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냄새가 나게 하는 아포크린 땀샘 분포가 한국인이 유독 적습니다. 어떤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적다고 하네요. 외국 여행을 하다 보면 외국인들의 특유의 노린내 때문에 비행기에서도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향수가 발달했다고 하네요.
미국 시카고에서 NASCAR 경주를 보러갔었죠. NASCAR 는 팬 90프로 이상이 백인입니다. 엄청 더운 날씨에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4만7천명이 관중석 아래쪽으로 비를 피합니다. 더우니까 전부 웃통을 벗더군요. 백인 4만7천명의 암내보다 비를 맞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관중석 밑에서 나는 냄새가 관중석 위에까지 올라오더군요. 한국사람들도 냄새난다는 사람들, 백인, 흑인들의 암내를 맡아본적이 없는겁니다.
본토 일본인이 인정한 라멘 맛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일본에 직접 가서 장인들에게 전수를 받는 건지 그 본토 맛을 내는 게 정말 신기한 거 같아요..;; 미사닝님은 유우키군과 있을 때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이빨에 낀 고춧가루 뺴주는 건 쉽지 않은데.. 찐 우정에 다시 한 번 놀람..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래도 관리 하기 나름 이죠.. 잘씻고.. 옷빨래도 하루에 한번씩 하고 암내 수술 하고 등등 저도 입냄새 중학교때 지적 받고 바로 고쳤음.. 혓바닥 클리너 등 양치도 2-3번이상 하니까 그후 지금 30중반까지 냄새 난다는 소리 못들음.(가끔 친구나 가족들 한테 확인 함 ㅋㅋ)
혹시라도 냄새에 대해 고민있는 남자분들이 있을까봐 남깁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오버떤다고 뭐라하셔도 저는 오늘도 내일도 이러고 있을 겁니다.. *씻을때 [아침]: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으세요. 샤워하는거에요! 자는동안에 여러분의 몸에서 땀이 배출돼서 살과 침구류에 붙어 있습니다. 순서는 양치 > 머리 > 폼클렌징(이마부터 목까지 전부다 비벼 막 비벼. 특히 귀 뒷쪽과 뒷목을!) > 몸(긴 타월로 등을 꼭 씻어주세요!) [저녁]: 집에오자마자 샤워해주세요. 바로 해주세요. 저는 머리도 꼭 감아요. 머리 자주 감으면 안좋다는데 하루종일 먼지와 땀에 범벅된 머리로 그대로 자고 싶지 않아요.. 퇴근하고 손바닥을 피고 정수리에 10초간 대주세요. 그리고 냄새 맡아서 아무냄새도 안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순서는 아침과 똑같지만 1가지 추가되는게 있어요. 남성청결제!! 저는 이걸 사용한 날부터 다시 태어났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녁에만 사용하면됩니다. 2주만 사용해보세요. 좀 더럽지만 집에와서 속옷냄새 맡아보세요. 아무냄새도 안날겁니다. *빨래 [침구류] 위에 말한것처럼만 씻으시면 침구류는 4주에 1번정도만 교체해도 됩니다. 전 2주~4주 사이로 교체합니다. [옷] 씻는것도 씻는건데 옷도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이게 너무 길어질 수 있으니까 핵심만 얘기하면, 옷 색이랑 재질에 따라서 사용해야 하는 세탁보조제들이 다른데 그냥 귀찮으면 "탄산소다" 로 만들어진 세탁보조제만 세제와 같이 넣어주세요. 과탄산소다 아닙니다!! 빨래도 중요하지만 건조도 정말 중요해요. 건조기가 있으시면 더 드릴 말도 없지만 만약에 없다면 선풍기를 빨래에 양보하세요. 무조건이요. 아무리 내몸 깨끗하게 씻어도 옷에서 냄새나면 끝입니다. *기타 [겨드랑이, 발] 바르거나 뿌리는 데오드란트를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요. 효과는 다 어느정도 괜찮아요. 