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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가 밝혀낸 죽음의 근본적 의미 

충코의 철학 Ch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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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물학자 앤디 돕슨의 책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죽음의 무의미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비슷한 느낌인데, 매우 독특한 진화의 사례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더 재밌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구매 링크
교보문고 : bit.ly/3yD3LFN
예스24 : bit.ly/4aDMIk1
알라딘 : bit.ly/4aL7b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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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май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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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904   
@chungco_phil
@chungco_phil Месяц назад
* 구매 링크! 교보문고 : bit.ly/3yD3LFN 예스24 : bit.ly/4aDMIk1 알라딘 : bit.ly/4aL7bn0
@nyt8182
@nyt8182 25 дней назад
와 내용 너무 좋네요!!
@user-oe7mc4dr8d
@user-oe7mc4dr8d 10 дней назад
영상 너무 잘만드시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user-uy5fo3ly8b
@user-uy5fo3ly8b 11 дней назад
항상 애청하고 있습니다. 한번 뵙고 싶은 마음입니다. 😊
@bubgung
@bubgung 29 дней назад
생과 사의 생물학적 관점~매우 흥미롭습니다.
@hyocheolahn4751
@hyocheolahn4751 29 дней назад
끝의 제시하신 견해 역시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15hanjm
@15hanjm 18 дней назад
아니 정말로 맞는 말입니다. 뭐 책 내용이야 생물학을 워낙 오래 공부한 저에겐 당연하다 못해 진부하게까지 느껴졌지만, 맨 끝 문장들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hyocheolahn4751
@hyocheolahn4751 17 дней назад
@@15hanjm 저도 영상 중간까지는 허무주의로 귀결되려나? 하면서 보고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뒤집는 결론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제가 느끼는 바를 표현해주셨네요.
@user-ud2vn5nl9e
@user-ud2vn5nl9e 28 дней назад
이번 영상은 엄청 깊이있는 주제네요. 자연스럽다는 것이 항상 옳은것도 아니고(살인도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것이라는 부분, 자살도 포함) 그렇다고 인간은 그저 유전자를 남기게하기 위한 수단에 블과하다는 허무주의적 시각도 극단으로 치우쳐지면 안된다는거군요. 먼저 올라온 댓글중에서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서 언급되었는데 어찌보면 인간(또는 생물 전체)의 자유의지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거쳐서 이 고통스러운 삶속에서 발버둥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까요.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로 보자면 합리적인 생각으로 결론내려서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로 개체의 행복을 위해서 합리성을 조금 포기하고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는 것처럼요 제 짧은 견해이지만 모처럼 댓글남겨요 항상 퀄리티 높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su5bm2dg7l
@user-su5bm2dg7l 8 дней назад
스마트폰 유트브에 정법강의가 1 ~13,300강이상 있습니다 모든어려움 궁금하신점을 검색하세요 가족지인과함께 공유하세요
@user-ry6or8iq7b
@user-ry6or8iq7b 6 дней назад
지금까지 죽음은 '한 생명의 완전한 끝 '이라고만 생각하며 죽음에 대해 부정적이고 슬프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나온 '' 자연의 입장에서 죽음은 생명의 완전한 끝이 아닙니다. 그저 끝없이 이어지는 흐름만이 있을 뿐이고 우리는 명확한 시작도 끝도 없는 흐름의 한 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 라는 내용이 제게 깊은 깨달음을 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죽음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게만 생각하지 않고 조금은 당연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고요. 또, 흐름의 한 점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온 내용도 무척이나 좋았는데요. 자연의 입장에서 죽음은 당연한 거지만 인간은 타고난 생물학적 본성을 뛰어넘을 수 있고, 그 덕에 죽음에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유전자 존속에는 상관 없이 다른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기도 하며 그것이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립 시켜 볼 수 있었고, 인류애도 올라가는 그런 영상 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ve8ye1gp4r
@user-ve8ye1gp4r 29 дней назад
마지막에 자연주의적 오류에 대한 내용을 넣어주신 게 정말 개인적으로는 사이다 입니다!!!!
@dje9803
@dje9803 27 дней назад
본인의 가치관과 비슷하다고 해서 사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자연스럽다고 옳다고 믿는 것 (="자연주의적 오류")이나, 둘이 비슷하네요.
@user-ts4ox9mx9p
@user-ts4ox9mx9p 27 дней назад
​@@dje9803조금만 설명을 덧붙여주세요
@snowyevening7012
@snowyevening7012 26 дней назад
덜떨어진 소리를 들었을 때 무반응으로 답하는 거 사이다네요.
@user-ve8ye1gp4r
@user-ve8ye1gp4r 19 дней назад
⁠​⁠​⁠​⁠​⁠@@dje9803 음.. 그게 어떻게 같은 건지 모르겠는데요 ㅋㅋ 내가 스스로 기준을 갖고 그 기준을 통해 무언가 하게되는 것과 내가 무언가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은 좀 다르지 않나요? 개인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는 뭐 물론 자유의지를 극단적으로 제거한 관점에서는 아닐 수도 있긴 한데,,, 지금은 그냥 유튜브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반박병 걸린 사람 같아보이십니다
@user-ve8ye1gp4r
@user-ve8ye1gp4r 19 дней назад
@@snowyevening7012 반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user-zv5fr3lv3y
@user-zv5fr3lv3y 27 дней назад
이 영상 덕분에 구독 누릅니다. 대머리 유전자에 대한 설명도 지금처럼 해주십시오!
