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pelu 지금 어느 업계든 음악이면 샘플, 영상이나 디자인은 스톡 이미지,영상,템플릿,3D 모델소스 및 프리셋 그림이면 브러쉬부터해서 스톡이미지 등등 사용되고있고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서 직접 하나하나 제작하기도 하고 많은 부분을 사서 쓰거나 무료 소스를 사용하기도 함. 바디캠 이 게임이 대형 개발사에서 대형 프로젝트로 많은 인력을 갖고 만드는 게임도 아님. 가격도 트리플A급 풀프라이스 가격도아니고.
이겜을 비싸든 게임성이 구리든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보는게 언리얼로 앞으로 나올 게임 발전가능성을 미리 보여준 1번째 게임인거 같음 그리고 2인개발자도 이정도로 나오는데 좀더 큰회사에서 잘 만져서 나오면 어떨가 설례는 마음도 커진거 같음 저 엔진으로 저런 분위기로 타르코프 라이크게임 하나 나와주면 ㄹㅇ쌀듯
여러가지 가능성과 시작점을 보여준게임 , 이제 이런느낌으로 전쟁게임처럼 아르마,스쿼드 식의 게임이 나온다거나 공포호러로 좀비게임이 나온다면 아주 끝내줄듯 , 나오자마자 어제 3시간정도 해봤는데 딱히 멀미도 안났으며 생각보다 조작감 또한 금방적응됨 그리고 재밋음 총쏘는 손맛이랑 사운드가 마약임 계속 생각남
딱 처음보면 와 이게 게임이라고? 돌았네 하는 1회성 감탄사가 끝인듯 게임이 이렇게까지 극 사실적으로 표현이 가능해진 현 기술력이 대단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되는건 사실임 저 게임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거지 좋은평가 받기 힘든게 당연하고 어느 게임 회사든 참고해서 불편요소 개선하고 최적화등등 여러부분 잘 뜯어 고쳐오면 게임계의 놀라운 발전이 이루어질듯
게임 평가에 에셋을 사서 썼다고 뭐라 하는 건 좀. 유니티나 언리얼 모두 에셋 스토어가 있고 거기서 필요한 에셋들 사서 게임 만드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뭔가 착각하는 게 있는데 에셋 그거 몇 개 샀다고 그럴듯한 게임이 뚝딱 나오는 게 아니에요. 17일만에 만든 게임? 저런 엉성한 게임을 누가 사나요. 바디캠 저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언리얼 엔진 + 안정적인 서버가 들어간 것만 해도 개발하기 위한 기술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거에요. 대부분의 인디 개발자들은 손도 못 댑니다. 에셋 그거 몇 개 들어간 건 실제적으로 저 게임 개발하는 데 1%도 도움 안 되었을 겁니다. 그 1%도 안 되는 걸 조금이라도 빨리 하려고 에셋을 산 거죠. 깔 꺼리도 못 됩니다. 요즘에는 트리플 A게임들도 에셋 많이들 사서 쓰는데요 뭐.
기존 게임의 데이터를 그대로 뜯어와서 코드까지 복붙해버리는 수준이라면 몰라도 무료 에셋과 유료 에셋 데이터로 게임을 만드는건 너무 흔한일이라 저걸로 꼬투리 잡으면 스팀에 나오는 게임 대부분의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게임 개발 기간도 엄청나게 늘어나겠죠 솔직히 게임의 재미나 최적화에서의 지적은 이해하겠는데 사람들이 뭐 꼬투리 잡을꺼 없으니 별걸로 다 잡네요...
그래픽적으로 진보된 건 맞지만, 캠페인모드나 스토리모드가 있으면 대박일 듯...pvp만 밀기에는 가격도 그렇고, 게임 오래 못함. 현실감있게 하는건 좋은데 유저를 위해 UI도 옵션으로 컨트롤 하면 좋을듯. 예를 들어 상대가 죽었는지, 점수표시등 게임적인 요소를 온오프하면 더 좋을듯. 하다가 멀미나고 지루해서 환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