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상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중 늘 의아한게 하나 있어서 문의 남겨봅니다. DRAM 수요와 가격 수익률이 하이닉스를 이겨서 삼성전자를 사는게 아닌거로 알고 있는데요. 영업이익은 당연히 HBM이 높지만. 전체 물량(CAPA)대비 판매하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삼성전자를 좋게 보는게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HBM의 원재료가 DDR5니까 대표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 맞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생각이 다른게, 모바일 HBM를 비롯해 커스텀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LPDDR과 같은 수요도 온디바이스AI(스마트폰, 노트북, PC)가 보급됨에 따라 애널리스트들도 DRAM 수요가 늘어날 것에 따른 예측과 분석으로 말하더라구요? SSD NAND또한 마찬가지구요. 즉, 전반적인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른 해석인것 같은데요. 대표님은 HBM에 한해서 포커스하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요. 그럼 저 시장 분석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DDR5와 HBM의 영업이익이 역전될 수 없다'에 대한 내용인건지 조금 헷갈려서 댓글 남겨봅니다.-> 후자라면 저도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낱장 DDR5를 수직적층하면서 수율도 낮아지니 당연히 단가는 비싸질테니까요.
롱숏은 일반적으로 리스크를 두배지는 포지션이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는 헷지 전략입니다. 비슷한 움직임을 가지는 자산군 두개중 좀더 강한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롱포지션을 진입하고 좀 덜 좋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자산에 숏을 가져가죠. 이 전략을 사용하는 상황은 시장의 방향성에 대힌 예측보다 두 자산군의 퍼포먼스 차이에 대한 예측을 맞출 확률 기댓값이 높은 경우에만 진입하는겁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절대 안가져가구요 아마 하이닉스 숏포지션은 급하락했을때 실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미국 2년 단기채와 10년이상 장기채 롱숏 전략이 있는데 각각 자산의 방향성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장단기 금리차가 완화될것이라는 예측은 어느정도 확률이 높기때문에 롱숏 전략을 사용하는거고 이것또한 무한정 기약없이 포지션을 가져가는 경우는 없고 기대했던 스프레드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정리하는게 원칙입니다. 뭔가 롱숏 전략에 대해 리스크가 두배라는건 잘못된 설명같아서요 일반적으로 단일자산군에 대한 포지셔닝보단 훨씬 리스크가 적습니다
인포마켓 직원입니다. 강용운 대표님은 파생트레이더만 20년 하신분입니다. 조금 아는 이론적 지식이 다인양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롱숏은 채권상품의 롱숏이 아니라 주식의 투기적 롱숏을 말씀하신겁니다. 여의도의 많은 현직자들이 롱숏전략을 이렇게 사용합니다.
여의도에서 누가 저렇게해요…우기지는 맙시다 인간적으로… 하위 5프로의 쓰레기같은 매매를 일반화 해놓고 이론이 전부인것처럼 떠들지 말라구요? ㅋㅋㅋㅋㅋ개별주 롱숏도 단기장기물 롱숏이랑 다를거 하나없습니다 다른전망을 놓고 롱숏 포지션을 잡았으면 그건 롱숏전략이 아니라 그냥 특정 개별주에 롱하고 숏친거죠 애초에 개념자체가 다른걸 이해못하시나요? 20년 파생 트레이더 하셨으면 제말 더 잘 이해하시겠네요 저도 오래 구독했지만 가끔 보면 잘못 지적해도 자존심이 너무쎄서 절대 인정안하시는거 볼때마다 눈살 찌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