@user-cj1uu7mt3l
@user-cj1uu7mt3l 26 дней назад
진화 입장에서는 다양성을 늘리는게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오래된 개체는 죽는게 유리하죠
@heroguardian5695
@heroguardian5695 27 дней назад
진화론으로 봣을때 하루살이가 유전적으로 가장 진화된 생물일수도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수있게 진화하면서 장기를 버려 버렷고, 태어나자마자 오로지 번식 활동(가장 좋고 자극적임)만하고 죽습니다. 시간의 가치는 상대적인것이며, 오래사는 생물의 입장에서보면 하루살이나 인간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죽음이 없다면 후손을 생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생식활동을 할필요가 없게되고, 그러면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올수 없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을 잃게 됩니다. 그러면 진화론적으로 봣을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멸종하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특이점이 생겨서 그 다양성을 커버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것또한 진화의 다른 방향입니다. 인간은 큰 두뇌 활동을 하면서 다른 생물과 다른 방향으로 진화를 시도하였고, 환경에 역행하면서도 적응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인간은 생식활동보다 더 유리한 진화점을 찾았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계로 갈아타는 진화를 거쳐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지식을 탐할수도 있습니다. 인간과 ai는 다른 생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원숭이에서 인간이 나왔다는 진화론처럼 인간에서 ai를 거쳐 기계생물로 넘어가는 특이점이 발동하면 인간과 기계생명체는 같은 생물입니다.
@user-xz9zt7yz6r
@user-xz9zt7yz6r 15 дней назад
그쵸 영상 제목처럼 "죽음의 근본적 의미" 가 번식과 생존 이라면 인간의 삶과 죽음 역시 우주 전체로 봤을땐 하루살이 일까요~?
@gmltnaks
@gmltnaks 12 дней назад
@@user-xz9zt7yz6r죽음의근본적의미보다는 생존함에있어서공통적으로모든생명이싸워서에너지를쓰는이유가무엇때문에왜본능과만족으로해야하는지보이지않는궁극적인목적이무엇인지무엇때문에그러는지다큐멘터리를보면서항상느끼는것
@Bujaaa
@Bujaaa 8 дней назад
재밌는 생각이네요. 혹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 있을까요
@KimchimanInSeoul
@KimchimanInSeoul 5 дней назад
논리 완전 비약. 기계와 ai가 같은 생물일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ai는 저절로 생겼어요? 코더와 프로그래머들이 빡세게 연구하고 발전시켜서 된건데 앞뒤가 아예 안맞죠. 지금 말씀하신건 철학입니다. 어떤 특이점이 생겨서 다양성을 커버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게 진화다라는 건 근거 없는 결론을 내린거고요.
@user-cj3zq6zq7m
@user-cj3zq6zq7m 2 дня назад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
@cyironman
@cyironman 10 дней назад
덕분에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랑 맞물려서 생각 정리가 잘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cg4qz3tl1r
@user-cg4qz3tl1r 25 дней назад
고맙습니다
@user-ot7ju5zo7e
@user-ot7ju5zo7e 29 дней назад
큰 능력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기적인 인간이지만 반면 공존할 지능도 가진 존재이니 집단지성으로 다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낼꺼라 믿습니다
@korea1541
@korea1541 4 дня назад
이미 살고있는데
@SpecialKnight
@SpecialKnight 20 дней назад
과학적이고, 철학적이고, 도교나 자이나의 가르침처럼.. 딱 내가 공감하는 얘기... 따봉...!
@johnshin3410
@johnshin3410 27 дней назад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구매할게요 ㅋ
@bradleycooper4588
@bradleycooper4588 15 дней назад
우선 영상 제작해주신 분께 너무 고마워요 이 영상을 보고 영상에 나온 것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을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TSV7
@TSV7 5 дней наза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SnowFractal
@SnowFractal 28 дней назад
변화하는 환경에 더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오래된 버전은 재생성을 할 수 없도록 또는 새로운 버전과 생존 경쟁을 하지 않도록 삭제되는 게 진화적으로 유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 유기체는 각각의 개체가 유전자를 섞어서 다음 세대를 만듦으로써 개선된다는 체계 자체가 생존과 죽음의 원인인 거죠. 영상에 나온 히드라도 수온이 바뀌면 새로운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유성생식과 노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먼 미래에 인공 뇌를 만들어 인간이 유기 신체를 버리고 의식이 데이터화 됨으로써 기계 신체로 살게 된다면 웬만해선 죽지 않겠죠 데이터가 삭제되지만 않는다면요. 과연 그런 날이 올까요? 죽지 않기위해 살아있지 않는것을 선택하는 날이.
