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여름] ::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비발디는 어떤 여름을 보낸거야..

‘졸라 힘든 여름이었다’

300년이나 일찍 태어나버린 헤비메탈의 권위자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케스트라ㅋㅋㅋㅋ 이름 진짜 ㅈㄴ 멋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는 건 다 갖다 붙인 느낌이야ㅋㅋ

한여름밤 에어컨도 없이 근근히 선풍기바람으로 잠을 재촉하는데 미친모기와의 밤샘사투를 벌인 느낌

어렸을때 비발디는 클래식의 헤비메탈이라 생각했었음 ㅎ

출근전에 들으니까 나갈준비 겁나 빨리되네 ㅋㅋㅋㅋ

난 예술가들은 깔끔한것보다 삐쩍마르고 머리 덥수룩해서 질끈 묶은게 멋있더라.. 진짜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예술에만 미쳐있어보임...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바이올린이랑 원만한 협의 바랍니다ㅎㅎ

비발디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탈리아 사람이더라구요. 이탈리아의 여름은 우리나라만큼 덥지만 강우량은 적고, 오다라도 스콜성으로 온다고 합니다. 여름을 듣고 있으면 굵은 비가 퍼붓듯이 쏟아지는 풍경이 생각나기도 하고 강렬한 태양 아래서 그늘 한 점 없이 땀흘리는 사람들의 표정이 상상되기도 해요.

비발디가 원래 직업이 작곡가가 아니고 신부님이여서 옷도 저렇게 입으신것 같네용ㅎㅎ 크 비발디 진짜 천재

사계는 진짜 힙한거같아

바로크 시대악기 연주라 어깨받침을 사용하지 않아서 저렇게 악기를 많이 들어 올려서 연주하는건데, 이런 빠른 곡 할땐 시각적으로도 더 집중도가 있어 보임

진짜 좋은 세상이다. 방구석에서 이런 고급 연주를 듣다니 감사합니다

연주 하시는 분 뒤로 묶은 머리, 수염, 표정, 제스처, 복장, 연주까지 진짜 너무 멋있다......

무언가에 저렇게 미쳐있으면서 나 자신을 절제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멋있다.

그 여름 폭풍우와 작열하는 태양과 버려진 사랑이 있었다!!!!

비발디는 여름에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셨던 거임

해적같은느낌인데 바이올린켜니까 개간지난다

산발에 가깝게 묶은 머리카락, 긴 기장의 검은 의상, 얼굴에 남은 세월의 흐름과 대비되는 광기와도 닮은 열정, 고조되는 음계에 맞추듯 격렬해지는 자세의 아름다운 조화... 간지 지린다 진짜

바이올리니스트는 폴란드 출신이고 지휘자이기도 합니다. 나는 그가 일반적으로 다른 음악가들보다 덜 적절하게 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는 실제로 성직자의 예복 같은 것을 입고 있지만, 누가 신경쓰나요? 그의 연주는 놀랍고 열정적인 옛 이탈리아 음악을 연주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름 처음부터 들어야함. 덥고 푹푹찌는 느릿느릿하게 숨막히는 여름이 시작됨

궁금해하신 분이 계셔서 씁니다. Stefan plewniak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입니다.

저 일사분란하고 히스테릭한 몸짓... 검은수트가 독수리의 날개 같다...

옷부터 무슨 사신이 온거 같음..

찐이네.. 진짜.. 관상부터가 찐이야.. 직관한사람들 부럽.. 나중에 내한오면 꼭가서 봐야지...

유튜브 고맙다... 이런 연주를 쇼츠로 보게해주다니

다같이 활 들어올리며 끝내는게 꼭 한배를 탄 사람들끼리 잔 들어올리는 것 같아 멋지다.

여태 들은 비발디의 여름 중 가장 강렬하네요..

트레몰로 끝나고 코드긁는 부분과 짧게 무반주 연주하는 부분에서 뭔가 내가 언제나 생각하던 비발디 여름의 분노가 느껴짐 저건 광기가 아니라 분노임...

