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년차가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영국음식은 평균적으로 간조차 못맞춰서 케찹 캐리 없이는 못먹는 F가 맞습니다. 특히 물가와 가격을 생각하면 F의 맨 오른쪽이 맞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인당 20만원을 넘어가면 영국에는 유럽 최고의 쉐프들의 식당들이 있기 때문에 A가 맞습니다. 그래서 평균내면 D
@@탐다담 뭐랄까 영국인 전체적으로 먹는 것에 관심이 없는 느낌이에요. 대표적인 예를들어 학생들이 자주먹는 컵라면류는 정말 어처구니없이 맛없는데(건더기는 없고 닝닝하거나 아주 얕은 맛), 대부분의 학생들은 매우 자주 먹죠. 그거 우리나라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짜로 줘도 안먹을껄요...
19:30 영국에 20년 넘게 살았습니다. 애프터눈 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소세지롤, 코니시 패스티, 피쉬 & 칩스, 셰퍼드 파이, 치킨 티카 마살라, 여려가지 파이 등, 영국 음식이 맛 없다는 편견을 조금만 버리고, 정말로 영국 가서 먹어보면 정말로 맛집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왜 곽튜브님이랑 승우아빠님이 B급이라고 말하시는 것도 알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C급 상위에 조금 더 동의하는 이유는. 맛 없는 집과 맛 있는 집의 차이가 너무 커요... 오늘 언급하신 국가들 (특히 S 티어들)은 어딜 가서 어느 음식을 먹더라도 왠만하면 상향평준화가 이뤄져 있지만, 영국은 같은 음식점이라고 해도 복불복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정어리 파이랑 피쉬 앤 칩스만 생각하고 영국 음식을 너무 낮게 보는 인터넷 밈을 볼 때 마다 아쉬운 면이 많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저도 영국에서 맛집 찾아 다니고 하는데 다 오늘 영상에서 나온 S/A급 국가들의 전문집이 대부분이에요. (특히 영국에 맛있는 카레집 많아요 ㅋㅋ) 솔직히 영국 여행을 오면 여러가지 문화와 역사를 보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맛있는 음식들 먹으러 오는 사람은 얼마 안될 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나라의 음식티어를 매길때는 일정금액 이하(물가별로 5~15달러 수준)의 싼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이엔드 파인다이닝만 가면 당연히 어딜가나 맛있는건 당연 옆집 김씨 아줌마가 냉장고에있는 재료만으로 빠르게 슥슥 만들어도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나라가 진짜 맛있는 나라라고 생각
영상의 내용과 상관없이 갠적으로 한번쯤은 반드시 먹어봐야할 세계의 요리라면 스페인의 바칼라우, 이탈리아의 마르게리타와 아란치니, 그리스의 칼라마리, 프랑스의 오리요리와 빵, 중국의 탄탄면과 베이징카오야와 청두마파두부, 일본의 모찌리도후와 노리마끼, 터키의 카이막 또는 돈두르마 카다이프등등
개인적으로 십여년간 해외생활 + 여행으로 직접 가서 먹어본 곳들 순위만 따지면... 스페인 (개인적으로 해산물 좋아함) > 태국 (음식 때문에 태국이민이 소원 ㅠㅡㅠ) > 터키 > 이태리 (맛잘알의 나라.. 뭐든 다 평타이상함) > 중국 (제대로된 중국, 사천요리 등) > 프랑스 (확실히 서민 음식이 약함) > 베트남 (쌀국수 빼고는 너무 달고 짬) > 일본 (그냥 다 달고 양이.작음 ㅠㅡㅠ) > 인도 (우리와 기후가 다른 태생적 한계) > 대만 > 말레이 > 괌 (얘네는 비싼 식당도 돈이 아까움...ㅠㅡㅠ) ... 올겨울 이집트 다녀와서 이집트 음식을 고민해봐야지 ㅋ
@@user-dc6ul5qm2e 익숙한 맛이 무섭다고 한국이랑 일본이 가깝고 교류도 많아서 일상 속에서 일본 음식이나 일식 비슷한 음식 먹을 기회가 많아서 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거임. 당장 세계 3대 진미라던 푸아그라 캐비아 트러플도 한국인 입장에선 이게 왜 3대 진미임 유러피안 맛알못 쉐리들 이러는 반응이 많음. 당장 음식 주고 맛 평가해보라고 하면 한국인들이 와인이랑 프랑스식 정식을 먹고 하는 평가랑 사케랑 일식 정식 먹고 하는 평가 중 뭐가 더 자세하고 친화적일지 생각해보면 됨.