@user-ti8fz5ie2r
@user-ti8fz5ie2r 29 дней назад
너무 재밌는 영상이네요 흥미롭게 봤습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29 дней наза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hkim360
@dhkim360 27 дней назад
ㅈ999999ㅈ
@user-zf7be5fm2i
@user-zf7be5fm2i 5 дней назад
ㅁ😮[나 ​@@dhkim360
@user-zf7be5fm2i
@user-zf7be5fm2i 5 дней назад
​@@chungco_phil😮ㅁㅁㅁㅁ먐ㅁㅁ먬
@user-zf7be5fm2i
@user-zf7be5fm2i 5 дней назад
​@@chungco_phil맴
@thenewcoldwar
@thenewcoldwar 29 дней назад
인간이 통째로 줄기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면, 지금처럼 문명을 이룰수 없죠. 다양한 기능을 하는 세포로 분화되어야, 운동능력도 갖고, 뇌를 통해 사고를 할 수 있으니까요. 무뇌아 이면서 영구적으로 사느니, 이런 문명을 경험하고 유한하게 사는게 더 낫죠..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29 дней назад
예를 들어 췌장의 베타 세포는 혈중 글루코스 농도가 얼마 이상이면 글루코스 농도에 비례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이것은 베타세포가 혈중 글루코스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 센서로 측정된 값을 보고 인슐린을 얼마나 분비할 지 결정하는 논리회로를 가지고 있다는 걸 뜻합니다. 세포가 결정해야 될 사항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고 아주 복잡하고 정교합니다. 발생과정에서 그 한 끝차이로 기형아가 탄생하니 세포의 논리회로는 오류가 잘 안 일어나게 소위 robust한 특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마치 우주로 멀리가는 우주선의 전자회로는 우주 방사능에도 견디게 튼튼하고 2중 3중의 백업을 하는 것처럼 세포의 논리회로도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과학은 이런 생물학적 신비를 푸는 데 그 어느때보다도 가까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user-ns4gz6vb5n
@user-ns4gz6vb5n 19 дней назад
노화가 오지않는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던 영상인 것 같다. 인간의 노화와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29 дней назад
최근의 노화 연구에서 가장 큰 진전은 세포의 노화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됬다는 것입니다. 생물학적 나이와는 별개로 세포의 노화속도는 제 각각이고 세포 수준에서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절실했는데 세포의 핵심 운영체제에 쌓인 버그의 숫자를 측정함으로서 매우 정확하게 세포의 노화정도를 계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노화 연구에 가장 필요한 건 우선 노화가 된 정도를 계측하는 방법 개발이 최우선인데 아주 중요한 돌파구가 열린 셈입니다.
@user-lm8et4lp9s
@user-lm8et4lp9s 26 дней назад
됐 중국산 능지야. 됬 이건 중국에서 쓰는 글자냐?
@user-tn7bf3mr5z
@user-tn7bf3mr5z 26 дней назад
​@@user-lm8et4lp9s 니가 더한심하다..
@syj903
@syj903 26 дней назад
노화의 대한 연구로서 가장 필요한거는 계측하는방법이라기보단 뇌와 마음에 대한 연구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노화는 이미 태초부터 자손을 낳음으로서 해결하고있지만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생명체는 거의 없는데다 그 본질조차도 아직 잘 몰라서 문제니까요
@20MillionDollers
@20MillionDollers 5 дней назад
@@user-lm8et4lp9s 오타겠지 인간아.
@20MillionDollers
@20MillionDollers 5 дней назад
돌파구 열려봐야 우리세대는 이미 끝났음.
@jspark2629
@jspark2629 26 дней назад
도덕이나 윤리는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위해 생겨난 관념이라 생물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죠. 예를 들어 하등동물들은 그렇지 않지만 고등동물들, 특히 인간은 문명이 발전할수록 성적본능에 반대되는 일부일처제의 형식을 추구하려는 점은 구성원간 분쟁을 막고 공평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동물이 하나의 개체로서 불멸의 존재는 없고 환경과 조건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은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만년 후 인간의 기술적 발전은 곧 생존환경의 유리함이니 수백년 혹은 그 이상도 살수가 있겠죠.
@abyssray
@abyssray 27 дней назад
자연은 죽음에 무심한 정도가 아니라 죽음을 너무도 필요로 합니다. 죽음이 곧 진화의 비용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진화에 있어 죽음은 매우 탁월한 기제입니다. 코끼리 상아로 인한 밀렵으로 상아가 있던 코끼리들이 대량학살 당하자 최근 상아가 없는 코끼리 개체로의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죠. 100년 남짓한 기간만에 이뤄진, 매우 빠른 진화. 대량학살이 이를 가능케했습니다. 진화의 원리를 간단하게 들여다보는 방법 또한 죽음입니다. '그렇지 않았던 개체들은 모두 죽었다' 이를 진화가 죽음을 발명해낸 과정에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죽지 않았던 개체들은 모두 죽었다' 요켠대 과거 영생이 가능하던 개체들은 죽음을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개체들과의 경쟁에 떠밀려 멸종했을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가 한정된 수명을 가진 종으로 진화하게 된거구요. 죽음은 진화에 너무나도 필요한 매우 탁월한 기제이기 때문에요. 다만 인간이 죽음에 거부감을 가지는 이유는 인간이 비단 유전자(gene)에만 속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예요. 그 또한 유전자로부터 비롯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뉴런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로부터 구축된 정신적 구조인 밈(meme) 또한 인간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밈은 죽음을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우리는 수백년전 죽은 저명한 과학자의 생각이라는 밈을 수천년전 개발된 문자라는 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요. 인간에 관련된 모든 정신적 산물이 모두 밈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아'라는 개념부터가 밈으로 분류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리적인 현상과 법칙에 얽매여 있어야하는 유전자와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르기에 밈의 진화 방식 또한 확연히 다르고 죽음은 밈의 진화에 방해물이 되기에 밈에 종속되어 있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죽음을 거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유전자 및 물리적인 세계에도 역시 종속되어있는 인간은 밈이 가지는 물질초월적인 양상을 모두 수용할 수는 없기에 결국 죽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죽음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구 80억인 지금만 해도 환경오염으로 향후 십수년내로 회복불가능한 기후위기 정점이 도래해 지구가 망하니 마니 하고 있는데 이제껏 태어난 인간들이 하나도 죽지 않았다면 진작에 죄다 멸절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기술의 발전, 말하자면 밈의 진화 끝에 인간 정신을 컴퓨터로 옮기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어떨까요.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오염의 수준이 몇 바이트 가량의 데이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전기세인 수준이라면 인간의 영생, 제법 가능할법하지 않을까요. 이런 일련의 기술을 이끌어내게 될 것 또한 밈이라는데 있어서 의미가 있을것 같네요.
