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철제바구니에 꽃 모아심기 / 일본 산골 일상 / muku・chi蔵 : DIY&정원 / SlowLife 

일본 산골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천사의 눈물(솔레이롤리아)라는 꽃을 아십니까?
일본에서 '천사의 눈물' 하면
빈티지 느낌이 많이 나는 철제 바구니에 심어진 것을 떠올릴만큼 인기에요
일본은 집집마다 계절에 맞춰 현관 앞에 화분을 장식 삼아 놓는데
화분이나 바구니에 다양한 꽃들을 모아 심는 경우가 많아요
모아심기는 꽃들의 습성, 색깔, 크기, 모양이 어울리는 꽃을 구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지난번 뜨던 여름 모자도 완성했는데 마음에 들어 보여드려요 ㅎㅎ
예초기도 개조했는데 잡초 제거가 너무 수월해졌어요
예초기 밀기 힘드신 분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비가 수시로 오락가락하는 장마
땅이 늘 촉촉해 삽목으로 꽃을 번식시키기 좋아요
작년에 삽목으로 번식시킨 꽃들을 보면 더 열심히 늘려야지 싶어져요
내년엔 마당의 꽃이 더 많아지겠죠
부족한 영상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음원 - Oneul님 한여름밤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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