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봤는데 곽튜브님 너무 꺼이꺼이 우셔서 예능인데 이걸 편집 안하고 다 넣어준 PD님이 대단해 보였음...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는 부분인데 같이 마음아파 할수있게 길게 넣어주셔서 곽튜브님의 힘든 시간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작진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한창 유튭에 멋있다고 이슈되던 일반인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제 고등학교 기억을 회색빛으로 물들였던 학폭 가해자입니다. 그 친구가 더 더 유명해져서 모두가 알만한 유명인이 됐음 좋겠어요. 그래야 나락으로 떨굴 맛이 더 날 것 같네요. 그 친구 생각할때마다 잘됐음 좋겠다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아이고.. 같은 동네라 더 맘이 아프네요. 이름보니 여자애들 같은데 참 여자애들 중에 그렇게 쓸떼없이못된것들이 있어요. 반드시 돌려주는것도 좋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지 않았음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더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날이 힘들까봐요. 저도 용서하기 싫고 죽도록 미운것들이 있는데. 잊고 살았다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서도 일상생활 잘 하다가 남들이 나빼고 뭔 얘기라도 하고 있으면 엄청 나게 불안해지고.. 눈치 많이 보게되고 어딜가든 나를 싫어할거 같고 그러네요. 저는 여자애들한테 당했어서 특히나 또래 여자들이 가장 두렵고 어려워요. 하지만 .. 저는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저도 다른 친구들에게 작은 상처라도 줬던것들이 생각이 나서 벌인갑다.. 하며 살라 합니다. 너무 미워하면 스스로가 더 힘들잖아요 ㅎㅎ 언제나 화이팅 수고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70대인 저도 학창시절이 떠올라서 준빈군 얘기 들으며 펑펑 울었네요.반세기가 지났지만 그 아픔이 아직 응어리로 남아 있었나 봐요.모두가 평등하게 찢어지게 가난했었던 그 시절에도 더욱 더 가난에 찌들었던 거지는 있었으니까. 하루도 누군가 던지는 돌멩이에 안맞은 날이 없었고 하루도 배불리 무얼 먹어 본 적이 없는 와중에도 내 알량한 밥그릇을 걷어차서 꽁보리밥 조차 바닥에 엎어 버렸던 그들. 죽을 땐 용서란 걸 하고 죽어야 할텐데
"학교폭력 없는 최우수학교 선정" 주변 중고등 학교에 뻔질나게 붙어있는 플래카드 내용들이죠. 곽튜브 "없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라는 이야기에 너무너무 가슴 아프게 공감했습니다. 지금도 학폭에 시달리면서 학교 가기 싫고, 죽고 싶고, 어디론가 떠나버리면 나을까 싶고... 이런 약한 생명들이 얼마나 많을까요...ㅜㅜ 그 어려움 잘 극복하고 이렇게 승리자의 삶을 살고 있는 곽튜브를, 오늘 처음 알았지만 격하게 응원합니다!
이런거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학폭가해자들도 잘못된 인간이지만 그와 그 가족들까지 지옥길을 걷길 저주하는 인간도 제대로된 인간은 아닌것같다... 확실한건 일부 가해자들만 쥐잡듯이 잡는 해결책이 아니라 원천적으로 약자를 보호하고 폭력을 쓴 경우 개ㅈ되는 시스템이 생겨야하는데 쉽지않아보인다. 갠적으론 선생들한테만 맞겨서는 안되고 사회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있는것 처럼 학폭담당 특수 검찰경찰이 출범되야하고 질 나쁜애들은 삼청교육대부활시켜서 넣어야한다고 본다
학교 폭력이 정말 잔인한 건 가해자는 만만한 애들 밟고 올라가서 자신감과 우월감으로 떳떳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고 피해자의 대부분은 평생 트라우마로 박혀서 살아간다는 것... 요즘 유명인들이야 인터넷이 발달해서 과거가 까발려지지만 다른 직종에서 사는 사람들은...? 가해자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는 명분으로 기회를 주고 보호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해자 편을 드는 학교와 법을 꼭 고쳐야 합니다.
