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kh1lk5pd2r 브라질을 제외한 전승우승 사례는 1930우루과이,1938이탈리아 뿐인데 초창기라서 단 4경기만을 해서 우승을 달성한 반면 1970브라질은 6전 전승우승(이쪽은 무려 월드컵지역예선에서도 전승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사례),2002브라질은 7전 전승우승으로 애초에 초창기우승과 브라질을 제외하면 전승우승사례가 존재하지않는지라...
그 당시 호마리우 아니었으면 절대 브라질은 예선 통과 못했죠 그래서 당시 스콜라리가 마지막 최종 멤버 뽑을때 호마리우 제외하자 브라질에선 시위하고 스콜라리 퇴진요구하고 난리 아니었었죠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 그당시 호마리우가 브라질 멤버였다면 06 브라질만큼의 소문난 밥상에 먹을거 없던 오합지졸의 시나리오 나왔을거같기도 하네요
진짜 루시우는 지금 이시점에 저 당시 나이로 되돌아오면 브라질이 무서울게 없을듯....수비진 리딩 이런분야에서 워낙 약하다보니 역대 평가가 엄청날 순 없는 선수지만 정말 신체적 능력 자체는 역대급으로 쳐도 최상위권 수비수.....전성기 드록바와 즐라탄을 힘으로 이겨내면서,메시나 로벤같은 크랙 드리블러들 다 따라가면서 공만 뺏어가는 미친 민첩함과 속도, 대인마킹 가진건 루시우밖에 없는듯. 파트너가 리딩만 안정적이고 확실하단 전제하에서, 루시우는 진짜 현대로 와도 저정도 임팩트 남길 수비수가 없을 것 같음.
포르투갈전도 직접 보러 갔었고, 어렸을때부터 축구를 엄청 좋아했는데 아직 초등학생이어서 자세하게 축구를 볼 줄 몰랐던 어린애였지만 그래도 하나 아는건 그 때 당시에 브라질이 세계 최강이라는거 하난 알았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골 넣고 너도나도 호나우두 세레머니 따라했는데 말이죠.
당시 브라질의 예선 승점이 30점에 9승3무6패로 파라과이와 동률까지 하기도(골득실로 간신히 앞서게된 케이스) 5위우루과이도 27점이고 6위콜롬비아도 27점으로 까딱했다면 탈락할뻔하기도(오히려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나는 죽음의 조에 속해서 탈락해버리는 사태까지..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의 조" 하면 그 스웨덴-잉글랜드-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조를 가장 기억 많이 할겁니다)
@@sdxewti ㅋㅋ해외에선ㄷㄴ 외계인같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했고 한국에서는 거기에 플러스 외모도 외계인이라 그래서 딩요 별명이였고 악마의 왼발이라 불렸던 히바우두 아이돌,경이로운자,황제,신이라고 불렸었던 돈신 바르테즈 골키퍼가 마치 ufo를 보는것 같았다해서 카를로스고 폭주기관차 별명은 카푸입니다 브라질 역대 라이트백으로 카를로스 호돈보다 느렸지만 그들의 못지않게 엄청 빨랐거든요^^
벨기에도 현재 21년 피파랭킹 1위 21년전에 유로2000에서 개최국이지만 예선탈락 공동개최한 네덜란드는 준결승까지 이것처럼 유소년 축구를 활성하고 나이대별로 선진시스템을 구축 및 유학도 해야합니다. 단기간에 좋은 성적은 낼수가 없습니다. 2002년 4강.2010년 16강 2010년 이후 벌써 11년 지났습니다. 내년 카타르도 얼마 안남았고, 앞으로 10년,20년,30년, 50년을 내다보고,선진 시스템을 통해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해줘야합니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고 요코하마에 갔다 하더라도 이 팀을 이기는건 아니, 비겨서 승부차기 끌고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한국이 김남일 설기현 등 부상선수들이 많고 체력도 부족한게 이유중에 하나겠지만 이 때의 브라질이란 팀은 맘만 먹으면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는 팀이었고 대회 중 단 4실점만을 허용한 수비진도 강력하고... 사실 승패를 떠나서 한국 역대 최고의 팀이 브라질 지구방위대팀과 붙는다는게 흥분되게 하지만 월드컵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돌아서게 된다면 많이 씁쓸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