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상충되는 문제임. 사이드 프로젝트를 잘 깍으려면 기본이 탄탄해야하고 기본만 공부하다보면 공부가 나아가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사이드 프로젝트 -> 좀더 깔끔 or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 폴더 구조/ 자료구조 공부 -> 적용한 사이드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게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함.
젠님 말씀하시는게 맘이 너무 아파서 댓글 남깁니다. 주변에 잘하시는 분들 ? 때문에 뭔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시구 맘 많이 아파하시는 것 같아서요. 개발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에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고 젠님이 처한 환경은 당장 그러한 실무능력이 필요한 곳일테니 더더욱 개발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몰아가는 경향성이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결코 그런게 아닙니다. 개발 잘하은 사람들은 단지 그 분야에서 운이 조금 좋았을 뿐이고요. 아무리 날고 기는 경력직도 본인 수준보다 높은 곳에서는 젠님처럼 마찬가지로 괴로워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지 마시구... 오늘 하루는 좋은 기분으로 푹 쉬세요 !
비전공 국비 5년차 개발자로서... 처음 si 유지보수 하면서 내가 뭐하는건가 어느순간 멍해지고 필요 없을수도 있다라는 걸 인직 한 순간 회사 탈출을 목표로 외부에서 수요가 많은 개발 언어를 독학이라도 어떻게든 해내다 보니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물론 지금도 전 똑같이 고민하지만요
신입 시절이 많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만으로 3년 5개월 개발자 입니다. 그동안 저도 방법을 모르고 지식도 없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chat gpt도 있고 궁굼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시대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일 수 있어요 어느 분야든 기본기를 최 우선으로 익혀야되요. 예전에는 이게 뭔말인지도 몰랐어요 기본기란 해당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또는 공통적으로 또는 상식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나 지식을 의미해요 기본기를 익히려면 로드맵을 알아보세요 웹개발자면, 웹 개발 로드맵이 되겠죠 그래서 그 로드맵에서 필요한 부분이 뭐가 있는지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과 의미를 가지는지 스스로 이해가될 수 있을 정도로 찾아보고 정리하세요 그리고 나서는 스스로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세요(게시판 정도가 적절해요) 여기서 서비스라 함은(예를 들어 웹 기준으로 웹 사이트와 서버가 되겠죠) 참고로 비 개발영역(디자인, 기획)은 하지 않도록 하세요 디자인이 구려도 되요 그때그때 필요한거 가져다 붙이면되요, 기획은 안하고 어떻게 개발 할 수 있을까요? 정확히는 거창하게 하지말라는 말이에요. 단순히 개발을하기위한 계획정도 만 세우는거에요 실제 사용자가 사용할때를 상상하면서 어떤 기능들이 필요한지 정리하는거에요 그리고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씩 구현하고 테스트 해보고 그렇게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보면, 그때부터 현재 나의 개발 상태가 인지되고 개발자로서 성장하기위해 뭐가 필요한지 보일거에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게 일을 하면서 내가 뭘했는지 뭘 할건지 에 대한 기록을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본인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로 정리 하셔야되요) 또 기록한걸 나중에 봤을때도 본인 스스로 이해가 갈 수 있어야되요 화이팅 입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조언 말씀해주셨네요 그럼에도 비전공 개발자로 5년차 일하면서 배운점을 남깁니다. 일단 첫 재직기간 가졌던 열정, 다시 그때로 돌아가야할 것 같은데 좋은 사수나 회사 분위기를 만나지 못해서 어영부영 1년을 보내신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진짜 진실은 열정이 있다고 하셨는데 사수분이 무얼하시는지 자신이 도움이 될건 무엇이 있는지 아니면 회사의 기존 소스가 무엇이 있고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지 회사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열정은 없었고 단지 '열정있는 신입'이라는 타이틀에 집중하셨던거 같습니다 비전공이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공부하면 가능한 부분들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회사가 보안상 이유로 고립시키지 않았다면요 지금 1년이 지나셨다지만 자신이 이제 막 취업한 사람과 큰 차이가 없다는걸 인정하고 개발자는 어떻게 성장해야할지에 관련한 영상들을 찾아보시고 조그만 것부터 성취해나가보세요 도움을 주려던 사수분도 계시는거 보면 좋은 회사입니다 월급 받은 가치를 해야죠 이대로 나가면 진짜 지옥입니다 개발의욕 기술에 대한 탐구심 없으시면 살아야겠단 생존본능이라도 일깨우셔서 지금이라도 바로잡으시길 기원합니다
비전공/국비5개월/30세넘음 3단 콤보로 시작 지금은 5년차 개발자가 되어버림. 저는 항상 일에 치여사는 삶이었어서 사실 따로 공부를 하기보다는 그냥 일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진 케이스인데...예전이나 지금이나 신입들을 보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의사소통을 어느정도 하려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냉정한 얘기일수 있지만 신입한테 주는 일은 대단치 않은 일이고 대단한 기대를 하지도 않는데 그런 일이라도 말이라도 한번 해본 친구에게 '줘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개발자간 인맥은 아직도 취업에 큰 영향력이 있죠(IT업계로 계속 할 생각이면) 소개를 받기도 하고 면접이후에도 최종 채용평가할때 같이 일했던 사람한테 연락해서 '그친구 어때?'하고 물어보는 경우도 잦고요. 어느곳보다도 본인의 실력이 우선되는 업계가 개발업계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어디가서도 내 밥그릇 찾아먹을 실력이 됐다고 생각하기 전에는 다른 동료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실력을 기를 기회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I회사에 있다가 대기업 B2C서비스하는 회사로 이직도 해봤는데 결국 운영 안정화되면 시간 남아도는건 SI랑 똑같긴합니다 ㅋㅋ.. 그 시간에 얼마나 자기계발을 하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꼭 인강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이론적인 부분이나 아키텍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시는게 좋아요.
