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꾸준함과 노력이 사람들의 소비력 상승과 (J커브에서도 보이다시피) 딱 코로나 이후 위스키가 주도한 고급 주류 마켓 타이밍과도 맞아서 성공으로 이끈 존버의 대표 케이스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채널 정말 최고네요.. 뭔가 동네형들이 떠드는 친숙한 분위기에 내용은 전문적이고 인사이트들도 날카롭고 편집도 깔끔하고, 회계 및 기업분석 좋아하는 20대 개인투자자로서 영상들이 너무 유익하고 많이 배웁니다. 저만 알고 싶은 채널이기도 하지만 오늘부터 회계사와 마일스톤 MMP도 화요처럼 멋있게 브랜딩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회계사 가치관 관련해서 질문드릴 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회계사가 된다면 진실하고 투명성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신외감법으로 회계의 투명성이 많이 나아지고 분식도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회계법인의 회계사들도 투명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나요? 뒷거래와 분식회계를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인가요? 나중에 면접 볼때 투명성에 강조하고 싶은데, 패기있는 신입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일까 걱정되어 질문 드립니다.!
회계적 지식인데, 보통 액면가로 주식을 발행하면, 실제 거래 주가는 더 높습니다. 고로 회계처리를 할 때, (차변) 현금 (대변) 자본금(발행주식수x액면가) + 주식발행초과금 (받은 주가만큼의 현금 - 자본금 차익분) 으로 처리를 합니다. 예를 들어, 50원 짜리 액면가 주식 100주를 발행하는데 실제 시장 거래가가 100원 이라면, 주식 발행초과금 50*100원이 차익으로 들어오는거죠. 여튼, 사조가 화요의 액면발행된 주식을 주가로 매입하고 그 잉여분만큼 주발초로 회계처리한거니 사조가 화요의 지분을 매입하였다. = 화요에 투자하였다라는 의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