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붕어빵 #붕플레이션 #kbs뉴스 겨울철 길거리 간식 최강자 붕어빵이 돌아왔다! 붕어빵 가게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만큼, 붕어빵의 인기 뜨거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너무 비싸졌다는 불만도 터져나옵니다. 그래서 붕어빵 원가를 알아봤습니다. 크랩에서 확인해보시죠!
떡볶이는 물가때문에 오른거라기보단 그냥 엽떡에서 차별화한다고 가격을 그냥 쳐 올림... 시장가면 2000원에 엽떡 일반떡볶이 만큼 그정도 양은 먹음. 저가형브랜드도 마찬가지고. 비슷한예로 김밥이 있음 예전 고봉민김밥으로 프리미엄김밥 타령하면서 기본 김밥이 5천원이였는데 그걸 기준으로 김밥가격대가 겁나게 올려치기함. 요즘은 건강김밥이라고 7천 8천원 받아먹음.
거기에 밀가루 수입과 국내 밀가루판매는 SPC가 독점하고 있어서 그래요. 경쟁사가 있으면 내리는데 밀가루 관련 경쟁사는 사실상 없거든요. 물론 대한제분도 밀가루제조하고 곰표브랜드를 출원한 회사지만 SPC 없으면 밀가루 판매자체가 안 돼요. 그정도로 SPC가 독점하고 있는데 밀가루 가격을 확 내릴 이유는 없는데 내리긴 해야하니 찔끔 인하한거죠.
일단 전제부터 잘못됐음. spc는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임. 밀가루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업체는 맥선,대한제분,코끼리 곰표 등 이런 제분업체가 있고 spc는 제분공장이 없음. 다만, 소비하는 밀가루량이 워낙 크니까 이런 업체들로부터 좀더 저렴하게 받아서 사용함. 국내 밀가루 판매는 여러 업체가 있고 거기에 spc는 없음.
베이커리업계 종사함. 일단 모든 속재료를 만든다면 지금 저 가격보다 낮아질 수 있음. 가장 단가 높은건 아무래도 반죽과 앙금인데 영상에 나오는걸 보면 꽤 비싼 가격임. 밀가루 20kg 한포가 대략 2만원초반인데 5kg에 만원이면 저 안에 다른 배합재료가 들어간다해도 꽤 비싼 금액임. 앙금도 3kg에 만원이라하는데 통상 가장 저렴한 5kg대가 소비자가 1만원중반대인데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전부 기성제품을 받아쓰기 때문에 저런 가격과 이익이 나오는거임. 만들어 쓰면 단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으나 붕어빵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반죽기며 기타 재료 배합 노하우가 있을리 만무하고 작업 노하우도 떨어져서 그냥 잠깐 하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개선이 어렵죠. 특히 주전자에 넣는 방식도 작업 환경만 개선하면 괜찮아질 수 있는데 그냥 안하는거임. 그만큼 유지관리를 해야하는데 저 분들이 그 정도 의지는 없으니까. 전체적으로 재료를 비싸게 받아쓰고 있는데 그게 좀 안타까움.
그리고 공산품 쓰면 비싸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거 아니냐. 직접 만들어 쓰거나 수확해서 쓰면 싸다는걸 누가 몰라. 물리적으로 어렵고 노동력 대비 이윤이 안나오니까 공산품을 쓰는거다. 니가 말하는 내용이면 ㅅㅂ 계란 많이 쓸껀데 닭도 키우고 밀농사도 하고 팥도 심고 그러지?
ㅋㅋㅋ 재료비가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원재료에서 로스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임대료가 많이 드는 것도 아닌데 걍 다른것들도 다 비싸니까 다들 비싸게 팔고 있는데 이럴때 남들보다 좀더 덜 번다 생각하고 싸게 장사하면 진짜 몸은 좀 힘들어도 돈 많이 벌수 있지 ㅋㅋ
어느날부터인가 황금잉어빵이라는 게 나오고, 슈크림이 나오고. 붕어빵의 자리를 잉어빵이 대체하면서부터 붕어빵이라는 이름의 잉어빵을 팔고. 지금은 1천원에 2마리면 감사하면서 작아진 붕어빵(잉어빵)을 먹으며 다시는 맛 볼 수 없는 붕어빵의 기억을 어떻게든 떠올리는 내가 있다.
