해요
대립이론: 고통을 느낄 수 없다면 쾌락을 느낄 수 없고, 쾌락을 느낄 수 없다면 고통을 느낄 수 없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고통스럽지만, 계속 하는 이유 😅 그걸 찾으면 되겠네요~ ㅎㅎㅎ “힘든데 나는 왜 이걸 하고 있지?” 이 말을 종종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