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q3k 구종은 다른데 속도가 똑같아서 직구인줄 알고 쳤는데 슬러이더로 휘어져서 도저히 못치겠더라 -> 맞습니다. 패스트볼인줄 알고 그 타이밍에 배트를 휘둘렀는데 슬라이더라 타이밍이 달라 못친거죠. 좋은 슬라이더는 종횡 무브먼트만 위력적인게 아니라 타자 타이밍을 뺏기 때문에 위력이 배가 되는겁니다. 패스트볼 속도가 줄어들면 패스트볼인줄 알고 배트를 휘둘러도 슬라이더와 타이밍이 같기때문에 타자들이 대처해서 때려버립니다.
@@김관철-t1y메쟈가 뉘집 개이름입니까.. 직구 구속도 느리고 구종도 2개 밖에 없는 투수를 어따 써먹음류현진이 메쟈에서 통하는 건 미친 제구력도 제구력 이지만 구종이 다양하기 때문이지 투구폼이 일정해서 어떤 구종이 올지 모르는 것도 한몫하고 그리고 신재영은 맨탈도 유리맨탈이라 안됨 류현진은 멘탈이 강하다못해 현자 수준이잖아 괜히 유희관이 20승 하고도 국대 승선 못하는 게 아니지
최강야구에서도 신재영은 구속이 빠르지 않더라도 유희관 버금 가는 제구의 장점이 있었죠. 그장점으로 인해 뽑혔는데 멘탈이 약해서 인지 안타 하나 맞으면 혼자 궁시렁 거리며 무너지기 시작 하죠. 본인도 구종이 별로 없다는걸 알기에 난 안돼 하며 무너지는것 같은데... 김성근감독님이 그걸 보고 애기 하십니다. "야구 너 혼자 하냐? 뒤에 야수 라는 그물 있잖아" 하구요 야수를 믿고 제구와 완급조절로 상대하면 크게 성공할 투수 입니다
최강야구서 박재욱 만난게 신의 한수였지. 신재영도 유희관처럼 좋은 성적을 위해선 포수버프가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 생각함. 순수 본인능력만으론 타자들 상대하는게 벅차지만 포수가 타자를 제대로 분석하고 리드해주면 잘 따라갈수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포수 잘못 만나면 망이지만 포수 잘 만나면 시너지 효과로 능력치가 다른선수 대비 크게 확장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