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뽑는 베스트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드래곤볼과 최강의 7인, 열혈시리즈가 있었던게 좋았네요. 보통 패미컴 게임 순위 매길 때 많은 분들이 총판매량을 적용해서 1-3위는 일단 마리오, 드퀘, 파판부터 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그 게임들하고는 거리가 있었던지라서 별로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었죠. 특히 드래곤볼은 지금도 회자되는 BGM과 그래픽, 연출, 재미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인데도 캐릭터게임이라는 딱지 때문에 항상 순위에도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아쉬웠었는데 고순위에 랭크해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캬~ 드래곤볼은 정말 지금도 생각날 때 마다 가끔씩 하는 게임으로 당시 정말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었죠!! 드래곤볼 최강7인 열혈시리즈 오우야.. 저랑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비슷하셨네요!! 좋네요 ㅎㅎ 사실 판매량으로 순위를 메기는 영상들은 기존에 많이들 있어서 저는 오롯이 저의 추억을 더듬어 재밌게 했던 순으로 순위를 메겨보았습니다 ^^; 비슷한 게임의 추억을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파2 ㅋㅋㅋ 그당시 슈퍼패미콤 팩들은 대략 8~15만원이었는데 거의 30년 전에는 어마어마한 거금이라 감히 구매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죠. 부자친구 집에서 슈퍼패미콤으로 스파하고 집에와서 저의 굳보이 스파2를 하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아 나네요. 너무나 갖고 싶어서 꿈에도 수십번은 나왔던 것 같아요.
저도 40대인데 순위가 거의 비슷하네요 20합팩이 제 최초의 팩이었어요 슈퍼마리오, 로드파이터, 엑사이트 바이크, 서커스찰리, 스카이디스트로이어 등등... 지금 게임이 그때 게임들보다 수천배, 아니 수만배는 더 많은 용량과 기술작 퍼포먼스를 쓰는데도 그때의 재미는 느낄 수 없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순위권에서 공감가는 내용도 있고 이겜이 왜 없지 하는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패미컴 시절 추억을 공유하여 주셨어 감사합니다. 혹시 패미컴에 그시절 우리를 속였던 짭겜 베스트도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패미컴 베스트 영상을 보니 하도 속았던 기억이 많아서 말이죠. 그때 주인장들 잘 계시고 있으신지?ㅎㅎ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렸을때 게임팩 바꾸러 게임팩 파는 곳에 가서 3천원인가 5천원 주고 바꾸면서 게임 했던 생각이 나네요. 돈이 많이 없어서 많이 바꾸어 보지는 않았지만, 저 시절에 같이 동생과 게임 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ㅎㅎ 20개 중에 드래곤볼 카드배틀 게임 팩이 저한테는 엄청 충격적이고 대박이었는데 일본어이기도 하고 친구 집에서 친구가 하는 거 보기만 했던 게 생각나네요.
