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아미산 찾아가셨네요~^^ 많은 요리인을 배출한 두분의 모습이 정말 정감이 갑니다. 부산서면 롯데호텔도 중식당 방문 소개해 주시나요?? ㅎㅎ 매번 옥사부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부산 중식발전연구회도 화이팅~!!
지금 해서 먹고 있는데, 누룽지를 너무 오래 튀겨서 쓴 맛이 나고, 육수를 넣지 않아서 인지 감칠맛이 없었슴. 남은 기름 때문에 내일 아침도 삼선 누룽지탕. 오징어 사러 가야겠다. 여경래 셰프님이 짜장면 1년 동안 먹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됩니다. 내가 잘 만들 수 있는 요리 10가지를 완전히 만들 수 있을 때까지 go on~.
여 사부님의 좋은 요리를 많이 구경하고 리플을 남깁니다.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중식의 이름이 매우 많습니다. 예들 들어 중국식 몇자만 알면 우리는 그 요리의 성격을 알게 됩니다. "슬"은 채로 만든 잡채와 같은 음식입니다. "니"는 만두 소처럼 다지는 조리방법입니다. "유슬짜장"과 "유니짜장"을 이 방법으로 알게 됩니다. 일반적인 짜장에서 중식 쉐프들이 가장 정성을 가하는 소스와 주재료를 거의 남기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다지고 볶은 유니짜장과 다지고 채로 썰은 유슬짜장은 면과 모두 주재료를 먹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모두 면과 섞여서 입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슬"이 왜 유산슬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매우 많습니다. 삼선 육해공의 3가지 재료를 모두 채를 썰어 잡채처럼 볶은 요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이 요리를 하는 곳은 단 한 곳이었는데요. 정말 오래된 중식당입니다. "유산슬"이 아니라 "자춘쥐안"이라는 "계란말이 튀김"입니다. 유산슬의 재료를 넣어 계란 지단으로 감싼 뒤에 튀기는 요리인데 정말 먹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여 사부님은 이 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