잘할거 같이 생기셨음… 일단 표정과 외모부터 고인물이잖아

대구의 여름인가봄

저게 바이올린이여 베개여 ..... 진짜 그냥 물아일체다

이게 바로 락의 소울인가

악단 전체다 다 찐광기로 연주들하시는게 진쨔 쩐다

폭풍의 언덕 생각나네. 와중에 저 바이올린 연주자는 히드클리프낭 찰떡이네

와 예술가들 멋지다 정말 전 악단이 다 전투적인 연주 클래식연주는 지루하단 고정관념을 깨네요

에어컨이 있는 우리가 저음악을 이해한다는것 자체가 넌센스

진짜 장인의 관상이다 뭐라도 하나 잘할거같이생김

그래 이게 여름이지.... 포카리 스웨트에나 나오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은 우리에겐 여름이 아니야...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선 저런걸 본적은 없지만 오래전에 서머타임 때 유럽여행 하던 도중 프라하인가? 거기서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중에 저런 광인 있었는데 진짜 바이올린 음 하나하나가 심장에 박히는 느낌.. 뭔가 벅차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 나옴

곡제목 여름이래서 더운폭염을 과장되게 표현한줄알았는데 여름 태풍 폭풍우를 표혁한 곡이라니까 단박에 이해완료..ㄹㅇ 느낌 알겠다

장맛비 쏟아지는 캄캄한 하늘속 여름 대낮같은 느낌

우와~대~~에~~박~!!❤❤ 한여름 계곡속에서 물고기 잡고 있는데 갑자기 예고도 없이 매미급 태풍이 몰아쳐서 텐트,돗자리,냄비 뚜껑들 날라 다니는데 허겁지겁 하천 건너려고 뛰는 도중에 상류에 댐 터져 ,정신줄 부여잡고 간신히 가장자리 늘어진 나무 잡고 버티는중에 골프공 만한 우박에 뚝배기 깨져가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미친듯이 헤엄쳐 막 반대편에 도착하려던 찰나 벼락 맞는듯한 충격이... 😱

파가니니 살아돌아온줄... 파가니니가 사계 여름 연주하는 너낌~~ 라캄파넬라랑 카프리스24번 다음으로 사계 여름 좋아하는데 이영상 취저당함 ㅋㅋ

작년 직관했어요. 진짜 멋있었음.

뭐가 됐든 비발디가 사는 곳에 여름은 많이 굉장했단 걸 알게 됐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고 저 연주자 개멋지다

막 달리는것 같은데 호흡이 딱 딱 맞는다

사계가 이렇게 무서운 곡이었구나

자세부터 범상치 않다...

한여름 새카만 하늘 회색 짙은 구름 사이로 폭우가 쏟아질 것 같은 풍경이 그려지네요

진짜 댓글보다 뿜었네 이 정도 여름이면 진짜 폭우 쏟아질 때 늦게 일어나서 지각할까봐 바이올린 끌어안고 폭우를 뚫고 미친듯이 뛰어가는 비발디의 여름이 연상된다 ㄷㄷㄷ

- 비발디의 사계에 관해 - 우리가 흔히 비발디 라는 작곡가를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은 단연 "사계"를 떠오르는데 이 사계는 12개의 협주곡집인 "화성과 창의의 시도" 에 수록된 총 12번 중에서 1번 부터 4번 까지를 가르킨다. 보통 이 사계가 가장 유명하여 독립적으로 따로 떼어 연주하곤 하는데, 화성과 창의의 시도는 1725년에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어 작품번호 8번이 매겨져 있다. 사계는 총 2가지 판본이 존재한다. 하나는 흔히 연주되는 이 암스테르담 출판본과 1970년대 초 맨체스터 투린 도서관에서 발견된 비발디의 필사본 이렇게 두가지 악보 판본이 존재한다. 비발디의 사계는 워낙 유명해서 음반이 많은탓에 개별마다 음악적 표현 및 해석의 차이점들이 천차만별인데, 이런 이유는 비발디가 사계를 소네트 시를 가지고 작곡했기 때문에 그 내용에 의거한 지휘자 및 연주자들마다의 해석의 차이점이 있고, 이 부분에서는 악보 판본에 따른 차이점도 관련이 있다. 1725년에 암스테르담에서 미셀 샤를 르 센이 출판한 출판본(르 센 판본)에는 소네트에 숫자와 알파벳을 병기하여 악보 사이사이 적당한 위치에 표기해 둔 것과 대조적으로 1970년대에 발견된 비발디의 필사본(맨체스터 판본)에는 소네트의 상세한 지시가 되어 있지 않다. 반면 맨체스터 필사본은 각 파트의 리듬과 아티큘레이션이 좀더 까다롭고, 연주 효과를 노린 음악적 장치가 곳곳에 있다. 비발디는 사계의 협주곡들을 공연용으로 쓰려고 작곡했는데 초판에서 각 "계절"의 모습을 설명한 소네트(비발디가 직접 쓴것으로 추정된다.)14행시를 썼고, 나아가 악보 자체에 자신이 염두에 두고 있는 '특수 효과'를 지적해 두었다는 점은 개별적인 연주마다 다양한 해석의 근원점으로 근거를 들 수 있다. 또한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음악에서는 단순한 선율에 연주자들의 기량에 따라 즉흥 선율을 덧 붙혀 연주하였다. 그 당시 연주자들은 즉흥 기교 연주 실력을 자랑으로 삼았고 작곡가들은 이를 염두하여 작곡하였다.