한개 원가가 200원이라고 해도 실제로 얻는 이익은 그다지 없을겁니다. 예전엔 한달에 150만원으로도 살아가던 시절인데, 요즘은 한달에 250만원으로도 살기가 쉽지 않아요. 솔직히 물가 생각하면 붕어빵 가격은 한개에 1000원해도 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안사먹으니 이리저리 가격 올리기도 쉽지가 않을겁니다.
현재 그나마 싸다고 생각하는, 왕십리 무학여고 앞 붕어빵가게. 3개 처넌! 2015년까진 회기역 2번 출구의 할아버지 할머니 가게가 가장 쌌었는데(7개 천원, 맛있게도 얌얌 가게 옆, 네이버지도 거리뷰로 옛날 사진 보면 아직도 나옴)..... 돌아가시면서 문 닫히고, 이 정도 수준의 갓갓성비 붕어빵은 더 이상 볼 수가 없었음..(당시 4, 5마리 천원집이 평균)
납품 물품 단가 .즉 단팥 슈크림 반죽의 재료값 차지 하는건 10% 20% 하루 장사로 따져보면 최대 4만원 안나오고 안팔리면 냉장보관하면되니깐 평균 나눠서 하루 재료값 1만원 lpg 가스값 현재 기준 한통 4.6만원 보통 오뎅까지 하면 큰거 2개 한다고 하면 9만원 근데 이게 한달 이상 사용 가능합니다. 나누기 30 하루 3천 잡고. 봉투값? 100장당 200장당 파는데 1000장당 비싸야 3만원 장당 3원 좀 안되고, 장비값 부자재값 = 붕어빵 틀 중고 40만원인데 보통 이거 업체서 한세트로 렌탈 이나 할부로 해주는데 보통 속재료 파는곳에서 무료 렌탈해주고, 대신 본인들 재료 구입하는 곳 많음. 자 근데 보통 붕어빵 장사들은 카드기 x 현금 or 계좌이체 방식으로 팜. 그리고, 보통 다수의 사람들은 영업신고 안하고 판매하시는 분들 많기에 . 세금 슈킹 하고, 가정했을때 붕어빵 1개당 가격은 150원 정도 속재료 많이 넣는다싶으면 300원이고, 속재료 별로 안넣어주는곳은 3개 천원 쌉 가능하고, 많이 넣어주는곳은 2개 천원 쌉가능함. 근데 붕어빵은 단가 낮은 간식이라 많이 팔아야 이익이 발생하는거라, 요즘 장사 안되니 비싸게 올리고 팔고 있는것같고 , 왜이리 비싸요 라고하면 물가 올랐잖아요 라고 하고있음. 영상에서 설탕가격 올랐다고하는데. 비축 설탕은 장식이냐 ㅋㅋㅋ 석유는 매일 구입하니깐 비축이 있어도 오르는건 당연한 얘기고. 참고로 단팥 자체도 거의 다 중국산인데 마진 안남는다고하면 장사를 왜하겠냐
@@ron-kx6je 세금안내고 임대료 안내도 천원에 4개 5개 팔면 인건비가 나올거 같음? 개쓰래기 재료로 만들고 가스도 몰래 훔쳐쓴다고 가정해서 개당 원가100원이래봐야 천원에 4개는 600원남음. 시급 9600원 잡아도 시간당 64개 팔아야 인건비 가져가는거임. 근데 시간당 64개 팔수 있을거같음? 택시정류장 쪽에는 자리도 못잡고 역사에서 관리하기때문에 자리못잡고 멀리서 해야됨. 그리고 최저임금이 뭔뜻인지 알지? 대한민국에서 최소 저렇게 받아야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수 있다고 해서 법으로 정해놓은게 최저임금임.구청이나 시청에 신고 안들어갈거같음? 공무원은 민원들어오면 무조건 출동해야됨. 근데 왜 계속 있을까? 최저시급은 커녕 생계유지도 어려우니 경고만 주고 끝나는거임. 다른 포장마차같은 불법점포들이나 잡어넣지. 저런 풀빵장사는 구두경고가 끝임. 생계유지비도 안나오니까
@@ron-kx6je 나도 내 개인매장 3개 돌리는데. 술팔고 음식팔아서 이윤 남겨먹고 재산을 불리는 불법노점 장사는 개극혐인데. 풀빵장사같이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생계형 노점상은 그러려니함. 어르신들이 남기는거 없이 하는 노점장사, 나에게 있어 도덕과 법치의 개념이아닌 연민의 대상임.