@user-lb1bi2nz9g
@user-lb1bi2nz9g 26 дней назад
사실, 생명 자체가 아직도 정의가 불가하니, 영장류에 기반한 우리 유기체 자체가 인간인가(출발점은 분명하지만) 말씀하시는 밈이 인간 본질인가도 헛갈리네요. 컴퓨터에 복사 가능하면, 먼 우주로의 장기여행도 가능하고, 또다른 행성에서 그곳 여건에 맞는 유기체에 전달한다면 그 유기체가 새로운 인간일까요? 아니, 복사된 기계 자체가 이미 또 다른 인간의 형태, 종(?)이라고 보 수도 있겠습니다. 새로운 기술 세상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죽음도 참 특이하지만, 새로운 생명의 기반이 되는 물질, 세포도 애당초 과거 낡은 개체로부터 전해진 것인데, 새로운 활력과 생명력으로 변화하며 일정시기를 풍미할 힘들을 창출한다는 것이 참으로 묘한 일입니다. 너무 상식적 반복이라 거들떠도 안 보지만요..
@abyssray
@abyssray 26 дней назад
@@user-lb1bi2nz9g 유전자가 정의하는 인간은 먹고 자고 번식하다 명을 다해 죽으면 그만이지만 밈에 종속된 인간은 인정욕구를 필요로 하고 사랑을 해야만 하고 상처받으면 유기체가 설계한 삶의 원리를 거스르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도 하죠. 또한 정신은 결국 육체의 생리구조를 벗어나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gene과 meme 어느쪽이 보다 인간의 정체성에 가깝다기라기보다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양쪽 성질의 합을 인간 본질이라 여겨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본능에 따를 것인가 이성에 따를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이 인간이잖아요. 때로는 이런게 답이고 어쩔 때는 그것을 어겨야 답이고.. 그것이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 아니라 그러한 양면성 자체가 본질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rcmod642
@rcmod642 21 день назад
동감합니다 죽음은 진화의 꽃이자 완성이죠.
@user-ps8cl7xt1y
@user-ps8cl7xt1y 15 дней назад
오~~논리와 설명에. 감복합니다..이글을 읽는건 어쩜 공감하는 이들에게는 행운입니다..^^
@yklee191
@yklee191 14 дней назад
상아로 인해서 대량학살이 발생하니 상아가 없는 코끼리가 생겨났다는 너무 인간 중심적 사고가 아닐까요? 코끼리들은 왜 학살이 있는지도 모를텐데요? 그것을 진화라고 볼 수있다면 코끼리가 더이상 상아가 필요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요?
@mozartii5600
@mozartii5600 17 дней назад
세상은 왜 나에게만 불친절할까하는 의문이 이 영상을 통해 불친절이 정상일수도 있다는 자각을 해봅니다.
@user-fu5kx1if9e
@user-fu5kx1if9e 29 дней назад
내가 동안인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user-jy2vh7gt9x
@user-jy2vh7gt9x 23 дня назад
예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자연의 모든것에 밸런스가 잡혀있는게 너무 신기함. 장단점, 필요성과 불필요성이 너무 잘 잡혀있음. 누가 설계해둔거처럼 말이지 아주 흥미로워
@ThreeTwoOne03
@ThreeTwoOne03 11 дней назад
그런 밸런스를 인간이 망치고 있다는 것도 참.. ㅋㅋ
@GB-vm9jf
@GB-vm9jf 5 дней назад
​@@ThreeTwoOne03사실 자연의 관점에선 기후변화나 지구온난화도 별거 아닐수도 있을거 같아요. 빙하기 이후로도 생물들이 살아남았듯이 인간의 영향력이 줄어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brotherjin9725
@brotherjin9725 2 дня назад
삶의 목적은 존재 하는 것이다...존재를 증명하는것은 생명을 유지하는 것과 나의 닮은 유전자를 존재 시키는것 그리고 누군가에 의한 기억이다... 그래서 그렇게 삶에 집착하고 성을 갈구하며 기억되기 위해서 관계에 에너지를 쏟는다... 이게 삶의 목적이고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냥 존재 자체로 삶의 목적을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qmoon4798
@qmoon4798 11 дней назад
Good ~ 좋은 내용 감사요 ~ 乃
@user-iq5jk7dl2e
@user-iq5jk7dl2e 11 дней назад
와 알고리즘에 이끌려 처음 보게 되었고 바로 구독했습니다. 수준이 높고 흥미롭네요.
