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잘 느껴지지 않아 다 느껴준 것으로 제가 착각하고 있었네요.. 꿈속에서 '엄마, 가난이 무서워요~무서워~'하면서 서럽게 우는 꿈을 꾸었어요. 심층 무의식은 무지 무서운데 표면의식은 느끼질 못하니까 꿈을 통해 표현된 것 같아요.. 거울명상 덕분에 가난을 무서워하는 아이를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선생님!
'가난함, 무서움'이 나쁜 거라는 분별심이 없다면? 가난함, 무서움이 전혀 나쁜 게 아니라면? 그냥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면? 가난함과 무서움을 억누르지 않고 거울 앞에서 팍팍 느껴줘봅니다. ^^-------->>>> 그치만, 어느새 나도모르게 또 자동적으로 싫다고 억누르고 있어요.. 알아차리고 두려움 피하지 않고 느껴주기.... 2달 후의 후기: 가난이 두렵고 무서운 게 당연하지, 두려움 직면하기 두려운 게 당연하지...당연하지.. 당연해...가난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안아줍니다.
다른영상 댓글에서도 가끔가다 선생님을 비난하는 댓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게 부처님 이나 예수님께서 생전에 비난당하셨던점과 뭔가 분위기가 닮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선생님께서 성인군자같다는 느낌이 평소에도 들어서 그런가 싶었네요.. 우리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근원의빛으로 인도해주시는 역할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은혜에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따로 저희한테 돈도 안받으시고, 또 다른 유튜버분들처럼 구독과 좋아요 눌러달라는 말씀도 전혀 하지않으시고 자연스럽게 하시는 모습이 뭔가 존경되기도 하며, 꾸준히 잘 배워 나가고자 합니다.
텅빈 마음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 헤매었던 느낌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같이 공부하는 님들에게 조언 역시 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괴로운 무언가의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바라보고 두려움이나 아픔을 느껴주려할때 텅빈마음을 자주 언급하시는데 나는 왜 그것이 이해되지않지? 라고 많이 어려웠어요😅 아마도 급히 마음공부로 무언가 이루고픈 욕심이 커서도 있겠지만 텅빈 마음이 어떻게 가능하냐 라는 근본의 의심도 들었던 것 같아요. 몸이 나가 아니라는 말씀은 뭔가 알락말락하기도 해서 조금 어렵지않았는데 텅빈마음은 좀.... 무언가 몰입할때 제 몸 정신을 초월하는 듯한 무아지경으로 아무것도 안보일때를 대입하면 그건 어렴풋이 알겠지만 당최 텅빈마음은....? 그러다 다시 요새 영상들을 복기하고 쓰고 읽으며 듣고 다시 천천히 머리로 이해하지말고 느껴보자 느껴보자 분석하지말라고오~~ 이렇게 나를 달래기도하고 때려가면서(?)들었어요 😂 텅빈 마음.. 몸과의 분리... 저는 드넓은 하늘을 보는 것을 즐깁니다. 답답하면 하늘을 시선을 두고 멍하니 바라봐요. 그러면 꼭 하늘이 된듯 자유로와지니까요. 그것이더라구요. 이입.. 하늘에 시선을 둔 나는 자유를 느껴요. 몸에 시선을 둔 나는 한정적이고 세상에 비해 티끌같은 존재라는 한계를 느낍니다. 그런 내 몸에 붙은 생각들 자아들은 근원에 붙은게 아니라 몸에 붙어있다는 것을 늘 상기시켜주시죠. 네, 이 몸 홀로그램 한면인 몸이요. 늘 들었는데도 이제서야 또 깨달은 듯한 반복되는 김상운선생님의 그 말들이 아! 하고 나를 관통하는 듯한 앎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면 생각을 물건처럼 보게 되는 것이구나 깨닫게됬어요. 잔잔한 바다위 (텅빈마음) 무언가 초르르륵 물고기가 떠오르면(문제 또는 두려움) 그것을 그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로 인지해 보는 것 그것은 내가 아니니까 그 자체의 거부감이나 분별없이 아프면 아픈데로 한걸음 물러나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이 바다전체를.보고 있는 근원의 나가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공부는 늘 개인적 사고와 경험덕에 단어선택에 오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최대한 제가 느끼는 바대로 써보았습니다. 홀로그램일뿐 나는 텅빈 무한대의 관찰자일뿐 단지 지금 이 수면위의 요동치는 이것이 너무 무서워서, 혹은 이지조차 못해서 보지 못하고 있을뿐.. 두려움을 느끼는 나를 마주보는 것. 열등감을 이 몸에 느끼는 나를 따로 떼어내 마주 보는 것. 타인처럼요. 진짜나는 텅빈 마음이니까요. 네. 늘 말씀하시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다른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하지만 경험하고 느끼면 딱 그 말인것을 알게되는. 부족하지만 써보았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선생님. 그리고 구독자님들. 사연보내주시는 님들덕에 공감과 정화를 한층 더 빨리 해소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한마디 한마디 너무 와 닿습니다. 몇달째 공부하며 많이 깨닫고 알아 간다 생각했지만 또 다시 화가 나고 억지로 억누르고 있다고 느끼고 나서는 너무 조급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직 제대로 못 느끼는구나 싶어서 한동안 마음이 힘들었는데 올려주신 글 덕분에 아.. 이거구나 싶을 만큼 깨닫고 갑니다. 