추천좀 눌러주세요 여러분 정민이보게^^ 검암동 사는 정민아 나는 너 기억하고 있다. 이유없이 나 재수없다고 했지. 니가 내 화장품 훔쳐간거 내가 돌려달라하니까 눈동그랗게 뜨고 잃어버렸다고 한 뒤 였나? 니 난쟁이친구들이랑 얼마나 나 괴롭혔니? 그때 내가 왜 참았을까 너 무서워서 참은거 아니야. 너 나랑 일대일로 말하는거 무서워했잖아 내가 등치 더 커서 나한테 맞을까봐. 항상 잘난 니 선배들 끌고와서 괴롭혔잖아. 너가 미혼모로 낳은 애 크는거 지켜보고있어. 애가 아빠를 똑 닮았더라~ 중딩때 싸질러놔서 애 호적 니 동생으로 되어있을 거 같은데 꼭 잘살아봐. 너가 머리는 나빠서 중졸이라 그나물에 그 밥 만날거같은데 하여간 너 예비신랑은 니가 중딩때 낳은 애 처남으로 알고 평생 살거같아서 내가 말해주려고 ㅎㅎ 참고로 이거 뒷담아니고 앞담이야. 나는 보란듯이 잘 살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만나러 와줘 주소 남겨줄게 ㅎㅎ
@@user-cz7fk8cl4i 저라고 뭐 좋은얘기만 안해주고 싶겠나요. 어쨌든 자기 스스로 극복하고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지만, 저 얘기는 정확히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왜 댓삭을 하라고 하는건지. 제가 말하고 싶은건 사람들이 10대때 저지른 범죄는 다들 하나같이 뭘 몰라서, 철 없어서로 치부하잖음. 그건 그 가해자들에 대해 면죄부 주는거 밖에 안됨. 이 댓글 보고 있는 지금의 학폭 피해자들은 이글 보고 뭐라 생각하겠음. 나는 지금 괴로워 죽겠는데, 나를 괴롭히는 가해자들은 진짜 뭘 모르는 어린애들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하면 더 괴롭지 않겠음?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애들 많을텐데. 학폭 저지르는 것들은 지들이 하고 있는게 범죄라는 인식이 없음. 얘네 부모들 다 공통적으로 하는 소리가 애들끼리 놀다보면 좀 다툴수도 있지 뭐.. 이런식임. 그거 범죄라고 정확하게 인식을 해야됨. 몰라서 그런거 아니라고.
@@dlock9680 긁힌거 보니까 맞는거 같네요 역시 제 눈을 틀리지 않았습니다^^ 존중을 해야되는 상대에게는 존중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그럴필요가 없다는건 님같은 분들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불우한 가정때문에 교육을 못 받으셔서 잘 모르셨죠?ㅎㅎ 이제라도 아셨으면 제 말 잘새겨 들으시고 남에게 피해주고 민폐끼치는 행동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살아줘서 고마워 (반말해서미안요.. 준빈아 누난 너 여행영상보고 내 꿈 다시꾸고 니영상보고 힐링하고 또다시 여행하고픈 꿈 꾸며 매일 회사로 걸어가......ㅠㅠ 꼭이렇게 살아봐야지 살면서 이곳은 꼭가서 한번 보고 겪어봐야지 이렇게 여행가야지 하는 마음 다지면서 매일봐 넌 수많은 누군가에게 꿈이고 희망이 되는 존재야 👍🏻
어머니께 화환이 갔다는 이야기에 폭풍눈물이 쏟아졌어요... 엄마의 미안함과 비통함은 뭐라 말할수 없었을텐데... 살아주어 고맙고 좋아하는 일이 생겨 더 고맙고 이렇게 방송을 통해 학폭피해자들의 억울함과 극복한 것을 드러내주어 참말로 고맙습니다. 내아이도 그상처를 딛고 일어서길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이유가 있던없던간에 학폭가해자들에게 남을 괴롭힐 권리 같은게 있습니까? 남을 괴롭게 하는 사람은 가해자고 괴롭힘을 당한사람은 피해자입니다. 자기아이가 피해자라는 과보호 의식을 가진 부모의 자식이 피해자라는 논리는 앞뒤가 바뀌었다고 생각이드네요. 자기자식이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어느 부모가 보고만있나요? 님이 하는 말 하나하나가 학교폭력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되는 말인 것 같아요. 곽튜브님에 하신 말 중에 한국에서는 원인을 당한사람에게서 찾는다는 말. 딱 님이 그런 사람의 표본같네요
곽튜브 대성한 유튜버인데도 항상 느껴지던 쭈굴미?? 그게 다 이유가 있는거였구나.. 나도 학창시절이 너무 싫어 자퇴하고픈 맘이 굴뚝같았던 사람인데 나보다 더 힘겨웠을 사람이 저렇게 다시 일어나 성공했다는게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기본적으로 자기애가 강하고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며, 부모님께서 그렇게 키워주셨기에 가능한 일임.
