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를 지원 받은 콘텐츠입니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 도서 『내 아이의 말 습관』을 소개합니다. ✔ 참고 도서: 『내 아이의 말 습관』, 천영희 ✔ 책 보러 가기: www.yes24.com/... ✔ 제작: 책식주의(papervore@naver.com) ✔ 나레이션: 이정민(jmlee.daisy@gmail.com) #육아 #자녀교육 #내아이의말습관
@@WOORIN845 그건아닌것 같아요. 부모가 뼈를갈아 넣어야만되는게 육아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부모도 자식도 서로에게 열정페이 요구하듯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니가 자식된 도리니 부모를봉양 하고 책임져라는 말에 순응하나요? 아무도 안할걸요. 마찬가지로 봐야 할것같아요.
회사 파견 때문에 2년 정도 주말부부 하던 때가 있었어요. 아이는 평소에 엄마랑 같이 살았고 저는 다른 지역에 있으면서 주말에만 집에 갔었어요. 어느날 한번은 와이프는 집에 쉬라고 하고 저랑 아이만 둘이 키즈카페를 갔는데, 키즈카페 이용시간 2시간이 지나서 나가려고 하니 그날따라 키즈카페에서 유료로 파는 장난감을 한참 놀때는 쳐다도 안보더니 나갈때가 돼서야 계속 구경하면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떼를 쓰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이야 장난감이던 간식이던 사달라고 하는게 당연한데, 7살 아이 치고는 가지고 놀기에 너무 어린(?) 장난감을 막 사려고 하는걸 보니까 처음에는 "안돼, 왜그래" 라고 했다가, 문득 아이의 생각이 궁금해져서 "OO야, 근데 이건 OO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나이가 좀 지난 것 같은데 오늘은 갑자기 왜 갖고 싶어졌어?"라고 물어보니... 갑자기 아이가 울음을 막 터뜨리면서 "여기서 나가면 아빠 또 못보는거잖아" 라고 말하더라구요. 아빠랑 헤어지기 싫어서 때 지난 장난감이라도 부여잡고 저랑 같이 있고 싶었던거라 생각하니..지금은 3년이 지난 일이지만, 그 때 아이가 말했던 그 한마디가 저한테는 아직도 찢어지게 마음 아리고 반성하고싶은 한때였습니다. 단순히 때 지난 장난감에 집착하는 아이의 철없는 행동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작성자님께서 의도하신 바와 같이 아이의 진짜 속마음과 하고 싶었던 얘기를 알고자 하는게 부모의 어려움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무슨 말만하면 이마를 톡톡때리고~에이!!쌍노무기지배!! 이말이 머리속에서 맴도네요. 별명은 파괴주의자였고 17살부터 알바했는데 엄마가 돈많이 벌어오라고 했어요. 벌써 30년이 지났지만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그럴수있지~이런 마음이 자꾸 듭니다. 아이를 정성들여 키울수록 내부모에대한 미움이 자꾸 커져가서 너무 힘들어요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방식은 자기 자신을 대하는 방식과 같다고 합니다. 사실은 저도 부모가 되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어요. 부모님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성인이 되어 뭔가를 깨달아가면 갈수록 더해져서 님의 마음이 공감이 됩니다. 저도 제 월급을 갖고 집을 먹여살려야했고, 제 부모는 저보고 돈을 많이 쓴다고 화를 내고 잔소리를 했어요. (당시 제 용돈 10만원) 돈을 벌어다 주는것에 대한 고마움이나 미안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공부해보니 두 분 다 성인아이였고, 나르시시스트였더라고요. 자식에게 쏟을 애정이 결핍된 상태여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었던거죠. 그분들은 항상 자기자신의 불쾌한 기분을 어떻게 방출할 것인지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약자이고 내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존재에게 그 화를 푸는거죠. 이제 상대적 약자가 되어버린 부모님은 제겐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저도 나르시시스트가 되고 싶지 않아서 약간 거리를 두고 생활중이랍니다. 생각도 되도록 안하려하고 생활환경도 거리를 두고 있어요. 힘내세요~!