아직도 내몸을 나라고 붙들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떻게 알아가고 풀어가야 되나 싶었는데 덕분에 답을 찾은 듯 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나름으로 이해하기는 그냥 상상할수 있는 상태가 텅빈 공간이 아닌가 합니다 상상이 가능한 상태 상상은 창조의공간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니 좀 더 쉬운것 같았는데 혼자만의 생각인지 아직 알아듣는것 같다가 또 막히고 정진중입니다 서로 나름의 깨달음 나누니 좋아요 같은 도반님들 사랑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과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중에 "왜 마음대로 안되는걸까?" 하며 고개를 흔들어요. 제가 받아서 "왜 마음대로 안되는걸까?" "아! 몸이 먼저 반응하기 때문이구나 몸을 나라고 생각하는구나 몸이 묶이면 생각이 묶이면 마음이 나올수가 없구나~~~~~"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또 하나의 깨우침을 주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도 몸이 먼저 반응하며 살고 있음을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
갑자기 쓴 댓글을 삭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삭제를 하고 왜 그런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빠를 닮았다는 말은 저나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나 두렵고 아픈말인데 제 댓글이 제 마음과 다르게 밝은 느낌이어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아픔을 억누르는 나가 남아있구나 다시 한번 알아차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 며칠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무한한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명상을 계속 들었는데 내면을 깊숙히 들어다 보게 되었어요 나의 아픔을 관찰자 시점에서 느껴게 되어 엄청나게 울음이 올라왔어요. 마음이 많이 가벼워 지고 관찰자 입장으로 방향 전환이많이 된것 같아요. 텅빈 마음이 나이고 내가 생각들을 억누르고 아픔속에 갇혀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꾸준히 명상을 해 더 깊이 아픔을 노껴 주도록 하갰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독 화요일만 더 기다려지네요~거울명상하면서 선생님 강의가 이해될 수 있도록 들었네요~머리로는 이해되지만~매일 매일 선생님 강의를 듣고 또 듣고 명상하고 있습니다~관찰자로 하루종일 나를 바라보는게 힘들때도 있지만 그 관찰자가 진정한 나라고 하니 꾸준히 관찰자로 살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억눌린 감정을 느끼고 풀어주라는 단순한 말이 실제 상황에서는 무용하게 느껴질만큼 현실과 동일시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적용이 되니, 결국 꾸준한 실천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한결같은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받아들여야한다... 그래야 현실이 바뀌니까 뺏긴다라는 생각.. 뺏는다...라는 생각... 뭐부터 받아들이지? 어떻게 해야하지? 지금 이 심정이신 것 같아요. 두려워서 빨리 이것을 해치우고 싶죠. 받아들인다라는 말이 뭔지 모르겠지만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해결이 먼저 아니라 두려움을 먼저 기꺼이 보셔야 할 것같아요. 거울앞에서 뺏기기 싫은 나를 생각하시거나 말해보세요. 님이 뺏기는 입장이니 더 잘 감정이 느껴지실거에요. 솔직하게 다 말해보세요. 뺏기기 싫어. 연속 반복해서 말해보셔도 좋을것같아요. 그외 솔직하게 무서워 다 뺏기면 나는 너무 무서워 아이처럼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놔보시면 왜 내가 뺏기기 싫은지 왜 그런 무서운 감정이 들었는지 추적 하실수 있을거에요.
영상감사합니다~ 저는 고통스런감정이 올라올때 충분히 느껴주라는게 어렵네요 ㅜ 그냥 그때그때 올라는감정을 말하면서 잠깐 감정이 격해지고 울기도하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짧아요. 눈물도 금방 사그라들고. 그게 충분히 느껴준건지 스스로 모르겠어요. 충분히 느껴줘야 풀려나서 텅빈마음으로 돌아간다고 하시는데.. 저는 짧은명상을하고나면 시원하긴한데 이렇게만 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계속 억지로 거울앞에앉아 감정을 쥐어짜야하는건지. 제가 충분히 감정을 못끌어내는걸까요
곰돌이파파님이 말씀하신게 다 억누름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두려움'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요. '두려움' 직면하기 무서워 외면하고 딴청(술, 게임, 쇼핑 등등)부리거나 남 탓, 합리화 등을 해요. 두려움이 올라올 때 잘 관찰해보세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억누르는= 참는= 괜찮은 척하는 내면아이가 있어요. 슬픔을 억누른다. 참는다. 왜? 슬퍼하면 안된다. 슬퍼하는 것은 약한 것, 창피한 것, 울면 안돼, 울면 더 맞는다 등등 상처투성이 내면아이가 슬픔을 느끼지 않으려고 억누르고 저항해요. 슬프지 않은 줄 알고 살아가요. 그 아이의 아픔을 큰거울 앞에서 소리내어 말하면서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꾸준히 해야 내면아이가 마음을 열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