부모가 되어보니,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엄마의 마음이 되어 같이 울었고 그래도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 까지 온 준빈군을 응원하고 칭찬하며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지않고 노력하면서 살아주어서 준빈군의 부모님도 너무 감사 할 것 같아요.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용서 하지 못 해도 괜찮아요. 준빈씨 잘못이 아니니까요. 생각나서 울고 싶을 때는 울고, 말 하면서 지내다 보면 상처가 흐릿 해 질 날이 온답니다. (가정 폭력으로 힘들었는데, 40여년이 지나고 나니, 아플 때 울면서 속 털어 놨던게 회복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계속 응원할께요. 행복합시다.
공간에 대한 결핍이 세계를 향한 로망을 이뤘고,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가 세계로 발을 뻗게 만들었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실행했던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독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한국에서 학교보내면 부모가 아이한테 괴롭히는 애들은 없니? 꼭 물어본다고 하더라고요. 학교다니는 애들한테 학교폭력에 대해서 관심갖고 체크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화가 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인터넷으로 유럽 내 학교폭력 1순위가 독일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저는 외국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서의 학교폭력이나 왕따 같은걸 생각했었는지 님 댓글을 보고 좀 놀랐어요. 독일에서는 그런 걱정에서 자유로운 환경인가보구나 싶어서요. 그것도 다른 인종으로서도요. 정말 부러운 환경인데 정말 걱정이 없는 환경인가요? 상상이 안가서 궁금합니다.
@@user-lb9oh4kd1u아... 건재가 원댓글처럼 걱정해주는 가족이 없어서 그런 식으로 분노 표출했구나 본인 질투난다고.쌩판 처음보는 사람한테 애미 어쩌구하는 거 보니까 알겠다 미안해 건재야!!! 그런 줄도 모르고 내가 너무 뭐라했네... 괜찮아 건재야 니가 당당하게 살아가면 되는거야!
저맘 알것같다. 나도 그랬으니까 갑자기 그날의 기억이 아주 조그마한 티끌이라도 나면 바로 눈물이 나온다. 그날의 감정, 날씨, 내 표정이 주마등 못지 않게 휙 지나가곤 하는데, 묵묵히 받아들이기에는 기억의 강도가 너무 잔인하달까 영원히 안고 가는 감정이니 솔직하게 울고 또 울어버릴란다.
학교폭력 가해자들도 꼭 이 방송 보고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이보다 더한 복수가 있을까요? 그들은 평생 벌받으면서 살아야할겁니다. 보란듯이 제대로 성공하신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복수지요. 제발 학폭좀 그만해라 얘들아… 진짜로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사회가 피해자를 더이상 만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가해자들이 나중에 커서 직장에서 갑질 직장내 괴롭힘을 하더라구요ㅠ
여행유튜버에 큰 관심도 없었고 영상을 본적도 없었는데 최근 지구마불 보게 되면서 곽튜브가 되게 유쾌한 사람이구나 농담도 잘하고 친화력도 좋아서 성격좋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연히 오늘 이 영상을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엄청난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 다시 일어나서 성공을 하고.. 너무 고맙고 응원합니다
요즘 지구마블 너무 재밌게보다가 관심생겨서 여기까지왔는데 난 보면서 진짜 맘이 아픈부분이..다른곳의 고등학교를 가서 잘지내다가 학폭피해자임이 어쩌다 알려졌는데 결국 자퇴를 했다는것...1차가해자만이 문제가 아니란것에 너무 씁쓸하다..아이들아 그러지마라..왜 피해자가 또피해를 봐야하는지..너무 맘이아프다...