저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부모님한테 물어보는 사람인데, 저는 어렸을때, 제 마음대로 무슨일을 했다가 실수를 할때 부모님이 화부터 내서, 별거 아닌일이여도 이젠 부모님이 날 혼내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그렇기에 제 선택에 제가 상처 받는일이 없도록 부모님에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이제 알아서 하라고 하니까 너무 두렵습니다. 알아서 하라는 말보다 무슨 실수를 했을때 저를 혼내는 그걸 없애면 좋을텐데. 혼 낼거면 알아서 하라고 하지를 말던가. 나보고 기계같데요. 행동을 입력해주어야 한다고. 하 참나
부모가 아이 기질을 잘 이해하고 아이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키우면 조금씩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지더라구요. 타고나길 순응적으로, 협조적으로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모든일이 다 쉽게 되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예민한 아이죠. 그걸 존중하고 인정해야돼요. 이해하려 애쓰면 나만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육아서를 틈틈이 읽으며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궁극적으로 도달한 결론은.. 아이를,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해요. 그리고 기질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올바른 방식으로 다루는 거죠.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은 어른이라 생각하고 대하는 거예요.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대하면.. 자꾸 내 아바타, 소유물처럼 무의식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 홍길동씨가 이걸 원하는 구나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존중에 있어 중요한건 끌려다니면 안된다는 것. 인정하고 존중하되, 잘못된 언행, 버릇은 바로잡아야 해요. 그리고 부모는 아이의 본보기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하고요 예전에 비하면 한결 수월해진 육아가 되긴 했지만 저도 수시로 애쓰고 있어요
1:39 이거 써먹어봤는데 1시간 더 놀거야 100 번 더 탈거야 로 고집부려서 결국은 호통과 눈물바람으로 집에갔던 엔딩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애초에 답정너인거고 아이한테 결정권을 줘놓고는 아이가 원하는건 들어주지 않게되는 부작용이 있었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현실과 이론은 다르네요....
아고.. 육아가 참 맘대로 안 되죠 아이를 많이 사랑하기에 이런영상도 자꾸 보게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위 상황을 보면 아이가 100번선택은 안 되는 상황 -마음대로 선택은 안되는거-이었을텐데 넓은선택권을 주신걸로 보입니다 어떤선택을해도 수용할수없는 상황이라면 상황설명(곧 해가지니 들어가야한다, 식사를 해야한다, 다른 곳을 가야한다 등) 후 3번 아니면 5번 이렇게 2개중의 선택 정도로 선택권을 좁혀주세요 그럼 아이가 100번을 얘기하더라도 하지못하는 상황을 인지해서 자신이 고집을 부리는구나 알 수 있죠 그래도 100번하고싶게 너무 재밌는 상황일수있으니 다그치지마시고 너무 재밌어? 등으로 알아주시고 그래도 상황이 이러니 처음제시했던 5번보다는 많게 10번하고 가자~ 등으로 협의하는 방법과 수긍하는 힘을 익히도록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직 어린이집교사입니다 1.2는 어린이집에서 흔하게 사용되는방법이예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체계가 정해져있어 아이들이 등원하면 인사로 맞이해주고 아이들 놀이시간 가졌다가 아침간식먹고 꺼내놨던 교구는 정리시간을 가지는데 이때 교사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연령이 높은아이에게)10분후에 정리할거예요 (연령이 낮은아이에게)긴 바늘이 4를 가리키면 그때 정리할거에요 라고 미리 알려주면 아이들도 그때 정리하는것을 인지하고 정리시간됐다고 얘기해주면 초반에만 조금 교사와 아이들이 어려워하지만 아이들도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어떤 활동을 할 시간인지 깨닫고 습관화되요
오~ 저도 그렇게 해왔는데 어린이 집에서 하는 방식이군요. 어느날은 제 동생이 자기 초등생 아들 휴대폰겜하는 게 맘에 안들었는지 확 뺏더라구요. 사람 손에 있는 물건을 양해도 없이 뺏어가는 거 보고 제가 헉놀라고, 제 놀라는 모습에 동생도 놀라고 ㅋㅋ. 동생불러서 이야기 했어요. 그뒤로는 안하더라구요. 몰랐나봐요. 때로는 어른도 가르쳐줘야 아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내 안의 아이스러움.
