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브금] 로판브금 3시간 고급스럽고 몽환적인 로맨스판타지 스타일 브금 슬픔 감정선 빙의 과몰입 웹소설 스터디 웹툰 배경음악 Graceful Strings Piano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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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8 브금씨 브금중 이번 브금 모음이 가장 취저,,, 따봉 하나 또 드리고 갑니다,,,💕💕

이집 공부하면서 듣기좋은 영상 너무많다..

집중이 쫘악~ 순간이동한듯.

13:23

2시간 전은 못참지

1년전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너무 듣기가 좋네요ㅎㅎ 오래간만에 댓글답니당^^

몰입하게하는 뭔가가 있네요... 그냥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도 될듯합니다....

Thanks) Спасибо))

02:45

05:30 이 부분부터 나오는 곡 진짜 취향이네요ㅠ 소개란에 감정선 후벼파보겠다 하셨는데 이미 성공하셨어요ㅜ 그런데 영상내내 나오는 저 사진은 어디저 구해오시는거에요? 너무 예쁘고 분위기있는 사진들만 쓰셔서 궁금해요 :D 저 사진 속 인물의 이름도 궁금해요ㅜ

10분전은 못참지

와 이채널을 이제 알다니 ㅠㅠ

브금브금님 전생에 황궁 출신이셨나요?

13:23 너무 좋네요.. 곡제목 알고싶어요ㅠㅠ

1:05:07

13:22 37:11 44:55

2:29:53

이야..3시간씩이나 😭 심지어 곡까지 좋아요! 진짜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브금님! 이제 한주의 절반정도왔는데 남은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바랍니다❤ 끄적끄적!⬇️ -----------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소설책이 있었다. 요즘 유행타듯이나오는 빙의소설책들중 하나였다. 항상 재밌게 읽지만 문득 이런 생각에 잠긴다. 나역시 갑자기 눈떠보니 소설속의 인물에게 빙의되어있다면 어떨까?하는 소소한생각에. 지금 인생보다 즐겁지않을까? 무엇보다 이런소설들보면 주인공들과 엮여서 행복해지니깐.이라고. 하지만 나만큼은 그런 안일한생각을 하면 안되었다. 설마 내가 진짜 우연히 집어든 소설안으로 들어오게될줄은. 근데 하필 수많은 빙의소설중 제일 우울하고 슬프다고 느꼈던 그런소설에 들어오게된걸까. "그만들어가시죠.빗줄기가 굵어졌어요." 우산을 든 하녀말처럼 빗줄기는 상당히 굵어지고 있었다. 내가 들어온 소설자체가 슬펐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불쌍하다고 느꼈던 인물로 능력도있고 얼굴도 반반하며 비주얼이나 스펙으로는 밀리는 구석이 없다고 독자로써 느끼지만 정작주인공들의 관심도 못받고 되려 흑막이라고 누명까지받으며 사형까지 가고마는데. 그런와중에도 너무착했던 인물로 나는 빙의된것이였다. 읽으면서도 답답하고 불쌍해서 읽다말았는데 이렇게될줄알았으면 끝까지 읽어둘걸. "응.잠시만 작별인사 좀 할게." 나는 부모님이 묻혀진 무덤 비석 앞에서 손을 흔들었다. 내가 이미 눈을 떴을땐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날로 두분 얼굴을 제대로 본게 하루뿐이었지만. 길을 나서기전 착한아이답게 있으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었다. 나는 비석에 손을 올린채 속삭이듯 말했다. "미안해요. 난 두분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아는걸요.그러니 착한아이로있을수없어" 그래. 소설을 조금이라도 읽은 나로써는 아는 이야기. 두분은 주인공들한테 살해당했으니깐. 반란을 주모했을거라는 명목으로라고. 주인공들은 지멋대로 단정짓고는 사람들을 시켜 반란을 주모한걸 들켜 도망치다 사고가 난것처럼 꾸몄다. "이렇게까지해서 그들이원하는게 뭘까?" 그리고 난. "소설에 써있는데로 착한아이처럼 누명에 뒤집어씌여도 입을 다물고있지않을거야. 아.!누명도 뒤집어 써줄생각없지만." 여기서 맹세할게. 두분의 아드님 대신 제가 이모든걸 다잡겠어요. "도련님.." 하녀의 눈이 불안해보였다. 계속 쏟아지는 비에 내옷이 적고있었기때문이다. 이제곧. 망할지도 모르는 집안의 아이인데 고작 비에 적는걸 걱정하다니. "미안. 이제 돌아가자" "네.얼른가시죠 감기걸리시겠어요" 하녀의 표정이 좋아보인다. 그래 내게 더이상 지킬게 없다면 내옆에 있는 하녀정돈 지켜보겠어. 그리고 우리집안을 다시 세울거야. 내앞에 막아선게 선역이라고 서있는 주인공들일지라도. "그래.우선은 매일 수련을 해야겠어." 내혼잣말에 당황한건지 하녀는 말했다. "예?! 큰일도치르셨는데 쉬시지요!" "아니.하루라도 쉴틈없어! 가문은 내가 다시 바로 세울거니깐. 너도 같이갈거지?" "예! 도련님이가시는길은 따라갈것이고 도련님이라면 해내실거에요!" 이 얼마나 기특한 하녀인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있으니 거기 딱 서있어. 내가 거기까지 가서 두사람의 목정도 따기직전까진 오래걸리지않을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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