@user-gh5tn2mk5o
@user-gh5tn2mk5o 11 дней назад
현재 고2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욱 철이 없었던 시절부터 이상하리만치 죽음에 대한 공포와 호기심, 그리고 궁금증은 자꾸만 저에게 상상력을 부여하더군요, 그래서 정보를 많이 찾아봤고 개인적인 견해와 가설도 내뱉어봤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는 지금이나 잘 살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항심도 생기고 정확하게 알아가고 싶더군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죽음은 저에게 있어선 환상, 혹은 신이 인도를 하거나 미신에 대한 믿음도 적잖이 있었습니다, 근데 근래에 과학책에 서사되길 죽음은 특정 세포가 점점 단축되면서 노화가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혹시 모르죠, 죽음 이후엔 신이 저희를 인도 할 수도, 아니면 허한 공허에 남겨져 평생을 떠돌수도, 의식도 없이 그대로 끝이 날 수도, 혹은 지금은 튜토리얼, 즉 인생의 연습이고, 죽음 이후엔 잠에서 깬것처럼 갓난아기로 리셋이 될 수도, 혹은 환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우울해본적도 있고 자살에 대한 혹이심도 깊어져갔죠, 하지만 이 방법은 어느 면에서 봐도 아닌거같지만요. 솔직히 지금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 갑갑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통하는 사람들에게 털어놓는것, 그거 하나만으로 좀 후련해질거 같아 댓글을 써봅니다. 행복한 인생 보내세요.
@GB-vm9jf
@GB-vm9jf 5 дней назад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맨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고 주변에서 욕먹었었는데 요즘 독서나 유투브를 통해 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서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user-nw2jj4qk3s
@user-nw2jj4qk3s 6 дней назад
재미있었어요
@user-hu8ss4zd5n
@user-hu8ss4zd5n 27 дней назад
대박~
@user-jf8io1ut8u
@user-jf8io1ut8u 29 дней назад
너무 좋은 주제와 알찬 내용 대단합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29 дней назад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ongcho7852
@rongcho7852 29 дней назад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죽지도 않았을텐데..
@user-fg1fe9pl5t
@user-fg1fe9pl5t 29 дней назад
조선인의 안락사..
@wl6784
@wl6784 29 дней назад
문크예거와 서결이의 개같은 합작 콜라보...
@solidsolid_777
@solidsolid_777 29 дней назад
@@wl6784 아직 이씨 남았다.
@bhop7744
@bhop7744 29 дней назад
@goodday854
@goodday854 27 дней назад
철학적인 이야긴데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살아있기에 그런생각도 하시는거에요.
@min_uuk
@min_uuk День назад
유익! 완전 유익!! 재밌어요
@phil8765
@phil8765 7 дней назад
이 채널 글 잘쓰네. 글 하나하나가 되게 논리적이고 잘쓰여졋네요. 어디 책에사 발췌하신게 아니고 직접 쓰신거면 진짜 대단한듯
@smileblack0
@smileblack0 26 дней назад
생명체들은 이미 수억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이 영상의 내용처럼 행동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지만 그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왜 그런가를 탐구하고자 하는것은 인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user-lb1bi2nz9g
@user-lb1bi2nz9g 26 дней назад
현재까지는 그래 보입니다만.. 후세에 다른 종에게서 이 자연이 개발(?)해낸 소프트웨어가 또다르게 더 발전될 가능성은 생명체의 과거사를 유추해봐도 충분히 예상된다 하겠습니다.
@leechanghyun
@leechanghyun 29 дней назад
영국 출신으로 영국 학회내에서 최근 유명하다는 진화생물학자의 신작을 이렇게 ㅎㅎㅎ 리처드 도킨스의 향도 나고 영국내에서 꽤 말이 있어 봤던 분인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원래 로 봤는데 바로 한국에서 나와서 신기했는데 ㅋㅋㅋ 게다가 책이름도 약간 최근 유행한 책 라는 책 느낌도 나네요.
@chungco_phil
@chungco_phil 29 дней назад
광고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재밌게 읽었어요ㅎㅎ 사실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군비경쟁 내용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포식자와 피포식자가 계속 서로 유전자적으로 군비경쟁을 하면서 막상 개체의 삶은 힘들어지는 쪽으로 진화하기도 하고, 같은 종 내에서도 수컷들끼리 혹은 암컷들끼리 경쟁하느라 계속 삶이 피곤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그게 마치 인간 사회를 보는 듯해서 참 인상깊었습니다. 추후에 이 내용으로도 영상 하나 만들려고요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leechanghyun
@leechanghyun 29 дней назад
@@chungco_phil 저도 같은 점 느꼈네여 ㅋㅋㅋㅋ 예전 유전자에 대해 다루던 내용도 그렇고 유전자 단위에서 시작된 경쟁이 우리가 체감하는 개체 그리고 종의 단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게 정말 재밌는거 같더라구여 ㅋㅋㅋ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사소하게도 느낄 수 있는 것들인데 그것들이 세상의 흐름을 결정하고 또 우리의 선택과 삶에 영향을 준다는게 정말 미시세계를 다루는 과학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ㅋㅋㅋ
@leechanghyun
@leechanghyun 29 дней назад
@@chungco_phil 결국 각자가 서로 잘 살아볼려고 발달시키고 진화한게 결국은 자기 스스로 더 힘들게 살게 만들었다니..... 동시에 그런 발전이 항상 있어야지만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생존이라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bonbon48637
@bonbon48637 25 дней назад
뭐야.. 알고리즘이 아침 6시에 여기로 인도하길래 왔어요. 😮 구독 야무지게 눌러뒀습니다. 영상 내용이 흥미로워요 😄
@user-7jf78kc2b5ilo
@user-7jf78kc2b5ilo 29 дней назад
9:44 후대에 자리를 내줄 운명 11:31 의지적 자유 11:44 유전자 존속과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수 있습니다
@howoong
@howoong 23 дня назад
저는 모든 생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물질의 순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물질의 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걸로 탄생, 죽음의 원인이 간단하게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user-jd6hq1qo9g
@user-jd6hq1qo9g 12 дней назад
16세에결혼하고…40에죽는게 가장이상적인법칙…..