우리 엄마 아빠 진짜 힘들었겠다...장애 있을까 싶은 행동을 하는데 장애는 판정 안 받고 나는 이상한 행동과 질문만 했을텐데...4차원에 조금 특별한 저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성인이라도 어린 생각을 하지만 사회생활도 2번 해보고 철 드려고 하는 중입니다...알바해서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저도 성인인데 확인하는 습관을 아직 못고쳤어요. 부모님은 그럴때마다 그런건 좀 안물어보면 안되냐고 짜증이나 화를 내시고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5분 후에 ~할 예정이야, 몇번 더 타고 갈래?"같은건 아이든 성인이든 모두에게 적용되는 부분 같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집에서 과제하고 있다보면 나는 모르는사이에 밥먹으러 안나오냐고 짜증내시거나 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식사를 챙겨주시는 것이 정말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부분이지만 저는 한창 공부하거나 과제하는 와중에 밥을 먹으러 갑자기 뛰쳐나가는 상황이 정말 힘들었어요. 특히 팀플을 하고 있을때는 끊고 나가기가 어려운데 꼭 저의 스케쥴은 신경을 안쓰시더라구요...😅 그럴땐 집에서 하는 공부는 공부가 아닌건지, 지금 내가 하는건 그냥 컴퓨터로 놀고있는거나 다름없는지 의심이 들더군요.
저도 아이를 이해해보려고, 왜 바지를 벗고 엉덩이 춤을 췄어? 라는식의 질문을 하면 막상 현실에서의 아이(유아기)는 나 안봐주잖아 놀고싶은데 이런 속깊은 논리적인 대답을 절대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냥 웃거나 무시하거나 회피하거나 몰라? 라고하는게 현실이죠 그럼 어른은 그저 답답하고 막연하게 하지말라고 화만낼뿐입니다..
웃긴얘기는 이렇게 아동관련 심리학이 발달해가고 아이의 인권 존중이 신장되가고 있지만 아이의 도덕성, 배려심, 책임의식등등 과거에 비해 반비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 아이의 의사, 생각을 존중해줄 땐 해줘야 하지만 혼내야 할 때엔 따끔하게 혼내고 자극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인정 욕구가 강하고 불안이 높은 아이....타고난 기질이라 안 됨. 같은 부모가 키운 형제인데도 둘이 정반대... "방금 아빠 마스크에 손이 스쳤는데 나 코로나 걸리는거 아니야?" 이런식의 말을 하루에 10번은 함. 좋게 안심시켜주는 말을해도, 못 들은척 무시도, 강하게 말해도 다 안 통함.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내가노이로제 걸리겠음
내가 어릴 때 자랄 때는, 부모가 나와 놀이시간을 가져줘야 한다고 생각한적이 없고 그런 욕구도 없었는데, 요즘 유튜브 영상들 보면 부모들이 참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듬. 동생 둘에, 아랫집 윗집 옆집에 또래들이 있었고 문만 열고 나가면 얘들이 많은 환경에서 커서 그런지 얘들끼리 놀기도 바빴지. 오히려 어른이 끼면 뭘 못하게 하려하니 재미없고 싫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음. ㅎㅎ 15동~20동 쯤 되는 3층짜리 빌라형 단지였는데 집 앞에 돗자리 깔고 집안에 있는 장난감 다 끌고 나와서 하루종일 밖에서 놀다가 밥먹을 때만 잠깐 흩어졌다가 밥먹고 다시 모이고 ㅋ . 얘는 얘들끼리 놀게 냅두는게 얘한테도 좋고 어른한테도 좋은 것 같음. 서로 화낼일이 없음 ㅋ
제가 컨텐츠를 잘못이해했나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저희아이가 질문을 자주하는 편이거든요. 지금 5살이고 어딜가든 불안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아마 제가 알아채지 못한곳에서 많이 억압을 했을수도 있지만 제가 컨텐츠를 이해하기로는 불안이 높은 아이는 질문을 많이하고 질문을 많이하는 아이는 스스로 그정도는 네가 판단해서 해도 괜찮다 라고 답해주는 것으로 불안을 낮추고 주도성을 기를 수 있다고 알려주는 컨텐츠인거 같은데, 혹시 제가 잘못이해한건지 궁금해서요! 저 역시 불안이 높은편이라 질문을 자주하는 편이긴해요. 성인이되어서도요. 그래서 제 성향이랑 닮았구나 어떻게 해주지 하고 이영상을 보고 혹시 내가 어떤 잘못을 하고있는걸까? 하고 궁금해서 댓달아요
@@TV-qf6ot Sorry to reply in English. I said 'possibility'. When a kid always ask for everything,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it's not innate nature of the kid, but the parenting style of parents. But, based on your input, I think it may be the innate nature of your kid. The generic is a much bigger force than most parents think in my opinion. Nothing wrong for a kid to have many questions or ask for permissions on too many things. Every kids are different. We can try to navigate a kid to a direction, which we think is positive. But ,we can never force a kid to change his/her innate nature. For hyper active kids, we introduce to games that can be enjoyed while sitting down. For very quite kids, we introduce to outdoor games to play with others. But, we should never try to change the innate nature of a kid - 95% of chance that will end up disastrously, resulting in a trauma. My favorite parenting moto is. Help to excel what a kid is good at. Help to be O.K. what a kid is not good at.
