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취준생입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부트캠프도 부담되고 그렇다고 국비지원은 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고민 많이 하다가 독학을 시작했어요 주변에 개발자도 거의 없어서 부트캠프에서 도와주는 반짝반짝한 프로젝트가 너무 부럽고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시 힘이 나네요 제가 왜 개발자의 길로 가려고 선택했었는지를 기억하게 됐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리고 아기 옆에서 종알거리는 소리 너무 귀여워요ㅜㅜ!!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 듯 합니다. 이 영상은 정교한 근거를 대서 내 말이 맞다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아니에요. 이력서를 리뷰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정보를 주는 영상이죠. 쓰신 분이 어떤 입장이신지는 모르지만 구직자라면 이 영상을 보고 본인 이력서 쓰는데 도움되는 아이디어를 얻으면 되는거에요.
@@hanbasack3599 뭘 쓸데없이 어렵게 생각하시나요? 저런 케이스때문에 이력서 검토 단계에서 광탈한다고 알려주는건데? 수상여부야 확인하면 그만인데, 어차피 공신력 있는 수상내역 아니면 큰 의미없고 창업 3개월은 진짜일리가 없지만 진짜라 해도 의미가 없죠. 그래도 이분은 최소한 검토는 해주시는 듯 한데... 전 애초에 이력서 보다가 부트캠프 있으면 그냥 재낍니다. 특정 부트캠프에서 뭐 초봉 최소 5천 받을 수 있다느니 그런소리 하도 해놔서 다들 이상한 뽕만 가득 찬 상태가 대부분이라, 신입뽑을땐 부트캠프 출신 뽑느니 독학 했다는 사람 뽑습니다. 그리고 위엣분이 무슨 아이디어 주는건지 모르겠다면 한마디로 요약해드릴게요. "거짓말로 부풀리지 말아라." 본인이 구직자라면 백날 "이력서 검토를 잘못하는거 아냐?" 라고 우겨봐야 의미없습니다. 확률이 똥99%, 된장 1% 라면 굳이 된장 기대하면서 찍어먹어봅니까?
'상식적인 범위 밖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 다른 포장하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거짓말이라고 할수 있는 그 상식 범위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건지 의문 이네요. 거짓말할께 분명해서 보자고 안하신다는데, 그건 결국 거짓말인지 여부를 검증도 안하시고 거짓말이라고 판단 하신다는 말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개월 창업 경력이라고 해도 그 서비스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 하였는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의 따라 해당 이력의 질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그걸 검증하는 것이 채용담당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주니어 개발자들이 이 영상을 보고, 저런 노력은 필요가 없는 거구나라고 생각할까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주니어와 차별화된 경험이 있고, 그걸 증명할수만 있다면 저는 무조건 뽑고 싶을것 같습니다..
3개월만에 불어를 독학해서 3권짜리 장편소설을 썼습니다. 라고하면 진위여부 따져보실건가요? 말 그대로 상식선에서 불가능한겁니다. 3개월 창업했다면 도대체 서비스가 얼마나 굴러갔을것이고 얼마나 대단한 스토리가 녹아들었을까요? 정말 극히 낮은 비율로 앞서 얘기한것들이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서도 없다고 보는게 현명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런 이력서 수십개는 받아보고 면접도 봤지만 본인이 어필한 능력치에 준하는 실력을 가진 사람은 아쉽게도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아예 이력서보고 거르는 지경까지 왔구요. 오히려 저런 출신들보다 혼자 독학한 친구들이 더 괜찮았던 경우도 더러 있네요. 채용 담담자들이 바보라서 덮어놓고 넘기는게 아닙니다. 가뜩이나 사람 구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주니어들이 본다면 제발 그런 이력서 부풀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개발자가 없는회사에 취업하는게 아니라면, 면접때 질문 몇개만 해봐도 바닥이 보입니다. 어줍잖게 창업이라고 써놓고 알맹이도 없는것 보다는 본인이 필요한 장난감들이라도 만들어서 왜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려웠던점과 해결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적은 포트폴리오가 백만배 나아요.
@@jwk7969 제 말의 핵심은 검증의 여부입니다. '마치 면접관들은 이런거 검증을 안하고, 그냥 거짓말 이겠거니 하고, 넘긴다 ' 라는 (제 상식선에서는 말도안되는) 프로세스를 이 영상의 타켓팅인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왜 현실인 것 처럼 얘기해주느냐 입니다. 3개월 창업이어도, 그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얼마동안 만들었는지, 런칭은 어떤식으로 했는지 아이디어 소스는 어디서 얻었는지 마케팅도 해봤는지. 등등 검증 할 소스는 무긍무진 합니다. 단지 몇번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모든 이력서를 확증 편향하고, 그런거 하지 말아라고 말하는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jameskim6454 오히려 제 말의 요지를 잘 파악하시지 못한 듯 하네요. 어떤식으로든 검증을 하려면 시도 할 것들이 많습니다. 허나 그럴 필요조차 없는게 "달랑 3개월의 창업 이력" 이라는 것 입니다. 당연히 모두를 대변 할 수는 없지만, 저를 포함한 제 주위의 모든 개발자들의 상식은 그러니까요. 채용 하는사람 입장에서 그런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많기에, "3개월 창업" 이란식으로 부풀리기 하지말라는게 요지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증을 해봐야할 정도로 무언가 포텐이 있는사람이라면 , 사기꾼같은 부트캠프들도 많고 저딴 이력서가 많으니 단지 "창업 3개월" 이렇게 쓰지말라는 말입니다. 현실인것 처럼 얘기하는게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입니다. 창업을 실제로 해보셨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3개월이 얼마나 되도않는 소리인지 아실건데....
@@jameskim6454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장하시는게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혹시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괜찮아 그렇게 써도 돼, 나쁜건 저사람들이야" 이딴 대책없는 조언 하고싶은건 아니겠죠? 그게 아니라면 저한테 그렇게 이력서 보지 말라는건가요?ㅋㅋ 아니면 나는 그렇지 않은 면접관이야 라고 어필하고싶은건가요? 본인이 그런 꿈같은 생각을 가진 면접관이라면 그대로 채용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래밍 한번도 해본적 없었지만, 일주일만에 자바와 스칼라 까지 모두 마스터했습니다 " 같은 소리를 해도 "확증편향" 갖지 마시고 잘 검토해주세요. 어떻게 공부시작했고, 공부방법은 어떻고, 교재는 뭐였는지 무긍무진한 소스를 검증해보세요. 단지 몇번으로 치부하기엔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저는 그런 시간낭비 안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