비발디도 모기때문에 밤잠을 설쳤구나..

나 저렇게 주름진 음악가가 너무 좋다.... 저 사람이 보내온 세월에 음악이 꾹꾹 눌러담아져있는거 같아서

비발디의 여름이 내 최애 클래식임 내가 느끼는 여름의 고됨을 고스란히 표현..내 20대의 여름은 에어컨도 없었고 진짜 넘 힘들엇어1994년의 여름 넘 더웠다

소름돋는 연주를 얼마나 연습하고 얼마나 노력하면 이런 미친연주를 할까? 멋찌다👏👏👏

저런 자세로도 저런 소리가 나온다는게 놀라운거다

여름이엇다

듣고있으니 미칠것 같은. 뭔가 더 미칠것 같은. 해소되지 않는 광기가 몰려온다.

바이올린 : 살려주세요!!

음악에서 이반4세의 광기가 느껴진다...

폭풍우가 몰려 오는 느낌 이네요 ㅋㅋ

앞에 계신 분이 여러모로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다른 분들 손놀림도 현란하다.

난 니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작년에 직관하고 스테판 플레브니악 싸인 받은ㅎㅎ 베르사유 왕립 오케스트라

와우~~~클래식의 헤비메탈이다

올해 여름은 개빡쎄구나~더워 디지것다^^

생각해보면 정말 시대를 초월한 곡

센터는 센터다

연주들으면서 이렇게 시원한 느낌도 처음이예요, 속이 다 뻥 뚫리는듯하다.

이렇게 긴장감이 터질듯한 여름은 첨이에요

멋있어요😊

이 연주를 이렇게... 우아하게 지켜봐주게 해주셔서 그져 감사합니다.... 광기가 번진 저녁이 아님을.. 온전히 마음에 들일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셔서... 광기어리게 감사할 뿐이예요... 번짐은... 행복으로 충분합니다... 암요...^^... 이런 광기가 내 안에서 뿜어 나오지 않길....^^... 소박하게 빌어봐요...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여름이예요.... 삶의 한 가운데.... ㅇWㅇ...응.....ㅎ 2024.5.24.금.9:01 pm 심장을 긁으며 다가오는 여름이라니... 숨막히네요....

누가 연주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듯 ᆢ

Portrait of a Lady on Fire 🔥 Best movie. Best music ever.

땀을 아주기냥 진탕 흘리네유~~~❤

사라장이 솔로로 말아주는 사계도 미쳤습니다 혼자서 오케스트라 동반한 것처럼 빈틈없이 연주합니다

"여름이였다"

오마나!! 마른 하늘에 막 날벼락 내리치는 것 같아욧

Great!!! Summer by Vivaldi! Sounds almost like Storm!!!!⛈️

보는 것 만으로도 더워 미치것다 ㄷㄷㄷ

천재들은 다 머리를 저렇게 묶나봐

여름 3악장이랑 겨울 3악장이랑 느낌이 햇갈릴때가 있던데 이분은 딱 여름이네. 폭우와 폭설의 차이.

아무리생각해도 비발디는 그 시대에 존재하는 악기로 락을 한것같다 요즘시대 태어났으면 헤비메탈 대가였을듯

울동네 스님이랑 닮아서 놀라고 카리스마에 놀라고 1981년 생이라 또 한번 놀라게 된 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스테판 플레브니악😂

뒤에 쥰니 전투적인 바순 아저씨 시강쩌네 ㅋㅋㅋ

폭풍우가 치는거 같네요

여름에 대구 한번 갔다 오셨나

먼가 엉청 큰일이 일어나고 매우 진짜루 바쁘고 열심히 살아야하는 여름같다...😂

사계 연주 대중적인 곡이라 몇번 봤는데. . . 이렇게 열정적인 연주는 첨인디요. . , 봄,,가을 연주만 본 건가?

역시 비발디 여름은 명곡이다. 처음엔 봄을 좋아했는데 나중엔 여름이 더 좋더라고...

소름 돋는 카리스마 ❤열정 넘치는 연주 😅광기 넘치는 무대🎉 완벽합니다 음악 감사합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브라보~!!!!!하면서 기립 박수 치고싶다🥹

오... 뭔진 모르지만 얼른 피해야할거 같은 느낌!

진짜 가서 들으면 장난아니게 멋지다!

와 간지 포스 미쳤다

와우 ~~~bravo 👏

This really makes me wish I learned the violin. I'm learning the guitar right now, but In the future, I also want to learn.

진짜 폭풍우가 몰아치는 여름장면이 연상되는 연주자들 모두가 멋진 앙상블팀이네요.. 원본영상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