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니까 세경이는 지붕킥때 눈에 힘이 아예 없었구나.. 그래서인지 정말 순수하고 순진해보였네ㅠㅠㅠㅠㅠㅠ 세경 특유의 그 네? 하는 표정만 봐도ㅠㅠ 지훈이가 요즘 누구 좋아하는 사람 생겼냐고 입 확인해줄때랑 계상이 확인해줄때 눈빛 차이 보고 놀랬당.. 그냥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싶었당.. 그시절 분위기가 넘 좋아서 ㅎㅎㅎㅎ
지붕킥의 그 세경이는 아니겠지만 여기서는 지붕킥 초반부의 밝은 세경이 모습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비록 다른 세경이지만 여기서라도 가족들과 잘 살고 있다니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기도하고...마지막 세경의 편지처럼 다시 한국와서 검정고시도 보고 대학도 가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작진분들 마지막까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