대신 조금 따가운적도 있었고 "아 저사람 데오드란트 발랐네" 라고 느낄정도로 향이 나기도 하는 제품도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게 땀 억제가 아니라 냄새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없애주는 제품이 있어요.. 3글자인데 겨드랑이용, 발용 따로 나옵니다. 저는 여기서 또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루종일 뛰어다니셔도 발냄새 안납니다. 위에 처럼만 하고 나면 이제 "무향" 상태 입니다. 이제 원하는 향만 향수등으로 살짝만 추가해주시면 돼요.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 좋은 냄새 나면 좋자나요. 같이 해봐요!!!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도 여름에 붐비는 공공장소 가면 땀냄새 난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 일하게 되면서 외국인들이 말하는 체취는 내가 생각했던 그 '살짝 꿉꿉하고 은은한 땀냄새'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지하철에서, 또 출장가는 비행기 안에서 옆사람의 당황스러울 정도로 강렬한 체취로 코가 찡하게 아픈 경험을 해보고 나니 외국인 친구들이 왜 그렇게 데오도란트를 열심히 사서 쓰는지 알게 된...ㅜㅡㅠ
@@조이-o3p ㅠㅡㅜ맞아요... 겪어본 사람만 이해하는 장시간 비행의 고통... 옆자리 중동계열 남성분이었는데 혹시라도 티를 내면 인종차별적으로 느끼실까봐 한참 고민하다가 도저히 머리가 아파 못 견디겠어서 화장실 가면서 승무원 분에게 원래 후각이 예민한 편인데 문화적으로 너무 낯선 향기 때문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자리를 옮기고 싶다고 정중하게 부탁드린 기억이 납니다ㅋㅋ 체질적인 문제같은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체취는 드물어서 신기해요!
OR7D4 유전자 OR7D4는 G-protein coupled receptor중 Class A(Class I; Rhodopsin-like)에 속하는 유전자로써 이 유전자는 2개의 genotype을 가지는데, 각각 WM variant 와 RT variant로 나뉨. RT가 좀 더 sensitive하며 WM은 non-functional(또는 less sensitive)로 알려짐. 또한 이 유전자의 genotype은 세부적으로 RT/RT(민감), RT/WM, WM/WM(둔함)유전자로 나뉨(전세계인이 50% 확률로 RT/RT(민감) 갖음, 아시아인이 70% 정도 RT/RT(민감) 갖음) 이 유전자 2개를 갖는 사람은 냄새에 민감하여 맛에도 민감. 한국인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하고 그래서 같은 고기요리에도 한국인이 만들면 더 맛있는 이유가 .. 냄새에 민감하여 누린내를 제거하기 때문. 한국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 전세계에서도 통하는 이유랄까. 씻은 후에 나는 냄새(암내, 누린내) Allele Frequency(%) 분표도를 보면 한국인은 약 97%, 일본인은 약 78% 정도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지하철내에서 땀에 절인 사람은 당연히 냄새가 납니다. 쉰내가 나죠.. 땀이 섬유에 묻어 마르면서 나는 냄새. 이는 누린내와는 좀 다릅니다.)
@@yil81 OR7D4 유전자의 특성과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RT/RT(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후각기관이 발달. 맛을 더 까다롭게 느끼며, 후각기관은 코와 입과 귀로 연결되었기에 결과적으로 민감형은 귀지가 마른형태를 뜁니다. 젖은 귀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이 곳으로 부터 강력한 체취를 풍기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97%정도 마른 귀지형태를 뛰어 체취가 없고. 서양인들은 젖은 귀지형태를 뛰기에 체취가 많이 납니다. 인도에서는 귀지를 관리하는 전문 직종이 있지만, 한국은 필요없죠.
