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간다 말 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해는 져서 새 소리 새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 없이 밤에 홀로 산길을 홀로 산길을 간다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고요한 밤 어둔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별 안보이는 어두운 수풀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멀다. blog.naver.com/...
이게 그 유명하신 양주동 박사님의 시 맞아요? 그렇다면 헐 , , , 우리 엄마가 산을 참 좋아하셨고, 엄마와 산 길을 걸었던 기억이 있고, 그 양주동 박사가 맞나 싶어 들어 왔는데, 시가 이렇게 적막하고 고독할 줄이야 ㅡ 따로 적어서 반복해서 읽어 봐야겠어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산길 - 양주동 1 산길을 간다. 말 없이 호올로 산길을 간다. 해는 져서 새 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 없이 밤에 호올로 산길을 간다. 2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가도 험한 수풀 별 안보이는 어두운 수풀 산길은 험하다. 3 꿈 같은 산길에 화톳불 하나. (길없는 산길은 언제나 언제나 끝나리) (캄캄한 밤은 언제나 새리) 바위 위에 화톳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