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기관이 배우러 가는 곳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버드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 배움은 반드시 수업의 형태여야할 이유가 없다. 자신이 정말 가고자 했던 학교에게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거부를 당해본 경험이 그 학생에게 있어서 큰 배움이 될 것이다.
부당하다는 측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학교가 대학교이고 하버드같은 명문대라는 점에서 정당하다는 쪽으로 저도 의견이 기우네요. 대학생 나이 때 '인종차별' 같은 가치관을 다시 배울 수가 있을까요? 이미 다 형성되고도 남을 나이일텐데요. 게다가 그런 가치관은 미국 내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잖아요. 그리고 하버드같은 명문대는 일단 입학~졸업 하고 보면 남들이랑 다른 출발선을 가지게 될 정도로 영향력이 큰데, 대학생될 나이까지 인성을 못 갖춘 사람한테 그 큰 혜택을 준다...? 하버드 선택이 나쁠 건 없어보이네요
뒷조사는 사상 검열하고 같은 뜻이라 생각되네요. 진짜 더럽고 구차한 수법,,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능력 인정 받아서 합격했는데 SNS검열로 짤린 선례가 생겼으므로 이제부터는 기업 공공기관 등 모든 곳에서 이를 반영할 것이고 결국 죄없는 사람들까지 사생활을 잃어갈 것입니다.
@@itaewonjoker 전 sns 내용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SNS로 사상검증이니 정치적 색깔을 나눠서 불이익이 따른다면 그건 명백한 차별이지만 이 사람들이 문제 삼는 건 sns의 내용이니까요. 만약 님 말씀처럼 단순히 SNS 검열을 해서 문제 삼았다면 하버드에 대한 비판여론이 더 강했을 거예요. 하지만 악플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고 개인 방송 채널도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선 넘는 거에 대한 책임도 인지 해야죠. SNS는 자신'만의' 공간이 아니라 자신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버드에 합격 할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 성희롱적인 언사나 인종 차별을 말하는 사람인데 그 사람들이 사회에 나왔을 때 과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까요? + 사생활을 침해 받는 게 싫었다면 그건 비공개 계정에 올렸어야 했어요. 비공개 계정을 억지로 끌어내서 열람 했다면 저 역시 그건 좀...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단톡방은 아무리 소수고 비공개여도 완전한 비공개라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itaewonjoker 애초에 팔로워 붙은 sns 계정을 진짜 비공개, 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데요. 그런 시선 싫고 사생활을 지키고 싶다? 그럼 애초에 공개 계정이 아닌 비공개 계정을 만들고 혼자 떠들어야죠. 왜 누군가 볼 수도 있는 sns계정에다가 자기 사생활을 올리나요ㅋㅋ 모순적이네요. sns에서 사진을 올리고 자기 의견을 떠드는 건 일종의 방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볼 거라는 미필적인 확신을 가지고 글을 올리는 거죠. 그리고 sns에 범죄 계획이나 성차별, 인종차별 등의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인간들은 그냥 익명성에 기대서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빻은 사상을 드러내고 싶으면 자기밖에 못 보는 비공개 계정에나 떠들라고 하세요.
KR Seoul Joker sns 확인은 공공기관이나 기업들도 오래전부터 확인 했었습니다. 그게 좋게 작용할 때도 있어요. 범죄까진 아니더라도 기업이나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입학취소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격 미달이란 뜻이니 능력을 인정받지 못 한 것이죠. 아울러 대학 입장에서 추후에 sns로 대학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인성이라면 충분히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버드는 이때까지 쌓아온 명성도 있고요. 결국 그들이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고 자격 미달일 뿐이죠.
3:33 센터 마크 4:53 출장 갈 때 너무 짜증나는 마크 5:27 공감 마크 6:26 굠이 마크의 안건 8:57 늘 떨어져있는 마크의 약지와 중지 9:50 내려가는 마크 입꼬리 11:11 빵터진 푸우 마크 11:17 꺾인 채 듣는 마크 12:37 권리를 무시할 수 없는 마크 13:52 짝짝짝 히히
자히드 말은 중학교, 아무리 많이 봐줘도 고등학교까지 해당하는 말이다. 성인이 되기 전 미성숙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나이에나 해당하는거지 대학은 이미 자아형성이 완료된 나이라고 가정하지 않나.. 그리고 대학교가 단순히 배움의 장은 아니지. 교수의 역할이 가르침만 있는게 아니고 학술적인 연구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처럼 대학교의 학생도 단순히 배움을 위해서 가는건 아닌거 같음. 특히 최근들어서 점점더.
만약에 국가에서 SNS를 보고 그것을 문제 삼으려면 그건 법적으로 기준이 필요한 문제겠만 기업이나 학교와 같이 사인이 운영하는 곳에서 우리의 가치관에 맞는 사람만 뽑겠다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학교에서 교육을 시켜야 되는거 맞는 말이지만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학교 측에서 '우린 이 학생을 교육시키지 않겠어'라고 해도 할 말 없는거라고 생각.
정말 혼잣말이라면 상관없지만 한 명이라도 보는 계정에서 혐오표현을 말했다면 그에 대한 처벌은 감수해야지. 자신의 혐오표현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학교는 배움의 장소기에 입학 취소가 부당하다는 말 공감은 하지만, 그 말대로면 극단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입학을 받아야하는거니까,,
아니 근데 다른분들 말이 맞긴한데,. 솔직히 그렇게 하든말든 찔리는 것도 없어서 상관없기도 하고,. 그래도 기업에서 막 대놓고 너 sns 계정 좀 내놔봐 하면 좀.. 뭐랄까ㅏ 찝찝할거 같아,. 특히 한국은.. 약간 sns도 포트폴리오 식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예를 들어 미대에 가고 싶은거면 그냥 자기 그림 사진만 주구장창 꾸준히 올리게 되겠지ㅣ 그리고 솔직히 모든 사람이 보라고 sns한다 말하면 좀 모순적인게 친구만 보기 기능 다들 많이 쓰지 않아? 맞팔 해야만 볼 수 있게 된 계정들 많잖아 그거 다 검색한다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내껄 다 보게 되는게 싫어서 그렇게 한거 아닌가
나는 별로 찬성이 아님.. 물론 파시즘, 인종차별, 음란패설 등의 말을 sns에 공공연히 한 사람에 불이익을 주는 건 반대하지 않음. 다만 정치 정당 공식 계정과 특정 정치인을 팔로우하여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용도로 sns를 사용할 수도 있음. 보편적인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찾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sns를 사용할 수도 있고. 즉, 굳이 회사사람에겐 알리고 싶진 않은 것들이 많은데 이걸 왜 제공해줘야하는 거지..?
근데 이태리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공연성 해석할때 3인이상부터가 중요한 요건으로 해석되고있는걸로 아는데... 그래서 1대1 톡은 공연성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3인이상 단톡방은 일부케이스 빼고 대부분 공연성이 인정되는 공간임. sns는 대부분 공연성있는 공간이라 보면댐, 비공개 설정해두어도 3명이상 모인곳이면 공연성 있다고 해석됨 대부분이.
이게 정당 부당따지는것도 개답답 사회법제도는 왜있는건데 너무 기본적인거아니냐? 진짜 인격저능아들은 매장시켰으면좋겠다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는말도 넘치지만 열가지 문제있는 범죄자도 제대로 처벌안하는게 현실 얄짤없이 단호해졌음 좋겠어 왜 어리석게 쓸떼없는대상에 너그러워지려고 애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