냄새에 맛에 민감.. 그래서 서양권보다 동양권이 조미료나 양념같은게 더 다양하다고 느끼는걸까.. 체취가 나는 암내 유전자는 ABCC11 대립유전자로 건조한 가루 귀지를 가진 사람이 아포크린샘이 적어서 체취가 적고, 젖은 귀지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샘이 상대적으로 많아 체취가 강하답니다. 한국인, 북부 중국인, 몽골인이 많고, 남부 중국이나 일본으로 갈수록 점점 비율이 낮아지는데 아마 일본이나 중국은 남부쪽 인구의 이동도 있었기 때문에 비율이 달라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
일본에서는 라멘을 중화소바를 츄카소바라고 해요. 라멘의 기원이 중국의 납면이 한국을 거쳐 우동과 소바, 라멘, 소면 같은 면요리가 되고 한국은 칼국수, 국수 같은 면요리가 된거죠. 히야시츄카는 말 그대로 차갑게 먹는 일본식 중화면요라는 뜻입니다. 여름 음식이고, 그외에 일본에 정착한 재일교포들이 일본 현지 재료로 만들어 먹던 일본 현지화 된 유명 로컬 음식이 된 모리오카 냉면이나, 한국식 냉면 그 자체도 레이멘(れいめん/冷麵)이라고 한자 그대로 일본어 발음대로 부르고 있죠. 한국처럼 소바 말고도 일본도 냉면을 즐기는거죠. 최근에는 한국식 냉면까지도 인기가 된거고요.
'팬이랑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동영상을 봤는데, 그 한국 여자분은 20대인데도 한국 사람은 친절한 것 별로 못 느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20대가 이때껏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렇게 느끼게 된 거죠? 평범한 사람은 아니겠구나 생각듭니다. 20대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나이인데...
이거 진짜 맞음.나름대로 별의별 나라 다 다녀보고 호주에서는 살았었는데 한국인들은 무향무취에 가까운게 맞음 특이체질 이거나 뚱뚱하거나 오랫동안 안씻은 사람 제외하곤 정말 체취 깔끔?한 편임.거기다 안그래도 냄새가 안나는데 씻는것도 세계 1위 수준이니 더더욱 냄새가 안날수 밖에.마늘냄새 난다고 하는데 처음엔 느껴져도 금방 사라지고 사람 몸 자체에 난다기 보다 공항,길거리,음식에서 올라오는 냄새일 뿐(서양인 한테 나는 암내가 익숙해지는 개념 아님)본인이 잘 씻고 몸에 별 이상 없는 한국인 이라면 체취 만큼은 자신감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호주워홀 갔었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진짜 냄새나는 사람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나중에는 멀미날 정도로 나더라고요. 사람이 후각에 대한 기억이 오래가다 보니깐 지금도 그때의 풍경 , 사람들, 상황이 기억에 남아요. 택시타고 2시간 정도 이동해야 할 때가 있엇는데 택시기사님 매우매우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셨는데 호주의 겨울에도 창문열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살면서 어쩌다 한번씩 암내나는분 본적이 있긴한데 와! 그건 냄새도 아니였어요. 여름에 전철을 탓는데 외국인 여러명이 계셨어요. 정말 미안한 표현이긴한데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려고해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데오드란트를 쓰시는 듯. 제주변에 데오드란트 쓴다는분 본적이 없거든요. 본인이 냄새 나는거 아시면은 아침에 몸에 물한번이라도 끼얹구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서로 좋을듯요.
저도 일본에 12년 가까이 살면서 일본인들도 유럽이나 미국갔울때보다는 냄새 거의 안나는 편이지만 한국인들보다는 나긴하더라구요 여자들이나 마른 남자들 한테는 못느꼈고 좀 뚱뚱한 사람들은 거의 100이면 100났습니다 그래도 중동이나 인도쪽 사람들에 비해서는 향기죠 알바같이 했었는데 현기중이 나더라구요 😅 지금 돌아와서 9년채 살고있지만 한국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만나기 힘든건 사실인거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데오드란트가 거의 안팔리는거 같아요
일본에서도 땀냄새나는 사람은 잘 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대놓고 안씻어서 냄새나는 사람은 한국도 일본도 있지만 땀냄새는 비슷한 것 같은데 오히려 입냄새가 나는 사람이 많던데. 담배피는 분들도 되게 많고 치열이 고르지 못한 분이 흡연자일 경우는 대화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시안 중에서도 한국인들은 털도 없고 냄새도 없는 편인거 같아요. 일본인들은 자세히 보면 눈썹이랑 아이라인이 눈화장한것처럼 진하더라구요. 털이 있고 진한 사람들은 대부분 체취가 강한 편인거 같아요. 중국인들은 자세히 본적 없어서 모르겠고 동남아인들도 털이 진하고 냄새가 있는거 같아요.