@user-qe3vr1tk3r
@user-qe3vr1tk3r 5 дней назад
100세시대에 40대 죽음이라뇨 ㅠ
@user-lh3xe2uq7g
@user-lh3xe2uq7g 5 дней назад
맞아요40넘어가면서 부터는 사람이 야비해 지거든요 모든 혁명이나 변화들은 죽음을 각오한 10대 20대들이 주도했죠
@davidd850
@davidd850 2 дня назад
근거는?
@user-lh3xe2uq7g
@user-lh3xe2uq7g День назад
@@davidd850 근거가 아니고 인생살면서 보라고 늑다리들 체력빠져고 시기질투만 남아서 인생반쯤 포기해가지고 죽으면 그만이니깐 이생각에 주위 사람들 피해주면서 사는거 안보입니까
@lcmpark
@lcmpark 13 дней назад
3:57 영화 '플랜 75'가 생각나네요 😢
@tinyprobe5102
@tinyprobe5102 25 дней назад
제 생각에는 환경이 변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을 남기기 위해 모든 것이 가능하고 시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100가지 서로 다른 시도에 대한 현실의 응답으로서 선택받은 것들이 살아남고 그것이 결국 더 나은 유전자라는 것이죠. "진화했다"라기 보다는 "오만가지 시도를 하면서 살아남은 것들이 지금 살아있는 것들이었다"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느정도 변화해 왔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어떤 생물이 진화해 온 것처럼 보이는 거지요. 자연은 인간의 마음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 말은 저도 경험을 통해 알아낸 진실인데 유전자를 자연이라고 봐야할까요? 생명이라고 봐야할까요? 유전자가 자연이라면 번식을 위해 인간에게 죽음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되기는 합니다.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 29 дней назад
뇌가 인간이 정보를 축적할줄 몰랐다 뇌가 뇌를 괴롭혀야 살수 있는시대
@yong-unpark7542
@yong-unpark7542 13 дней назад
요즘의 인류도 진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user-soosookkang
@user-soosookkang 5 дней назад
책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smjun1313
@smjun1313 2 дня назад
수준 높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ls3qr8pf8m
@user-ls3qr8pf8m 25 дней назад
유전자의 시스템, 즉 인간의 사유 형태를 결정하는 겁니까? 유전자가 스스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알죠? 또한 유전자가 인간의 생각을 해석하나요? 아니면 인간이 유전자의 생각을 추론하나요? 지금 합리적 생각을 대비하는 이유가 뭐죠? 그렇다면 '유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이란 누구의 생각이나요? 브레인을 빼고 유전자와 인간이 '이런 관계'이다라고 말할 수 있나요?
@rcmod642
@rcmod642 21 день назад
멈춰있는돌을 이동시키려면 발로차야하고 굴러떨어지는 돌을 멈추려면 잡아야합니다. 즉 돌은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이있고 변화시키려면 에너지가 투입되어야합니다. DNA도 단순하게 존재하려는 힘에의해 지속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인간이란 현재 구르는 상태의 돌인것이죠. 미생물과 생물의 경계, 생각과 자연현상의 경계...사실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우주 전체가 거대한 뇌와같고 행성의 충돌과 중력장의 관계는 뉴런의 작동과 유사합니다. 우주에는 생각하는 존재가 아무도없으며 동시에 모두가 생각합니다.
@gotoeB99
@gotoeB99 15 дней назад
​@@rcmod642그럴수도 있는데 그걸 생각하게 진화 했다면, 한번쯤 고민해봐야함 ㅋㅋ 신을 믿는다면 자신의 사명에 대해 고심해 봐야 하고
@rcmod642
@rcmod642 15 дней назад
@@gotoeB99 우주도 생각을 하고있을겁니다.다만 자신의 뇌속에 있는 인긴에게 그걸 전달할 방법이없죠. 우리도 우리머리속 세포에게 말을하지 못하듯이요.
@user-mj8gy6ll7v
@user-mj8gy6ll7v 24 дня назад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bontaro78_resting_channel
@bontaro78_resting_channel 26 дней назад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venstararwen9367
@evenstararwen9367 29 дней назад
결론이 정말 훌륭하군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luchigwon2183
@luchigwon2183 29 дней назад
이미 과학계나 의료계에서 노화를 질병으로 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생명체의 노화와 죽음이 꼭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영상에 나온 것처럼 대부분의 개체는 유전자를 남기기위해 노화해서 죽는게 더 이롭다는 데 또 그러한 점에서 봤을 때 최근의 노화치료 나아가 인류의 영생이 과연 옳은 방향일지는 또 의문이 드네요
@bbubbu21
@bbubbu21 29 дней назад
“유전자의 관점에선” (높은 확률로)옳지 않은 방향이겠으나, 죽지 않고 싶다는 소망을 품은 (대다수의) 인류에게는 옳은 방향인 것 아닐까요
@Kevin-re7kt
@Kevin-re7kt 29 дней назад
옳고 그름은 우리인간에게 올 이익과 해를 따져서 계산하는건데 미래를 정확히 예측도 못하면서 옳고 그름을 어떻게 정의할거임? 그 기준도 과학발전에 맞춰 계속 변화하는중임. 그래도 윤리체계는 엄청나게 보수적이니 그걸 믿고 끝까지 가봐야하는 길임. 영생이 가능하다면 인구는 자연스레 감소할거임. 아님 과학발전으로 외행성으로 나가버림 됨.
