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점성,입자크기,침강속도,내용물의 양 등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라 좋고 나쁘고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수중촬영을 통해 집어력은 대동소이함을 확인했습니다. 낚시를 계속 하시면서 이것저것 써보시면 나의 낚시스타일과 맞는 제품을 찾게 되실겁니다. 다만 초보라 굳이 하나를 추천해달라 하시면, 저는 점성이 많은 제품에 물을 많이 넣는방식을 선호해서 점성이 높은 벵신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비 양이적은것은 단점입니다..ㅎ
@@네리-q6z 1. 파우더를 많이 넣으면 빨리 가라앉는건 맞습니다. 무한정 빨라지지는 않고 파우더의 비중이 한계이겠죠. 2. 물을 많이 넣는건 답을 하나로 결론내기는 어렵습니다. 가라앉는속도는 물과의 비중으로 결정되는데. 여기에는 물의양,글루텐의양,뭉쳐진정도따라 차이납니다. 복잡하니 일반적으로 얘기하자면 - 글루텐이 적은 빵가루(해진,하나파워,남도)는 물이 많으면 적을때보다 빨리 가라앉습니다. 왜냐면 물이 적으면 물을 흡수하는동안에는 빵가루입자사이의 공기층때문에 떠있거든요. 떠있다가 흡수되면서 천~천~히 가라앉고 완전히 흡수되면 좀 빨리 내려가죠. - 글루텐이 많은 빵가루는(벵신,팀에이스) 물양이 많은게 늦게 내려갑니다. 물이적으면 글루텐이 많이 생기고 엉겨붙어서 떡이집니다. 그러면 빨리가라앉죠.. 벵신,팀에이스는 입자간에 결합력이 안생기도록 물을 많이 넣어야 천천히 내려갑니다. 3. 어떤 채비를 하던간에 밑밥은 빵가루만 씁니다. 간혹 파우더를 조금 넣고요. 벵에는 밑밥때문에 뜨고, 그래서 낚을 수 있기 때문에 밑밥이 기준이 되고 채비가 그에 맞춰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