짐 잼버리 열리고 있는데 친구가 청소업체 다니는데거기 화장실 청소하는데 죽을 맛 이라고 함!!!!암모니아,노랑내 냄새가 화장실 열자마자 진동 한다고,,,그리고 화장실 문화가 각 나라마다 다른대 다른나라 행사 보내기 전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좌식변기 사용하는 나라보다 푸세식이 많다보니 좌식 사용 할 줄 모르는 나라 사람들 많아서 막 좌식 변기뚜껑에 싸거나 바닦에 놓거나 한다는 군요…화장실 청소하는데 애먹는다고 하더라구요!
@@user-hr3qr2ou3o냄새나는걸 냄새난다고 하는게 왜 인종차별이냐?? 이게 인종차별이 되려면 내가 예를 들어줄께.. 멍충아.. "그 동남아 여공이 후진국 못사는데서 와서 돈이 없어서 잘씻지도 못하고 더러워서 냄새가 나는거다 , 후진국들은 전반적으로 가난하고 문화도 후져서 잘 안씻는다 그래서 냄새가 난다" 이렇게 해야 인종 차별이 되는거다 이 멍충아...
미국 어릴때부터 살다 왔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인은 냄새 거의 안납니다 어릴때 미국에서 PE(체육)시간에 옷 갈아 입는곳에서 암내가 진동을 해서 충격 먹었습니다 물론 동양인들도 냄새 나긴 합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고기 먹고 커피 마시고 담배 핀 사람하테는 냄새가 심하죠 여러 나라 다녀본 결과 나라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는거 같습니다 먹는거에 따라서...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전에 미국에서 공부할 때 일본여친을 3명 사귀었었는데 다들 체취가 좀 있더라고요. 특히 일본 여사친 1명은 냄새가 꽤 심해서 말은 못 했지만 당황했던 적도 있습니다. 한국여성들은 꽤 많이 만났지만 체취가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거든요. 오늘 방송을 보니까 일본인들도 체취에 대한 이슈가 있나 보군요.
한국인들이 냄새 안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축약할수 있는데 1번째는 샤워를 자주하기 때문일거고 2번째는 유전자 자체가 냄새 안나는 전세계 0순위 유전자라고 합니다. 땀나도 냄새 맡아보면 냄새가 사실은 나지 않아요. 땀나고 꼬질꼬질 오래 시간이 흐르면 부패한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한국에 대해서 너무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지하철타면 오후에는 냄새 나던걸요.. 다들 열심히 일하시느라..... 어쩔수 없는..... 그래도 심하지는 않는 것 같고요. 일본 갔을때 냄새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는 것 같은데 ^^ 잘 모르겠네요. 암튼 돈코츠라멘 먹고싶어요
세계적으로 한국사람들이 타고나게 냄새가 안나는 편에 속해서 저렇게 말하는 걸껄요..우리는 땀냄새라고 하면 으땀냄새..이정도지만 외국가면 지린내 노린내라고 표현할정도로 땀냄새가 심하거든요. 데오도란트가 필수품이고 시설마다 기준인원수가 넘게 근무하는 곳은 샤워실을 법적으로 설치해야할정도니 긍정적으로 보려 안해도 실제 저렇게 느낀걸겁니다..
@@davidmatt3031 이 부분에 대해 영상 본 적이 있는데 일단 한국인들이 유전적으로 분비물 중 한가지가 다른 민족에 비해 적다고 합니다. 그 다른 예로 [귀지]를 생각해 보면 영어로 ear wax라고 불릴 정도로 외국은 그게 끈적거리는 타입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시면 한국 사람들의 귀지는 보통 얇은 막처럼 나오죠. 이 역시 그 유전자 때문이고 이런 사람들이 냄새가 덜 난다고 합니다. 한국 유전자 장점이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냄새에 엄청 민감함. 군대에서 단체생활하며 냄새가 얼마나 괴로운지 뼈져리게 체감하고 신경쓰고 있음. 특히 본인은 땀으로 목욕하는 수준이어도 냄새 거의 안나는데 혓바닥 백태 냄새가 좀 있어서 클리너로 매일 몇번씩 관리함. 한국인 중에도 가끔 냄새 심한 사람들 있는데 옆에 있기 괴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