@meinlet5103
@meinlet5103 29 дней назад
질병의 정의는 의사가 어떻게 정의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큰 의미는 없을듯
@user-lb1bi2nz9g
@user-lb1bi2nz9g 26 дней назад
자연적 선택사항과 인간의 문화 관습적 선택은 엄연히 별개일 듯요.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이야 인간이 주체가되어 자신들 내부에서 정하는 것.
@user-id4sl7yb5w
@user-id4sl7yb5w 21 день назад
옳고 그름이라뇨 ㅋㅋ 죽는게 옳으면 죽으실건가요? ㅋㅋ 생명을 가진 이상 죽음에 맞서야 합니다.
@critical9999
@critical9999 29 дней назад
생식 안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안하는거임)
@user-rn8zw8dm3o
@user-rn8zw8dm3o 29 дней назад
저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전 사실 못함)
@bohwang8513
@bohwang8513 29 дней назад
생식거부호소인ㄷㄷ
@danntz_nimlord
@danntz_nimlord 29 дней назад
하지마 그게더편해 그거존내열나게하면 같이만족하는거고 아니면 아무신경쓸필요없이 꼴리는데로 가면되쟌어 알잔아 출생율저하 한때뿐이야 인생그냥살다가는거맛쟌아
@anodpecol4146
@anodpecol4146 29 дней назад
사자.개.닭.. 하이에나.벌꿀오소리.뱀.. 모든 동물은 생식이 기본인데...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 29 дней назад
개인이 집단을 위해 번식을 꼭할필요 없음 집단무의식이 개인에 내재되어 스스로를 노예화함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집단이 개인의 삶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개인이 희생하는 구조임
@homoprofectus
@homoprofectus 22 дня назад
재미있는 책 소개 감사합니다..
@sura800
@sura800 20 дней назад
진화론적으로 볼때 출생율저하는 인간의 유전자존속으로 볼때 매우 과학적인 본능발현이다 이미 인간은 너무 많아 지구환경을 해치는 수준에 달했으니까 적당히 인구조절을 해서 후대들이 생존해 갈수 있는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출생제한은 필수다
@vinci7804
@vinci7804 29 дней назад
기본적으로 노화는 노이즈가 쌓여서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노이즈가 세포에 쌓일수도 있고, DNA에 쌓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DNA를 켜고 끄는 분자들이 있고, DNA 자체도 조금씩 바뀌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이즈가 생기는데, 술 ・ 담배 ・ 스트레스 ・ 자외선 등이 영향을 주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외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이 부족해서 노화가 촉진되는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성의 사례는 아마도 그 생물은 그런 경우에 노이즈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온도도 노이즈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봅니다. 세포활동의 기본은 물속에서 분자들의 움직임에 의한 것인데, 그 움직임이 온도에 따라 조절될 것이고, 그 움직임이 빠르지 않을 때에는 유전자의 활동루프가 항상성을 갖고 있었다가, 빠르게 되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루프가 교란되고 그 결과 노화가 일어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그리고 노화와 관련지어볼 수 있는 것은, 재생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꼬리가 잘린 도마뱀에게서는 꼬리가 다시 생깁니다. 잘렸을 때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곧 비가역적이란 것이고, 비가역적 요소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우연히 요단강을 건너는 수가 있을 것입니다. 비가역적 요소가 수만개가 있다고 할 때, 우연적 사건에 의해서 하나씩 건너면서, 점점 늙어가는 것일 수도 있는 거라 봅니다. 노화되지 않는 것은 실은 정지해 있는게 아니라, 노화되었다가 가역성에 의해 다시 젊어지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봅니다.
@syj903
@syj903 26 дней назад
노화가 노이즈가 쌓여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면 왜 자손을 낳으면 그 자식은 노화 문제가 해결될까요? 자손을 낳으면 다시 젊음을 유지할수 있는건데 노화문제의 본질이 자손을 낳을때의 그 자식세포 처럼 본인의 신체를 젊어지게 할 수 없다는게 문제잖아요 아니면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지...
@vinci7804
@vinci7804 26 дней назад
​@@syj903 생식세포를 전달하기 때문인 거겠지요. 어떤 기능도 하지 않고, 마치 생식개미처럼 놀고 먹고 원형 그대로 대기하고 있던 것이, 성관계로 인해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되고, 배아발달되는 것이니까요. 생식세포에도 노이즈가 생기는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그 경우 중 일부는 아예 생식기능이 불가능해서 이를테면 정자인데 꼬리 헤엄치는게 시원치 않아서 수정란이 못 될 것이고요, 또다른 일부는 수정이 되는데, 돌연변이겠지요.
@ga5835
@ga5835 24 дня назад
비슷하게 전 엔트로피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걍 노화는 필연적이라고나 할까요
@user-bu5bp5xl7j
@user-bu5bp5xl7j 28 дней назад
충코님 이런 질문해도 되는지 실례가 될수도있지만 혹시 확률과 통계랑 철학과랑 연결지은 보고서 주제 추천해주실수있나요..? 현고3인데 주제찾기 넘 힘들어서욥..ㅜㅜ..
