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마계열전이라는 게임을 환갑에 컴퓨터로 시켜 드렸었는데 끝판 깨시는거 보고 참 행복해 했는데..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참 이런 게임들이 추억이 돋네요 아직도 삼성겜보이가 집에 있습니다 유품 정리하다가 어머니가 안버리고 놔두신 이게임팩이랑 게임기가 그대로 있네요
어릴적 추억이 새록나네요! 94년? 95년인가? 탐나는 휴대용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비싸어 엄두도 못내고, 눈독만 들려는데.. 저걸 사고싶어서 3개월 알바를 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핸디겜보이(세가 게임기어)"입니다. 컬러LCD에, 작은 사이즈 게임팩이 들어갔고, TV튜너를 별도로 장착하면 TV시청도 가능했고, AA사이즈 건전지6개? 정도 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같이 구매했던 게임이 아랑전설이고, 게임이 다양하지 못해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적 친구집에 게임기있던게 너무 부러웠던적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형과 저를 대리고 그당시 삼성대리점으로 대리고 가서 처음 이자 마지막인 게임기를 사주셨는데 그게임기 가 바로 삼성 겜보이 세가 마스터 였습니다 참 그때 행복이란 동네 알던 형과 친구들에게 자랑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영상 마지막에 나온bgm은 팩을 꽂지않고 게임기를 키면 나온 화면과 bgm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지금 구하고싶어도 금액이 후덜덜하던데 두대를 가지고 계시니 부럽네요 그때생각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저 게임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주신 게임기였네요 ㅋ 당시 물가를 감안했을때 11만원선이면 진짜 비싼물건이였을텐데 ㅜ ㅠ 삼성판은 좀 비싸고 희귀하지만 일판 마스터 시스템은 아직 구할만은 합니다 ㅋ 다만 브라운관tv가 없으면 연결하기가 좀 애매하죠 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금도 합팩은 남아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큐텐 등의 중국 쇼핑몰을 이용해보시면 패미컴이나 GBA같은경우 아에 카트리지 형식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90년 중후반은 게임샵 들어가보면 진열대에 있던 소프트들은 죄다 합팩이었죠... 당시 어렸을적에는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헌데 요즘은 게임샵 들어가면... 그냥 나가기가 좀 그래서 뭐라도 하나 사서 나가고는 합니다. 오픈매장이면 모르겠지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그 당시 친구들은 패밀리(패미콤)을 더 선호 했지만 저는 이상하리 만치 껨보이를 좋아했어요 1,2,3 편 다 봤는데 원더보이3 용의 함정과 화랑의 검이 없는게 아쉽네요 용의 함정은 3년전에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죠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13 그당시(88년으로 기억함) 북두의권팩을 백화점에서 일반적인 검은색인 팩이 아니고, 하얀색 팩이었단걸보고 너무 가지고싶어서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았는데, 6스테이지였나 남두성권에 사우저를 절대 못깨서 결국 엔딩은 20년후 컴퓨터 에뮬로 깼던 기억이 있네요... 아.. 왜 저는 겜보이를 보관하지 않았을까요... 추억을 생각나게 해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스타포스는 SG-1000 SC-3000 버전이 너무 다른 MSX나 패미컴 버전에 비해서 이식 완성도가 별로라서, 그래서 굳이 옆동네 패미컴 "스타포스" 라고 표현 했습니다. ㅜ ㅠ 세가가 애증의 업체이긴 하지만, 세가 갤러그나 스타포스 같은 카트리지는 갖고는 있어도 플레이는 안 하게 되는 그런 존재가 되었네요; ㅜ_-)..
40된 지금도 게임은 하지만 게임에 대한 좋은 기억이나 기분이 결국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나 봅니다. 저는 패미컴 물려받아 몇달 하다가 슈패미로 바로 갔고 그 외에 친구 집에 겜보이가 있어서 매일 가서 놀았어요. 그 시절의 컬러와 bgm이 방안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던 것 처럼 추억보정이 되네요. 지금 보다 훨씬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데 적어도 기억 속의 그 시절은 너무 즐겁고 따듯하네요.
@@Vanilla_Retro 저는 어릴때는 캐슬 하면서 그냥 와 너무 재미있네 하고 엔딩까지 달렸는데 나이들고 게임을 잘 알고 해보니까...이건 완벽해도 너무 완벽한 괴물같은게임이더군요 그래픽 사운드 무엇보다 너무나도 적절한 난이도와 밸런스...뭐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어요 메가드리이브판 캐슬은 노잼으로 느껴질 만큼 말 그대로 엄청난 게임이었음 난이도 조절 실패로 재미있지만 개떡같은 게임이 되어버린 패미콤판과 달리 겜보이 닌자용검전은 어렵지만 절묘한 난이도와 그래픽 사운드 비지엠 게임성...겜보이 황혼을 빛내는 마스터피스죠 이 겜보이 닌자용검전은 너무 안 알려져서 안타까운 게임 아직도 이 두게임은 휴대폰에 넣고 겜보이 에뮬로 돌립니다
@@Vanilla_Retro 그래요??아하...저 시대때도 정품은 비싸서 친구나 친척집가면 주로 합팩 하나에 정품 두개정도가 있었어요ㅎㅎ 고스트 하우스는 구니스보단 어려워보이긴 해요 저희집은 게임기는 금지였고 대신 저는 음악을 너무좋아해서 피아노를 사달라고 몇년씩 졸랐었죠 지금이야 피아노는 고가는 아니지만요 구니스는 영화도 그렇고 아동용 게임이라,게임도 잘만들긴 했는데 영화 ost를 게임bgm으로 만든게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파이널판타지 모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수영씨가 부른 bgm은 아는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명곡이죠 중국풍 이라 첨에 중국노래인줄ㅋㅋ 저는 일반인 이라 게임제작쪽은 모르지만 게임이 단순히 플레이만이 아니라 종합엔터라고 생각해서요 ost와 시나리오 작화가 중요하다고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