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매해하는 가을야구를 오랫동안 못가서 릴레이 시위를 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경기에 진날 끝나고 퇴근하는 선수단을 가로막고 납득이 되는 경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던 시절도요. 90년, 94년에 우승하고 그 긴 세월동안 원망도 많이했고 놀림도 많이 받았지만 못해도 내팀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았는데, 올해 우승으로 모두 보상받은 느낌입니다. 올려주신 영상은 지치고 힘들어서 내 자신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많이 감사해요.
또 울컥하고 뭉클하다❤ 우리팀 선수들 대단해❤ 수십번봐도 봐도 이 기분 뭘까 그동안 얼마나 갈망했던가 94년도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 아들이 서른이네❤ 유년기 청소년기 학창시절 다 보내고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그런 난 어느새 중년이 되버렸다 😂😂 우리팀 내년에도 화이팅 🔥🔥💞💞😍😍🫰🫰🏆🏆💜💜
세상에나 lg가 우승을 해버렸네... 꼬꼬마 시절 야구 시작전 나름대로 오늘의 타순을 혼자 정해보며 기다리던...그시절 최강 lg의 우승에 미치도록 행복했었는데...시간은 흘러 이제 중년이 된 나는 작년에 누가 우승했는지도....지금의 한국시리즈가 하는지도 모를만큼 프로야구에 애정은 완전히 식어버렸다... 근데 그 오랜 시간을 지나 lg가 다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뭐 그저 그렇네.... ㅋㅋ 축하합니다 현재의 lg트윈스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