저도 문과 출신인데 최근에 개발자의 진로로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개발자) 취업시장이 많이 어려워졌다는 말이 너무 많이 들려서 한편으론 걱정이 되지만, 이 악 물고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문과 출신으로써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남들(전공자들)과 다른 자신만의 무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JENN님은 어떤 것이 취업 성공에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서울권대학 컴퓨터 소프트워에 공과대 안나오면 대부분 코더에요. 당연하지만, 그들은 4년+@를 하고 신입인데, 물론 비전공자중에 그 벽을 넘는 분들이 있죠. 대부분 코더에서 끝남. 그래서 Si 20년차보다 제대로된 3년차가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개발 제대로 해보시면 아시겠만, 공식문서 전부다 영어고 cs지식 베이스라 발전속도가 틀리죠. 같은 신입 개발자라면, 나머지는 구글링 및 한글로 누가 설명해논거 및 옆에서 직접 알려주는거 없이는 발전 자체가 안됨. 자가학습이 불가능하죠. 중고딩때 학습이란걸 열심히 했던 최소 인서울 이상에, 학사 이상의 CS를 뛰어넘는건 쉬운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하신 사람같은 동기랑 2년동안 일하면서 동기가 싼 똥 치우다 지쳐서 퇴사통보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실력이 오르겠지 하며 버텼는데 2년반동안 오히려 퇴보하더라구요. 동기가 하던 작업을 제가 하게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코드 이어받으면 99%는 거의 완전히 갈아엎고 다시 만들어야할 정도로 수준도 상태도 처참합니다. 반년만 더 있으면 4년차인 백엔드 개발자가 테이블 조인도 잘 못하면 처참하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업무만으로도 벅찬데 똥치우는 스트레스와 체력소모 까지 누적되니 이젠 개발이 싫어졌습니다. 꾸준하게 아주 기본적인 테스트도 안하고 테스트조차 안해도 고칠게 바로 보이는데도 외면하고 완료처리해버리는 인성까지 처참하니 내가 왜 이러고있나 싶더라구요. 완료처리된 똥이 저에게 묻는건 일상이구요. 당연히 이런 상태를 모를 수가 없는 cto는 이 문제에 대해 문제삼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지쳐서 개선이 필요하다 판단해서 고심 끝에 직접 동기의 허망한 코드의 상태를 말씀드려봤으나 거의 네~~ 수준의 반응이 끝인 것을 보고 꿈인가 싶었고 그 때쯤부터 열정도 희미해져갔던 것 같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뭔가 저만의 피해의식이나 망상이라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올해 초 들어온 신입도 동기의 작업 상태와 태도에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퇴사 예정자라 오늘은 간단한 프로젝트 버그 검토를 할당받았는데 얼마 안되는 동기파트에서 별처럼 쏟아지는 3년차의 똥가루들을 정리하며 신입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너무나 쓸 말이 많지만 지금도 충분히 길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처럼 몸과 마음이 다 타버릴 때 까지 가지 않고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신입 방치 시키는 si 회사에서 왜 방치시키냐면 신입 들어오면 이야기를 좀 해봅니다. 중간 난입을 시키려면 구조를 이해할 cs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니까요. 국비 출신 + 여자면 램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도 봤습니다. 당연히 기술 스택도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것 중에서 일부만 초급 수준으로 알 뿐이니 난입시키면 가르쳐야 할 시간이 더 걸리고 선임들은 일만 늘어나니 귀찮은거죠. 그럴거면 왜 뽑았냐? 당신 선임이 당신을 안뽑았으니까요ㅋㅋ
안녕하세요 우연히 영상보게 되어서 몇개 여쭤보려 합니다. 국비학원 풀스텍 과정6개월 비전공자로 들으려고 하는데 수업시간이 하루 8교시였나요?? 수업시간 이후 하루 몇시간씩 공부 하셨는지 .. 혹은 몇시간 정도는 해야 비전공자가 따라갈수있을까요? 주말에는 얼마나 공부하셨느지도 궁금합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