승빠님 볼 때마다 느끼지만, 매사에 정말 빈틈없이 구석구석 잘 챙기시는 듯.... 이 영상도 보면 예능이지만 허술하지 않아서 다큐못지 않네요... 원래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양념한가지 살짝 빠져서 또는 양념한가지의 용량이 부족하면 맛의 차이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뉘앙스까지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성격일 수 밖에 없어서 승빠님같이 꼼꼼해질 수 밖에 없어요...
지금 영국에 살고있는데, 영국에서 맛있는 식당은 대부분 다른 나라 음식들이고 (한식, 중식, 이탈리안, 프렌치, 베트남 등) 영국 음식 중에서 맛있는 걸 찾기도 애매한 것 같아요 ㅋㅋㅋ 특히 곽튜브님 말씀하신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같은 메뉴는 빵, 구운 토마토와 햄 or 베이컨, 계란 프라이, 베이크드 빈즈 등, 조리단계가 많지 않고 단순 조리법을 거친 원재료들을 모은 디쉬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그리고 가격이 높다보니 이 금액에 이런 맛이라고?; 이렇게 느끼실 수도ㅠㅠ 또, 저도 피쉬앤 칩스 좋아하지만 그냥 생선까스와 감자튀김일 뿐이긴 해요 ㅋㅋㅋㅋ 그냥 개인적으로는 영국은 맥도날드도 맛없어여 ㅎㅅㅎ 버거는 파이브 가이즈,,,★
@@user-hn8uo9or7v 저도 펍에서 파는 디쉬들은 나쁘지 않았는데, 요크셔 푸딩은 영국음식이지만 나머지는 어디에나 있고 요리보다는 조리에 가까운 ... ㅋㅋㅋㅋㅋ 굽고 튀기기만 하면 되는 칩스, 스테이크처럼요! 그래서 딱히 ‘영국 고유의 음식’도 다양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맛있는 것도 참 소수인 것 같더라구요...
영국에 가면 맛있는 음식은 많은데 그 중에 선데이 로스트가 ㄹㅇ 찐임..잘 하는 곳 가면 장난아닌데 몇개 제외하곤 사실 영국 음식이라고 말할꺼는 잘 없긴함;; 중국도 S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대신 식당에 좀 그룹으로 가야 맛있는거 먹음ㅋㅋㅋ 비싼 집가면 진짜 장난아니라고 생각함
저는 베트남 불호,,, 확실히 태국 음식이 더 맛있어요!!!!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만 맛있고 나머지는 이상한 허브가 너무 많아서 먹기 힘들었어요 😭 개인적으로 맛있는 태국 음식! : 푸팟퐁커리, 까이양, 돼지고기 숯불구이+쏨땀 (이 조합 미쳤음), 돼지고기 바질볶음 등등등 너무 많음 ㅜㅜ 저는 쌀국수도 베트남 쌀국수보다 태국 쌀국수를 더 좋아해서,,, 태국 최고 ❤️❤️🇹🇭
이분들이 태국 맛있는 곳을 안가본듯 가본곳중 태국이 제일 정말 정말 역대급으로 맛있습니다 조금 비싼곳이나 유명한 맛집 찾아서 가보세요 방콕보다는 파타야 추천합니다 ..!+푸팟퐁커리 먹어보세요 진짜 킹크랩으로 주는데 순살도 따로 고를수있어서 먹기에도 편해요 가격도 싸요 많이 나와봤자 30만원이하 나올듯합니다 태국은 저렴한곳은 흔히 말하듯 맛대가리 없는데 대체적으로 비싼곳은 정말정말 맛있어요 ak 인가? 거기도 맛있습니다ㅎㅎ
솔직히 먹방여행지 면에서 보면 치안좋고 먹을거많고 어느정도 말통하고 비행기값싼 일본이 넘사인듯 예산많으면 두바이가 온갖음식 다 먹을수있어서 좋은듯 커다란 분수대있는 곳 앞에 마트?비스무리한곳에 온갖 음식다있던걸로 앎 근데 음식점에서 물파는데 가격이 소주한병수준임 물은 호텔자판기서 뽑아마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