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보석이자 국보급 보물이었으나 금전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외교관들을 끔살했으니 말다했지. 태국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으나 이것을 보니 진짜 상대할 종자들은 아니구나 싶네요. 자존심 버리고 보석안준거 보면 백퍼 국왕이랑 총리가 범인이다. 아니고서야 어찌 저러겠어.
보석 훔친거까지는 그냥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ㄹㅇ 슈카말대로 외교관 죽인 순간부터 장르가 스릴러로 바뀌네;;; 그럼 외교관들이 거의 보석이 있는 장소를 찾아냈나보다.. 거의 다 와갔으니까 죽인거겠지.. 근데 저정도로 유명한 보석이면 장물이라 처분하기도 어려울텐데 대체 왜 훔친걸까.. 금괴 같은것도 아니고..
태국 조선소에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호텔에서 조선소버스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4일째 되던날 회사앞에서 자재와 공구를 살게 있어 전날 조선소에 얘기해 택시 번호가 담긴 차량 출입허가증을 받고 아침에 회사앞에 가서 물건을 산뒤 출입증을 받은 택시로 회사로 출입하려하자 경찰이 제지를 하길래(태국 조선소는 회사 경비가 아니라 경찰이 회사 경비업무를 하고있었음) 조선소에서 발급한 출입증을 보여주자 경찰이 문제가 있으니(?) 재발급을 받으라고 재발급비 500바트를 요구를 했습니다. 말이 안통할것 같아 돈을 주고 간신히 출입했는데 조선소 내 안벽에 출입할려고 하자 또 다른 경찰이 잡아서 출입증을 보여주자 불과 10분전 발급받은 출입증 문제(?) 있다고 재발급받아야 한다고 재발급하는데 또 돈달라고 해서 주지않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처음 돈준 경찰에게 항의하자 그 경찰이 전화해서 얘기해서 간신히 업무지에 갈수 있었습니다. 어떤분은 퇴근하실때 살것이 있어서 회사버스를 타지않고 택시를 이용해 조선소 밖을 나가시다가 조선소 경찰한테 잘못된 출입증(?)으로 출입했다고 잡혀서 돈을 지불한적도 있습니다....... 필리핀 수빅에서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전근대적 왕실의 전횡과 툭하면 쿠데타 일으키는 군부의 환장 콜라보. 100년 넘어 이어지며 뿌리까지 속속들이 썩어빠진 나라. 우리나라도 군부독재가 이어지던 80년대만 해도 교통경찰이나 공무원 등 뭣만한 권력가진 자들 중에 반은 기회만되면 돈 뜯어냈는데, 민주화가 정착되면서 유례없이 빠르게 청렴도가 높아짐.
저 사건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내가 고용주나. 오너라도 앞으로 태국인들은 절대로 직원을 안쓰고. 가까운 지인으로도 안 둘것같다. 가장 기본적인 직업 윤리와 도덕은 물론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충성심과 자긍심과 양심조차 없는 인간 쓰레기들을 가까이 둔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가장 밑바닥인 국민부터. 중간층인 공무원. 그리고 고위공직자들과 권력층까지 전부 썪어빠진 저나라의 인간 탈을쓴 짐승들을 고용하고 가까이 한다는건... 외교관을 대놓고 살해하다니... 호라즘이 그것 때문에 몽고에 잔인하고도 처참하게 멸망 당했는데. 말그대로 완전 전쟁을 선포하는 건데. 사우디도 전쟁할 힘과 능력이 없으니...
이 사건 주제로 한 외국 유튭영상 댓글들을 보면 태국인들은 해당 내용을 처음 듣는다는 반응이거나, 알고 있더라도 태국 현지에서 내비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네요. 반 오피셜로 태국 여왕까지 보석을 목에 맨 채 포착된 상황이다 보니 왕실까지 엮인 상황이라.. ㄹㅇ 죽을수도 있다고
태국의 외교적 결례가 매우 심각했던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우디와 전쟁이 나지는 않았지만 태국 국민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이러한 사례를 통해 개인이나 국가 간의 관계에서 항상 이후의 일을 생각한 후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국은 거의 100년 동안 통치한 군사 마피아 국가였습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주제를 언급함으로써 ... 민주주의 사람들은 실제로 승리 한 적이 없습니다. 과거 지도자 보기 지금도 그들은 모두 군인 출신입니다....이 나라에서 어떤 아름다움을 기대합니까? 그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감히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