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리에뜨입니다. 그동안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제주에 오시는 분들이 정말로 꼭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오늘 영상에서 담아봤습니다. 그동안 모은 클립들 중에 액기스들을 뽑아 쓰다보니 다른 영상에서 본 장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하. 제주도 오시거든 꼭 놓치지 말고 보고 가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제주는 자연이죠! 우도에 리조트가 건설된다는 소식에 참 마음이 안좋네요 ㅠㅠ 제주에서 별을 보기에는 그래도 빛공해가 없는 곳이 좋은데 저는 용눈이오름 주차장에 밤에 갔다가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차에 시동을 끄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제 차가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암흑 속이었는데 그때 올려다 본 밤하늘에 뜬 수많은 별은 제 인생 최고의 별이었어요...
안녕하세요~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도에서 지낸 지가 이제 4년차가 되어, 서서히 여기 생활도 익숙해져 가는데 처음에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매일이 감동이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제주에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제주살면서 맛집투어도 좋지만 자연풍경을 즐기는 편입니다. 가볼만한 곳 추천해달라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풍경좋은 곳들은 추천해주기가 어렵더라구요. 제주에 오시는 분들이 쥬리님 말씀대로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제주에 살면서 하늘을 정말 많이 본것 같네요. 밤하늘도 마찬가지구요. 해안을 느끼기위해 바이크 타고 투어도 다녀봤구요. 백약이 오름이 폐쇄된건 몰랐네요. 몇년전 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땐 사람도 많지않고 정상까지 다 갈 수있었는데 아쉽네요. 추천할만한 오름입니다. 송악산둘레길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가는곳이고 (지금은 사람이 많죠 ㅎㅎ) 체력이 된다면 제주의 상징 한라산등반도 너무 좋고 비자림도 걷기 좋구요. 섭지코지는 너무 좋아서 뒷쪽에 차세워두고 차에서 낮잠두 자고 그랬네요 ㅎㅎ 아마 말씀하신 부분들이 저 역시 제주사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되기전 카페 한두개만 있던 월정리를 못본게 너무 한스럽네요. 제주 토박이들에게 들어보면 그때의 월정리는 너무 아름다웠다고 하더라구요. 개발된 관광지보단 자연의 제주를 느끼는게 최고죠!
5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에서 카라반캠핑으로 생활하면서 말씀하신 걸 다 해봤습니다. 아쉽게도 너무 더워지고 습해져서 비자림만 못가봤네요.^^ 제주도 하늘.. 10% 도로 나머지 하늘이 ㅎㅎㅎ 완전 공감됩니다. 운전하는 것 마저 힐링이지요. 그래서 저는 제주도 해안도로 전부 다 돌아 봤습니다. 심지어 김녕해안도로는 너무 좋아서 3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잘알려지지 않은 신흥리해변이 참 좋았습니다. ^^ 해변에서 일출이 올라오고 10분만 걸어가면 둘레길에 있는 등대쪽으로 일몰이.. ^^ 집에 온지 1주일정도 됬는데 아직도 제주의 일몰과 일출, 별, 바다, 둘레길, 오름... 너무 그립니다.
안녕하세요~ 차얜님의 이 질문, 저 진짜 하루 동안 생각해봤는데요 ㅎㅎ 6월은 여름이 가까워 제주여행의 기분이 나긴 하지만, 저는 5월을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5월의 하늘이 정말 예술이거든요. 1년 중에 하늘이 가장 멋진 달이 5월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선선해서 오름에 오르기도 좋고요. 수국은 일부 공원에서는 벌써 4월부터도 보실 수 있어요. 5월에는 휴애리에서 수국 보실 수 있고, 보롬왓 카페에서 보라 유채꽃과 메밀꽃, 라벤더 등등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5월에도 볼거리는 많을거라 5,6월 중 시간 되실 때 오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하시길요 :)
주리에뜨님 보면서 이번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는데 와 렌트카 비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업체의 입장에서는 돈을 벌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3일 대여에 6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에 포기했습니다. 항공료에 숙박비에 렌트비 식비 입장료에 지인들 선물까지 살려고 보니 둘이서 거의 200만원 이상을 써야 할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동남아 해외 여행을 가는게 훨씬 낫겠더라구요. 그런데 더 열 받은 것은 비수기에 하루에 2만원대면 렌트카를 빌릴수 있다는 겁니다. 진짜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7월30일 이사을왔는데(기관지염있음) 8윌초부터 초미세먼지가 50가까이 올라 뉴스을 찾아보니 일본화산이 터져서 그 영향으로 그렇다고 .. 28일동안 18일 넘게 초미세가 높던데 일본때문인지 궁굼합니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이니까 하늘 대략 맑아보여요 그리고 tv에 보면 초미세 27~8 보통이라 뜸니다 근데 더이해가 안되는건 어제태풍 지나가고6~7시쯤 창문을여니 초미세가 나쁨단계까지 오릅니다 아니 그렇게 바람이 휘몰아쳤는데... 우리집 다** 공기청정기가 잘못된건가요ㅠㅠ
이건 원주민 보다도 제주도를 찐 사랑하는 외부인의 시각에서 할 수있는 얘긴거같아요 글구 이제껏 본 제주도볼거리 추천 영상 중 단연 최고네요~! 처음에 “하...” 하시기에 한라산 추천하시는줄 알고 쥬리님께 실망할뻔했어요 ㅎㅎ 물론 한라산은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곳이지만, 누구라도 할 수있는 얘기니까요. 그런데 역시 쥬리님은 남다른 분이시군요! 하늘과 별얘기는 정말 공감합니다 분기마다 제주를 가는 제주러버인 저로써도 제주가 문득 사무치게 그리울때 떠오르는건 바다도 아닌 바로 하늘이거든요 특히 쥬리님 말씀대로 차로 내륙쪽을 달릴때는 대한민국에선 볼 수없는 광활함에 가슴이 막 울렁거리기도 해요 쥬리님은 선생님을 하셔도 참 잘하시겠어요 언제 별자리 강의 한번 해주시면 어떨까요? 성인들도 관심있는 사람들 제외하고는 별자리에 관해 잘 모르잖아요 쥬리님이 설명해주시면 한큐에 이해될거같아요! 이번영상 특히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이제서야 답글 달지만 사실 그 동안 gawell님의 댓글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었어요. 너무 감동적이라...!!! ㅋㅋ 광활함에 가슴이 울렁거린다는 말씀, 왜케 공감이 되는지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그 감정을 이미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원주민보다 제주도 찐러버가 할 수 있는 얘기라는 부분도... 진짜 눈물 났습니다 크흑 ㅋㅋ 제가 진짜 제주도 사랑하고 있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아름다운 댓글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건강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분이 이미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집과 중산간 집은 확실히 좀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동쪽 해안에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가구 같은 틈새에 소금이 조금씩 낀다고까지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그 정도는 아니고... 대신 환기를 자주 시켜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쉽게 생길수 있는 환경이기는 합니다. 제 '찾아쥬리' 영상 중에 판포 근처 민박집 인터뷰 영상이 있는데, 그 사장님 말씀으로는 또 그 동네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전혀 습한 걸 못느끼고 지낸다고 하셨어요.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부는 밧돌오름이고요. (영상 링크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_qVomJJyeE8.html ) 패러글라이딩이 보이는 일부는 금오름인데 이건 따로 제 영상은 없네요. 나중에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타게 되면 한 번 찍으려고 아껴두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