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골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오래된 정원의 엉킨 꽃 옮겨 심기 진행 중입니다 ㅎㅎ 밭 한가운데서 자리 차지하고 있던 벌목한 죽은 소나무도 태우고 있어요 불조심 겸 불멍 + 옮겨심기 작업 부지런할 뻔했는데 ㅎㅎ 비가 와서 쉽니다 주말에 손님이 오실 예정이라 손님맞이 계획을 짜고 있어요 부족한 영상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음원 - Oneul님 • 소소한 행복! 귀여운 음악 모음 : Ha...
코인 도정기계가 도시에도 흔해요 자판기들과 나란히 이건 뭔가..너무 신기했었어요 ㅎㅎ 식물뿌리가...너무 엉켜있어서 ㅠㅠ 지들끼리도 서로 살아보겠다고 난리라... 옆집 딸내미랑 사이 좋게 순대국 부럽습니다! 너무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한국 가면 실컷 먹고 오는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순대국이에요! 입맛이 아재 입맛이라 ㅎㅎ 비 덕분에 놀멘 놀멘 하고 있습니다 저 몸 상할까 걱정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에키네시아 그린 쥬얼... 언뜻 해바라기를 닮은것같아 한번 읽어봅니다... 무쿠님 동네가 맛있는쌀 생산지라니 이 얼마나 즐거운지... (맛난밥 드실 무쿠님 생각에 ) 호스타는 주인님 정성으로 아주 잘자랄겁니다. 보고 또 봐도 언제나 다시봐도 너무 맘에드는 부엌 격자창 도정하시는 햅쌀과 들판의 아주 잘익은 나락이 제가 좋아하는 일본영화 "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속 여주인공이 주문한 향기로운 커피원두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 쌀내음이 영화속 커피향과 함께 제게 다가오네요 왠지 영화속 여주인공과 닮았을거 같은 무쿠님 황금들판을 가로질러 달리는 아담한 연두빛기차 ... 길이 있는곳으로 가고싶은 제마음... 무쿠님의 영상엔 목소리가 없어서 이리 주저리 주저리 하게되네요 ㅎ 주말 손님들께서는 갓지은 맛난 햅쌀밥과 무쿠님의 쌔끈한 반찬으로 아주 행복하시겠습니다. 몸살나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가고픈곳! 영상 잘봤습니다.
그러고보니 해바라기를 닮았네요 연두색 꽃도 너무 매력있어요 이 동네가 쌀까지 맛있습니다 생각도 못 한 것인데 이게 무슨 복인지 했습니다 ㅎㅎ 놀러오는 남편 지인도 이 동네 쌀을 직거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니 남편한테 부탁해서 쌀 가지러 오는 겸 놀러오는 거라 가을에 오는 거에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본 것 같은데...다시 보며 본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야자님도 그렇고 댓글 달아주시는 님들이 다들 어찌나 좋은 것만 알려주시는지!! 저 쉴 때 뭘 볼지 알려주십니다 ㅎㅎ 저 힘들게 일할까 걱정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쉬면서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봐야겠습니다 여주인공과 닮았을...그럴 리가요 ㅠㅠ
두칸짜리 기차도 너무 동화같구요 날마다 놀거리가 무궁무진하겠습니다 ㅎㅎ 진짜 일본분들은 아이디어가 넘쳐나요 한 30년전쯤인가 지인이 일본 거래처한테서 자그마한 선물을 받았는데 여자 새끼손가락만한 전통 인형이었습니다 근데 그 작은 인형을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던지 매번 그 인형을 들여다 보면서 신기해했었네요 가끔 선물 받아오는걸 보면 동전 지갑 하나도 대충 안 만들고 얼마나 세심하던지...
두칸짜리 기차가 겨울엔 1.5미터 눈 사이를 씩씩하게 달리는 모습도 멋지답니다 ㅎㅎ 겨울엔 꼭 타봐야지 하고 있어요 흐음 그리 작고 정교한 인형은 뭘까요? 전 본 적이 없어서 ㅠㅠ 워낙 집순이라 안 다녀 그런가 ㅠㅠ 정교한 완성도…뭘 하든 오타쿠 기질 아닐까 싶어요 ㅎㅎㅎ
어제 우리 사는 이곳은 밤새 큰 비님과 무서운 바람님께서 함께하시더니 흐린 하늘의 오후! 무쿠님 정원의 이쁜 여러 꽃들 중 다알리아를 닮은 체리 블러프, 첨보는 부추꽃이 인상적이구 하양나비가 보너스로 눈을 호사시켜 주는군요. 반가운 비님으로 덜 부지런하셔서 넘 좋았답니다. 고개 숙인 지극히 겸손한 황금 빛 들판의 일렁이는 너른 벼논과 첨보는 무인 정미기 등 경이로운 지구별 풍경에 또 한번 감동합니다. 분주한 주말 손님 맞이를 위해 즐겁게 수고 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소확행 일상 감사합니다. 그럼 담 주를 기다리며~ 인사에 대신 하렵니다. 꽃 바이🌺🖐💐
어느새 가을! 이네요 ㅎㅎ 여름 작업복이라…소재가 린넨이라 더울 땐 린넨이 최고더라고용 맨날 똑같은 것만 입어 좀 그렇다 했는데 감사합니다 제가 체크를 좋아해용ㅎㅎ 저도 여기 와서 부추꽃 예쁜 걸 처음 알았네요! 몰려서 군락을 이룬 모습은 왠만한 꽃에 지지않는 자태 ㅎㅎ
여행 자주 다니시네요! 여가를 알차게 보내시는 것 같아요〜 김제평야를 실물로 본 적이 없는데 여기보다 더 드넓을 것 같아요 여긴 산이라 강 주변만 평야가…높은 산맥 사이에 꽤 넓은 평야가 있어 신기했는데 오랫동안 강이 범람하며 그리 만들어진 것 같아요 여긴 물이 좋아 쌀이 유명한가봐요 감사주부님도 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예쁜 밤 되세요~~
ㅎㅎㅎ 이 동네는 눈 호강 입 호강 여러가지로 호강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안녕하셨나요?! 날이 선들해져 너무 좋네요 오늘 유독 댓글에 제가 잊고 있던 우리말 표현이 많네요 가을 풍경이 끌어낸 멋진 말들인가 봅니다 작년 기억을 떠올리며…이번 풍경 다음엔 무엇에 감동했더라? 뭘 보여드리게 될까! 하게 되네요 미옥님덕에 계절의 변화가 더 설레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인 정미기....세상에 방금 정미한 쌀의 밥맛은 어떨까요???~~ 말해 모해요~ ㅎㅎ 근데 왜 하필 정미기 회사 이름이 이세키.... '000'가 쌀 내놔라 돈 내놔라에 빵 터져서 쓰러짐...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의도하신건 아니고 제가 아주 불량한걸로~~~ 행복한 주말 보내요~~~~^^❤
이곳은 (오늘 갑자기 기온의 뚝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무쿠 님의 정원과 산골마을은 완연한 가을 느낌이어서 새삼 신기하네요. ^^ 2량짜리 열차가 지나가는 가을 풍경을 보니까 그럴 리 없는데도 왠지 추억 속 풍경을 보고 있는 것처럼 잠시 아련해지기도 하네요. ^^;; 오늘도 힐링 영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