자영업하는 사람으로서 볼때 원재료비 208원에 소비자가 500원이면 나쁘지 않아요. 부가세없고 소득세없고 오로지 현금장사에 임대료가 나가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반죽을 직접 만드는것도 아니고 팥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전부 기성품으로 하니까 비싼거에요. 직접 만들면 원재료비 마리당 100원도 안할듯요.
자리세는 다루지 않네요... 원가며 인권비며 다 따져도 자리세 비중이 제일 많은 이유 중 하나 아닐까요? 세금 안내는 노점상 없앤다고 붕어빵 국화빵 등등 다 없애고 주황색 비닐노점상 보이면 그 주인의 사정을 묻지고 않고 단속만 하는데 당연히 오를 수 밖에... 명절 때 놀러가서 사촌들 용돈 챙겨줄때 요즘 초딩한테도 만원만 주면 욕먹어요. 최소 신사임당 1장 기본으로 준지가 꽤 됬네요... 참 슬픕니다.
5개에 1000원은 덤핑이죠.. 그런가게는 망해야함 마리당 해봐야 10원 언저리 사실상 적자인 가격인데 어느정도 상식적으로 가야지 싸다고 좋은게아님. 시장교란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생각할 정도는되야지 이게 이가격에? 이건 절대안됩니다. 노동력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되는데 사실상 시장을 교란하는겁니다..
직장인 년봉으로 따졌을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것도 없는데 물가는 상승 생활은 빠듯하고 거기에 아낄수있는것은 다 아끼고 이제는 이런 간식거리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장사하는사람은 안팔려서 시달리고...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려면 먹는거부터 아껴가기 시작하니... 그리고 원재료도 가격은 올리고 낮아질때는 올리고 이것도 문제고. 그리고 문제는 근로자 = 소비자라는 인식보다 소비자 따로 근로자 따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한 뉴스들 정보들... 근로자는 일하기 힘들어지고 월급도 잘 오르질 않는데 소비자가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인데. 그걸 분리해서 보는시각이 있더군요...
개당 노동력이 많이들면 그걸 개선할 방법을 장사꾼들이 마련했어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30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만들면서 힘들다고 돈만 쳐올리니까 사람들 불만이 가지가지임 심지어 크기도 내용물도 점차 줄여가 옛날에 비해 크기도 맛도 떨어짐 단순히 가격 상승만이 원인이면 이렇게 적대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음 배째라고 하면 뭐 대한민국에서 붕어빵이 사라져야지 소비자 개인이 장사꾼들의 태만함의 대가를 대신 지불할 이유가 전혀없음 떡볶이와 호떡? 옛날 형식의 떡볶이와 호떡 가게는 지금도 점점 줄어들고 개선된 형식의 프렌차이즈가 올라오고 있음 이제 붕어빵 차례인건데 이걸 또 옛날식으로 개선없이 돈만 쳐올리고 들어오는거면 얼마안가 사라질거임
그때는 대부분 사 먹던 시절이고, 지금은 집에서도 만들어 먹으니까... 요즘 마트 가보면 호떡, 붕어빵, 식빵, 와플 등등 믹스제품 없는 게 없다. 또 인터넷에서 생지도 팔고... 이게 가능한 이유가 공업 용품이 낮아졌기 때문... 만원이면 붕어빵 틀 사는데 뭐... 박죽 믹서 사서 휘휘저어 틀에 부우면 구워져서 나오는 게 붕어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