나 때는 학교폭력 보다 선생들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음 특히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게 4학년 때 늙은 남자 담임이 2차성징 시작된 여자애들 신체검사 한다는 구실로 팬티만 입혀놓고 신체검사하고 그랬음 3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나는게 남자애들 싹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여자애들 가슴둘레 잰다고 여자애들 팬티만 입혀서 줄자로 가슴둘레 잰다고 뭔 짓을 했는지 신체검사 끝나고 교실로 들어가니깐 여자애들 단체로 울음바다가 되 있었음 내 짝꿍 여자애도 울고... 성추행이란 단어조차 없던 시절... 지금도 생각할때마다 열받고 그 선생이 30년 넘게 선생질 하면서 수백수천명의 어린 여자애들 상대로 그 짓거리했을거 생각하면 치가떨림 지금은 늙어 뒤졌겠지
초중고때는 학교가 인생의거의대부분이라서 크게느끼는듯 사람들이 무시해라 혼자다니면된다하지만 지금도초중고딩때는 혼자다닌다는 그 시선이 견디기힘든 애들 많을듯.. 급식혼자먹으면 눈치보이고 수업혼자들으면 상처고 똑같은시간표에 똑같은 생활해야만하는 시기니깐(고교학점제 는 저때는 없어서 모르겠음) 대학교가면 학식에서 혼밥해도 별신경안쓰고 신경쓰이면 근처 식당가서 먹을수도 혼강해도 자기가 듣고싶어서 친구있어도 따로 댕기는 사람들 많아서 주목안받고 긱사나 자취생이면 공강때 긱사가거나 자취방가서 놀거나 통학생도 주변 카페에서 시간보내고 그냥 혼자다니기좋아하면 친구없이도 다니기 좋은데..
@@shadowdark2519 저도 고등학교를친구들이랑 떨어진곳에 혼자가서 친구가 한명도 없었는데 그래서 친구도없고 할것도없어서 공부만 할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시끌벅적하게 모여서 애기하는데 저만 따로 구석진곳에서 조용히 있었는데 진짜 힘들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친구들이랑 학교만 같은곳이 되었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지금도 자퇴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읍니다..학교만 가면 스트레스를 엄청받고 죽고싶은 생각밖에없네요..자퇴안하면 정만 답이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shadowdark2519 답변 감사합니다...제일 힘든건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도있는데 아무말 없이 공부만 하고있으면 남들은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현타가 오고 절망감이 들어서 슬프고 내가 왜이러고 있어야하는지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사실 공부를 좋아하지도 않아서 중학교때도 공부 열심히 하진않았고 친구들과 노는게 제일 행복했는데고등학교때는 친구들과 헤어졌다보니 할것이 없어 억지로 공부라도 해서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고있는데 이것도 힘들고 지치네요.. 공부도 조금하고 친구들과도 놀았지만 지금은 왜 친구들하고 노는 삷이 학교에서 없어졌는지...너무 외롭네요 학교만 안가면 행복해질수 있을것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쉬는 시간에 계속 때리고 괴롭혀서 수업 시간이 더 행복했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그 녀석들이 전학 갔는데, 당시 분위기에 보통 선생님이라면 그냥 묻고 지나갈만한 일인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어요... 선생님께서 성공하면 꼭 찾아와야한다고 해서 약속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제 꿈을 이룬 것 같아서요. 이제라도 찾아뵈려고 합니다.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2008년도에 서울에 있는 난곡중학교에 입학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