저희 동네는 팩 교환비용 거금 5천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교환할 때 마다 용돈모으고 부모님께 조르고 해서 고민고민해서 팩을 교환하고 했었죠 ㅎㅎ; 동생과 함께 하는 게임은 무엇을 하던 즐거웠습니다 ㅎ 저도 드래곤볼을 친구집에서 먼저봤었는데 당시 진짜 너무 충격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랑 똑같은 추억이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저는 최강의7인이 두번쨰 RPG였는데요, (첫번째는 파판3 ! 그것도 정품이었음 ㄷㄷ) 마찬가지로 당시 한국에서 정품을 구하기 어려웠고 개념도 없던 탓에 복사팩으로 즐겼고(복사인지 뭔지 개념도 없었음) 세이브가 1/2 확률로 지워지는 탓에 아예 밤을 새서 주말에 즐기다가, 학교갈때에는 게임기 켜놓고 티비만 끄고 갔었죠. 파판3는 안그랬는데 ㅠㅠ 말이죠. 당시엔 게임기 전원 어댑터도 싸구려에 성능이 낮아서 자칫 어댑터가 터져버릴 각오를 하면서도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RPG들은 20시간은 게임을 해야 고속으로라도 엔딩을 보는데, 일본어도 모르고 세이브 마저 안되니 저런 극한의 플레이밖에 방법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ㅋㅋ 당시에 일본어 모르지만 세이브(セ-ブ)라는 글짜만큼은 어떻게든 익혀뒀는데, 최강의 7인은 세이브가 아니라 '기록'(きろく) 였던 탓에 초반엔 아예 세이브 자체를 몰랐었습니다. 물론 세이브가 되지도 않았었지만요 ㅋ
아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이브에 대한 비슷한 추억이 있으셔서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 진짜 그 넘의 세이브때문에 게임기 전원 안끄고 티비만 껐던 ㅋㅋㅋㅋ 저도 파판3는 안그랬는데... 파판3 최고..ㅎ 참 저 당시 그렇게 열정적이고 재밌게 게임 했던 시절이었네요 ㅠㅠ
어렸을 적에 정말 영어니 일본어니 하나도 모를 때 어떻게 그렇게 재밌게 잘했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태풍때 헐... 소중한 많은 물건들이 쓸려가버리시다니...ㅠㅠ 태풍하니까 떠오르는게 저도 정말 어렸을 적에 국민학교3학년? 엄청 강한 태풍이 불어 지붕이 들썩들썩 할 정도여서 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사히 밤이 지나가고 아침에 밖에 나갔는데 동네 집 한군데 지붕이 날아가버렸더라구요... 사람들 모두 모여있고 집주인 분 날아간 지붕보고 허탈해하시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저는 88년생입니다 어릴떄 기억이 ..현대 컴보이인데 커서보니 패미컴의 북미버전을 현대전자가 수입한거더군요 ㅎㅎ 북미버전과 일본버전이 다르게생겼단것도 알게되고 ㅎㅎ 울산에 사는지라 현대자동차에서 당시 크리스마스였나 연말에 사원 선물로 배포하였습니다 . 당시 아버지가 현차는 아니지만 아버지 친구분이 저한테 선물을해줘 저도 운좋게 접했습니다 ^^ 마리오. 갤러그? 오리잡이 .합본팩에 수많은 게임이 기억이나지만 그것도 게임을 정확히 이해하고한것도아니였습니다 ^^;; 너무어릴떄라 한 7~8살이였지 싶습니다 .. 95년도 쯤으로 기억하는데 그땐 마리오가 이제나온 신작인줄알았습니다 시간이지나 성인이되고나서 내가 어릴적 플레이했을땐 이미 10여년 된 게임이였단걸 알고 정말 소름끼치고 놀랬엇습니다 ㅋ특히 마리오 3 스토리나 퀄이 어릴때도 감탄했었거든요 세이브도 안돼서 켜놓고 밖에 놀러갓다오고 했던기억이있네요 ㅋㅋ 제가 주절주절 하는거보니 추억의 힘은 대단하군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 합본팩이라는게 정품은 아예 없었나요?? ;;;;; 저도 합본팩이있엇는데...복사라니 30년만에 알았습니다...