아뇨. 기질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정말 많이 생각하고 책 읽고 아이한테 에너지를 다 쏟으며 이 아이를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절대로 쉽게 육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묻고 또 묻고 자기 결정을 어려워합니다. 묻는 건 6살 후반부터는 많이 줄었지만 결정은 잘 못합니다. 부모가 쉽게 육아하는 것과 아이가 계속 물어보는 게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magicalhoop I'm sure for your kid it's the personality. Like I said in my above comment, kids have different innate personalities. What I said in my original comment is at a bird-eye view. I used to teach 3-6 years old for many years. And, that was my observation, but I'm not an expert by any mean. If your kid is one more careful side, I would suggest to respect it as it is. I would also recommend to provide good feed back at the right time to help to grow the confidence. But, too much praises all the time - actually can hurt. But, a proper positive feedback at the right moment goes a long way. Finally, I want to share that the kids feel what's in our heart. We may say one thing to a kid, but think otherwise in our heart. In my experience, kids know it somehow. Just one more two cents. Generally speaking, reading many books has nothing to do with the confidence.
우리 애기가 너무 엄마 아빠말 잘듣는 바보 보단 차라리 자기의사가 뚜렷해서 키우기 어려운 애기들을 잘 케어하면 나중에 인재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애기 키우기 힘들겠죠 태생부터 키우기 힘든 아이들이 신경조직 뇌세포가 발달이 빠를 수록 엄마 아빠가 힘든데 그걸 성장시기에 어떻게 케어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우리 작은 아이 14살인데도 씻으라고 하면 바로 안씻고 꼭 몇분 있다가 씻는다던가 입었던 옷도 걸어놓던지 빨래통에 넣던지 하라고 하년 바로 안하고 있다가 한다고 합니다 전 왜 그러는지 몰라서 바로 씻으라고 다그쳤는데 그러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그늘아래서 크는데 무조건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무시하고 이유를 무시하고 지시만 했어요 아이도 나름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단지 부모의 권리가 아이의 개인 의사를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해 저렇게 해야되 하고 명령 지적만 한게 아닌지 생각하고 반성해 봅니다
이 영상 보고 공감 가네요 전 아직 미혼이고 혼자 살고싶은 여성이지만 6년동안 18살 차이 나는 동생을 보고 있어요 한 8개월에서~1년정도는 엄마가 잠깐 보시다가 다시 제가 보는데 저도 왠만한건 물어보고 선택권을 줘요 그래야 어느정도는 자기가 결정하는데엔 좋다고 생각해서요 존중 해주려고 하는데 쉽게 안되네요 그 어린애에 왜 라는 질문 하거든요 그땐 뭐라 설명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요샌 화장신은 잘 가는데 혼자가기는 싫은가봐요
3:54 저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무조건 확인해야하는 습관을 가지고있어요 저는 아직 미성년자이지만 혼자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 검사를 맡고 행동을 했었어서 지금까지도 부모님께 밖에 다녀와서 옷을 갈아입어도 되는지,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화장실에 다녀와도 되는지,불을 꺼도 되는지,문을 잠궈도 되는지 등 거의 대부분의 일을 검사맡고 행동합니다..고치려고 노력해도 , 부모님이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셔도 어렸을때 고치지 않아서인지 어려워요😿
나도 어릴때 사랑받고 긍정적인 가정환경이였다면 아이키우는게 조금 수월했을텐데 워낙 불안정했던 가정환경에서 컸기에 내 아이만큼은 나처럼 크게하지말아야지라는 생각에 정말 온갖 노력을 다한것같다. 우리 아이만큼은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되길, 결핍없는 아이로 자라길. 사랑줄주를알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자라길 ,커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울때에도 자기아이를 긍정적으로 밝은 아이로 키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