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와 또다른 매력이라 너무 잘 봤습니다. 하나 같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부패-분열-멸망 테크가 일정한게 신기하네요. 인간의 본성인가 싶네요. 촉이 중심이 된 삼국지연의 관점에서 보다가 정사로 다시보니 촉이 참 안 풀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마의와 등애까지 담당일진 수준이네요. 보다가 느낀게 후계자 선정을 확실히 해야 내부분열로 인한 멸망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혼란한 세상일이란 무궁무진하고 하늘의 운수는 아득해서 벗어날 수 없도다. 솥발처럼 나뉘었던 삼국도 이미 한바탕 꿈이었거니 후세사람들은 옛일을 애도한다면서 공연히 떠들어대는도다.' 등장했던 모든 이들이 무얼 위해서 그렇게 죽이고 살리고 했는지...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꿈같은 일인데 말이죠.
@@서성주-l9b 별 시답지도 않은 게 대글이랍시고 지껄여놨네.. 보아하니 학교 다닐 때 국어선생 속 꾀나 썩였겠다. 자기 잇속 챙기려고 권모술수 부리고 남에게 해꼬지 하며 그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니라. 니 말처럼 집에서 시체처럼 지내라는 말이 아니라. 하기사 글본새를 보니 니 수준이라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ㅎ
안녕하세요. 써에이스쇼 님!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말투가 차분하신 교수님 톤(?)이신데도 정말 졸음이 1도 안 올 정도로 내용과 설명이 최고이셔요ㅠㅠㅠ 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신라vs당나라" 전투를 한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20만 당나라 군대가 백제와 고구려에게 두드려 맞던 3만 신라군에게 왜 졌는지 너무 궁금해서요ㅠ 솔직히 알기는 하지만 써에이스쇼 님이 설명해주시는 영상으로 꼭 보고 싶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사...사.......십육...사오 이십..♥
유종이 유비한테 조조한테 항복했다고 알리러간 사신도 죽을뻔했죠 유비가 칼 뽑아서 그런걸 상의도 없이 정하냐며 그대 같은 자를 죽여도 분이 안 풀린다고 대장부가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죽이는것도 경우가 아니니까 살려주겠다고 했었죠 조비는 유비가 조조 죽으니까 사신한테 예물 딸려서 조문 보냈는데 조비가 사신은 죽이고 보낸 재물은 꿀꺽했었죠
나관중의 삼국지를 읽으면서 진서의 삼국지를 들으니 , 연의에서 과장되고 각색된 비현실적인 부분을 빼니 전쟁신 위주로는 거의 다 맞네요 . 전에는 무조건 제갈량 이였는데 제대로 알고 보니 그래도 출발은 어쨋든간에 조조가 젤 열심히 산것 같아서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사 삼국지'가 '삼국지연의'보다 더 재미있는 뎁쇼? ㅎ 설명을 너무 재미있게 잘하셔서... 2일동안 4시간이 넘는 영상을 쭈욱 다 보게 되네요. 자료 만드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았는데 왜 중국 역사가들이 제갈량을 위대한 책사 순위에 안뽑았는지 알겠네요. 전장에서 승리보다는 패배가 더 많았던 책사인듯...
@@oathswornmercenary9164 선생님 말씀대로 관우가 사로잡혀 죽기전에 한 말이라고는 하는데 관우의 호통이자 유언에서 나온말이 먼저이지만 삼국지를 좋아하시는분들이 손권의 말년을 조롱하는 밈으로 자리잡은듯 싶네요 게다가 제가 이 강동의 쥐새끼라는 말을 조조도 했다고 본것 같은 착각이 있어서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혹시해서하는말이지만 21:00즈음 나오는 왕기(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죽었다곤하는데 이 이후에 촉한공략떄도 왕기가 등장하기때문에 왕기의 부장이 죽었다는 설도 있습니다)(또는 촉한공략때 나오는 왕기가 또 다른 왕기라는 설도있습니다.)와 1:07:25쯤 나오는 왕기는 다른사람입니다. 1번왕기는 王頎, 2번왕기는 王基입니다. 사실 삼국지 보면서 후반기에 제일 의문점이였던게 저거긴해요. 분명 위나라 장수가(당시 관구검이 추격대로 왕기를 보냄) 죽었다고나오는데(삼국사기) 저 이후에 오를 공격할때도 왕기가 나오고 관구검,문흠의 난때도 왕기가나오고 제갈탄의 난때도 왕기가 나옵니다. 이후에 2번왕기는 261년 사망하긴하는데 263년 촉한공략때 다시 왕기가 튀어나오니 어질어질... 게다가 왕기는 왜국과도 교섭한 기록이있어서 시간순서가 진짜 엄청 꼬여있는 인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