현대컴보이 저도 당시에 tv에서 광고할 때 패밀리게임기랑 모양이 달라서 저거는 무슨 게임기지? 했었죠 ㅎㅎ 저도 당시에 북미버전 이런거 아예 몰랐기에 나중가서 알고 아~~ 했었습니다 ㅋ 와.. 크리스마스 사원선물로 현대컴보이요???? 헐... 허헐.... 대박이네요 어린시절 이런 추억들을 가끔씩 되새겨보면 참.. 뭐랄까요.. 그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ㅎ 합본팩은 아마 정품자체가 없이 전부 복사였던걸로 압니다 Automotive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영상 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저도 꾸역꾸역 모은돈으로 웃돈주고 팩 바꾸기 전에 엄청난 고민을 하고나서 결국 바꾸러 가면 기존에 바꾸기 전 팩이 거의 무조건 명작었던 기억때문에 속았어!! 이 기분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게임팩 파는 형은 분명히 명작이라고 바꾼건데 ㅠㅠㅋ 낚이는건 여기나 저기나 똑같군요 ㅎ 저는 저의 교환 실패보다 주변에서 그거 왜바꿨냐며 놀림 받을때가 정말 억울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잠시나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합니다!! 어린시절 5천원 큰돈이었고, 재밌게 하던 팩과 함께 다른 새로운 게임팩으로 교환 할 때의 그 고민..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ㅎㅎ 진짜 기존의 팩이 명작 ㅋㅋㅋ 크으.. 주변에서 "아니 그니까 멀라 그걸로 바깠냐?" 할 때 안그래도 "속았어!!" 하고 있는데 더 얄밉게 느껴지죠 ㅎㅎ 저도 달아주신 댓글보면서 간만에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저 역시 패밀리 세대인데... 기억은 나지만 본작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게임이 있습니다.. 당시 해적판으로 먼저 접했었는데, 그때당시 제목은 슈퍼마리오4 였고... 게임스테이지 구성은 슈퍼마리오3하고 유사한데, 카우보이 모자를 쓴 캐릭터가 소닉처럼 둥글게 모양을 잡고 적들을 잡거나 했던 게임입니다.. 적들 가운데 토끼 같은것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 특유의 BGM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게임제목이 뭐였더라....
어..어엌ㅋㅋㅋㅋ ㄷㄷㄷㄷㄷ 와... 엄청난 모험의 향연이었네요 ㅎㅎㅎ 남자라면 악..기...패미컴이죠!! 으흐흐흐 와.. 정말 스펙타클한 추억이 서려있는 그 시절의 용산 패미컴 구매 후기시네요 결말이.. 발가벗...쫒겨 ㄷㄷㄷㄷ 그래도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이셨길..
천지를 먹다 가 없는게 아쉽네요. 엔딩 보려고 초 5학년 때 부터 옥편과 일어 사전으로 일어 해석 하는 방법을 학교 선생님 께 배워서 공략집 없이 했지만 마지막을 일본 유학 다녀온 이모가 도와줘도 클리어 하지 못한걸 중 1이 되어서 우연히 들린 헌책방에서 공략집을 발견 하여 엔딩을 3년만이 본 게임 ㅋㅋ 가장 애착이 있던 패미컴 RPG 라지요 ㅎ
캬아~ 정말 그런 게임들이 있죠 공략을 몰라.. 아님 모종의 이유들로 접은 게임들을 시간이 흘러 다시 하게되어 엔딩을 봤던 게임들요 ㅎㅎ 그나저나 유학파 이모님이 도와주셔도 못깨셨다니.. 천지를 먹다가 어려운 게임이었나 보네요 ㄷㄷ 우연히 들린 헌책방에서 공략집을 발견해서 클리어라니... 뭔가 그 시절의 낭만의 느껴지네요 ㅠ 저에게는 파이날판타지8이 군입대로 인해 게임을 중도포기하고 전역후에 클리어했었던 게임이었네요 ㅎ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는 사람들마다 접해본 게 달랐죠 원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 오리지날은 일본에만 내수용으로 발매됐었죠 Family Disk System(FDS)으로만 나왔던 게 바로 2였는데 너무 어려운 난이도 탓에 해외에는 발매가 안됐죠 북미 게이머들 하드코어한 난이도 좋아하는데 북미 애들한테 딱인데도 당시엔 닌텐도가 판단을 잘못한듯... 그래서 북미권에선 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가 '로스트 레벨즈'라는 부제로 알려졌죠 그리고 이 영상에서 소개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SA가 북미권에선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로 넘버링 되었고요 아마 USA가 붙은 건 북미권에서 2로 넘버링 돼서 로스트 레벨즈랑 구분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듯...
