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신입인데 눈치가 빠으신것 같습니다. 매우 중요한 소질입니다. 그런데 안심하셔도 됩니다. 제가 봐 온 회사에 살아남은 개발자는 보통 제일 잘하던 사람이 아닙니다. 회사는 보통 영업이 받아오는 특정 패턴의 일을 처리할수 있는 정도의 업무스킬이면 됩니다.웹개발자에게 서버구축을 시켜도 규모있는 윈도프로그램 개발을 맏기지 않습니다. 회사입장에서 윈도앱 유지보수 인원을 유지해야해서 마구 확장할수가 없습니다. 대내대외,인맥관리능력 코딩구성센스(가독성, 호출구조등) 돌발사건대처능력 거주지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합니다. 오히려 찐개발자는 회사에서 한계를 느끼고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렌서나 강사하시다가 타업종에 물들어버리기도 합니다. 찐에서 또 두가지 부류를 봤는데 한가지는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분들은 잘되면 맥가이버. 그런데 maker의 센스를 타고 난것이 아니면 이도저도 아니게됨. 미술감각없는 게임같은) 한가지는 단순히 현재 스킬을 깊게 파고드는 사람(이분들은 보통 오래 남으신다.정말 완벽하시거나, 의외로 설계센스가 약한경우도 많다.) 결론은 회사도 모든사람을 남길수 없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무조건 에이스만 뽑을수 없다는것도 압니다. 정말 발전이 안보이지 않는이상 쉽게 놓을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부서 충원도 여러번씩 쉽게 승낙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너무 풀죽어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살짝 얘기를 하자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도움 받을 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도움을 줬던거에요. 질문자가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관심있어 하고 노력을 했는지 눈에 보였을 때 도와줄 마음이 생기는거지 무슨 보답이 있다고 질문 받은 사람이 본인 시간 소모하면서 가르쳐줬겠어요. 개발쟁이들은 절대 개떡 같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습니다. 예의를 갖춘 질문자에게만 대답합니다. 제작자님께서 성실하게 고민한게 눈에 보이니까 나도 너처럼 고생했었으니까 과거의 내가 너이니까 덜 헤매지 말라고 대답해 드린겁니다. 요즘 쇼츠에 나오는 모리카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력을 하는 부사수가 보이면 이뻐 보일 수 밖에 없죠.ㅋ
3번 ㅆ공감 ㅋㅋㅋㅋㅋ 인티제들이 보통 저래요 ㅋㅋ 자기가 남들이랑 다르게 이상하다는거 잘 알아요 ㅋㅋㅋ 근데 자기 인티제 같은 특징 찾은지 1년 미만 같은 사람아니면, 대부분 소외감이나 이상하게 보이는 점이나 이런거에 대해서 좀 해탈했음 ㅋ 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이상한 류의 행동을 서슴없이 함 ㅋㅋㅋㅋㅋ 상대가 막 빌런같은 사람만 아니면 행동이랑 말 딱히 안가리고 자기딴에 편하게 행동할꺼에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