@@mavini 참고로 슈퍼패미콤으로 패미콤 시절 나왔던 시리즈 총 4편이 리메이크 돼서 합본으로 나온적도 있었죠... 슈퍼마리오 컬렉션(북미명 : 슈퍼마리오 올스타즈)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수록된 게임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로스트 레벨즈), 슈퍼마리오 USA(슈퍼마리오 브라더스2), 슈퍼마리오 브라더스3... 괄호 안이 북미판 이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심 저 때 저렇게 비싼 게임기며 팩이며 부모님께서 어떻게 사주셨는지 신기하긴 합니다..ㅠ 크...30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써주신대로 앞으로 30년 후엔 또 어떻게 변해있을려나요.. 아... 살아있기나 할려나..ㅎㅎ;; ㅠㅠ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ㅎ
역시 패미컴 소프트 자체가 국내에 모든 팩이 들어온게 아니고 인기작 중심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대체로 비슷하네요.ㅎㅎ 저는 마비니님과 조금의 차이가 있다면, 2차 슈퍼로봇대전과 SD건담(기사 건담)시리즈 같은 게임도 꽤나 재미있게 했던거 같습니다. 닌자 거북이도 소개하신 다음작품인 맨하탄 프로젝트(보통은 닌자거북이 3으로 유통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패미컴의 닌자 거북이 중에서는 볼륨도 풍성하고 가장 재미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 꼬마 요리사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이 인상적이었던 '그루메 월드', '재키 찬' 등등...순위에는 들지 못했어도 꽤나 재미난 게임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슈퍼마리오2에 대한 부분은 다른 분께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으니 저는 굳이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듯 싶네요.ㅎㅎ
복사팩이라서 세이브가 안된다기보단 안에 수은전지가 다되면 그런 일들이 있었죠. 가게 가져가면 뜯어서 전지교체 해주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초중반에 드래곤 퀘스트 국내에 돌던 건 대체로 다 복제팩이어서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품 드퀘팩은 검은색이어서 구분은 쉬웠지만 비싸서 결국은 복제팩 사서 건전지 갈아 썼었죠 ㅎㅎ
아.........으....... 세이브 날아간 충격은 정말 끔찍 그 자체네요 ㅎㅎㅎ 순간 침대가 꿀렁...뭔가요 ㅋㅋㅋㅋ 표현이 뭔가 재밌습니다 🤣 특히 파판3 라스트보스 가기 전 마지막 던전이 정말 길고도 길어서 끔찍했던 기억이 있는 저로선 세이브 파일 날아간 충격... 공감이 상당히 갑니다 ㅋㅋㅋ 저도 동생이 슈퍼패미컴 성검전설3의 세이브 파일을 날려버린 사건이 있어서... 자세한건 제 동영상 슈퍼패미컴 베스트2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 쿨럭... ㅎㅎ; 그 때의 소중한 기억들이 지금은 다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들이 된 것이죠!! ㅎㅎ
@@mavini 주인장님 혹시 마크로스 말고 약간 비슷한 겜인데, 화면은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움직이면서 블럭미로 같은 길 찾아나가는 겜 혹시 기억나시나요? 시간제한이 있었나 배터리가 있었나 했던거 같기도 하고... 움직임은 좌우 위 아래 자유롭게 움직였건것 같구요. 아마 위로 움직일때 비행모드로 날아야 했던거 같습니다.
처음 나오는 총 쏘는 게임은 혼두라 입니다 그리고 1위 합팩게임들은 순서대로 아이스 클라이머/ 탱크(배틀시티)/ 모험도/ 그라디우스/ 구니스/ 테트리스 영의 전설/ 트윈비/ 가라테카/ 푸얀/ 씨티커넥션/ 비윙즈/ 이소룡(쿵푸마스터)/ 프론티어/ 핀볼 마크로스/ 쿵푸/ 마피/ 익사이트 바이크/ 팩맨/ 수퍼 아라비안/ 닌자2 왠만한건 마메에 다 있을 듯 하네요
저는 95년도 중2때 집에 엄마 에게 졸라서 15-17만원에 패밀리 게임기 샀던 기억이... 디자인은 패밀리 짝둥인지...패밀리 후속 기종인지 게임 유투버 에서 보여주는 패밀리 게임기 랑 디자인이 달랐던 거 같아요 여튼 마음속 깊은곳 까지 잊혀졌던.... 정말 추억 이 새록새록 듬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