@user-di7vl3zi9m
@user-di7vl3zi9m 27 дней назад
놀랍네요 확율과 통계의 철학이라 고3 주제 라는게 놀랍네요 대계 보편화나 일반론을 설명하고 이해 할때 쓰이죠 사건이나 현상을 거론 할 때도 쓰이죠 주역 또한 그 주제에 부합합니다 인간생활에 넓게 퍼져 있는 동양사상 이기도 하죠 운칠기삼도 포함 되겠네요 고3 이시라면 사고의 한계를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달달달 외워야 하는 주제가 아닌듯 합니다 무엇을 써내던 정답이며 오답인 주제라 하겠네요 하지만 꼭 필요한 주제고 질문해 주신 스승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user-wk3ws5kx8i
@user-wk3ws5kx8i 26 дней назад
게임이론과 시뮬레이션 연결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user-wk3ws5kx8i
@user-wk3ws5kx8i 26 дней назад
통계적 방법론을 이용해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관련된 내용도 좋을거 같아요
@burthpinmc5489
@burthpinmc5489 20 дней назад
베 이 즈 주 의 키워드 찾아서 국회 도서관 가라
@DieWeltalsWilleundVorstellung
@DieWeltalsWilleundVorstellung 13 дней назад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베이지안과 프레퀀티스트를 주제로 하며뉴좋을듯
@user-ju3tx8tw1p
@user-ju3tx8tw1p 13 дней назад
와우 !!!!!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29 дней назад
@hongjin8644
@hongjin8644 19 дней назад
현재 젊음을 유지가 가능한 세포를 발명 했다고 합니다 좀 찾아보세요...
@pluoi7109
@pluoi7109 29 дней наза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충코님은 어느정도는 굳게 믿으시는 것 같군요. 만약 자유의지를 '외부적 요소에 영향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능력'라고 상식선에서 정의한다면 전 인간의 자유의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다고 하기에는 최근 뇌과학, 생물학 등에서 나온 실험결과들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서 학자들마다도 정의가 제각기인 것만 보더라도 기존의 통념에 수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 29 дней назад
환경에 좌우대지 않으면 선택을 굳이 할까요? 조건없이 자유의지라고 할수 없을듯
@user-zo2ko8go7q
@user-zo2ko8go7q 29 дней назад
생각의 층위가 달라야 할 것 같아요. 유물론적인 층위에서 생각하면 자유의지는 기만적인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지금 살아있고, 매 순간 선택을 하는 나의 실존 속에서 봤을 때에는 자유의지가 없다고 하는 것이 기만적이지요... 법이 우리에게 묻는 책임이라는 개념 또한 자유의지에 기반한 것이니깐요. 11:16에서 하신 멘트를 보면 충코님도 이런 생각이실 거라고 생각해요.
@heartangel75
@heartangel75 29 дней назад
무상무아
@NoName-jj1qz
@NoName-jj1qz 29 дней назад
​@@user-zo2ko8go7q 실존 속에서 자유의지라는 것에 동의 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택의 조건과 상황이 이미 내 의지 밖에 있고, 조건과 상황을 선택 할 수 없기 때문에 나의 제한적 선택을 가지고 자유의지라 말하는 것은 생각의 층위를 달리 한다고 해도 바뀌지는 않습니다. 인간이란 그저 감정이라는 느낌의 도큐멘트만 생성 할 수있는 동물적 한계 속에 있는것이 실존이라고 봅니다.
@meinlet5103
@meinlet5103 29 дней назад
외부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선택을 할 일이 있을까 선택이라는 것은 왜 하는 것일까 선택은 궁극적으로 나의 호불호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호불호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나의 호불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질과 나의 경험으로부터 구성된다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만약 외부의 상황에 전혀 상관 없는 선택을 한다면, 그것은 무작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테고,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할 것이다
@gjsxjgjsxj183
@gjsxjgjsxj183 29 дней назад
죽으면 무로돌아간이후 무한에 가까운시간이 흐른뒤 나의 의식은 어떤식으로든 재구성될듯 빅뱅 이전에 존재할 확률만이 존재하고 우주가 생겼듯 확률이 있다면 그것은 실현될듯
@user-je3kg2iv9l
@user-je3kg2iv9l 11 дней назад
오 저도 그런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껄껄
@The-DarkLord-DryEarth
@The-DarkLord-DryEarth День назад
감사합니다
@junlee9206
@junlee9206 19 дней назад
왜 자연입장에서봅니까 내가오래 잘살고싶다니까 ㅋ
@user-dc9og4hp3x
@user-dc9og4hp3x 15 дней назад
ㄹㅇㅋㅋ자연입장을 우리가 왜이해해ㅡㅡ 걍 안아프고 오래살고싶다고~
@gmltnaks
@gmltnaks 12 дней назад
오래사는것도 죄의식 욕심에 성립되는가?!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 선한게 좋은거야 악한게 좋은거야 ? 정의 기준점이 무엇이야? 위선적도덕적관념? 용맹하면 싸우고 두려우면 싸우지못해서 위선적으로 표하는거야?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29 дней назад
최근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노화라는 현상은 마치 컴퓨터처럼 세포의 메인 운영체제에 버그가 누적되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도 포맷하고 다시 깔면 빨라지는 것처럼 노화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얘기고 실제 실험으로 증명해서 그 연구결과가 금년 최고의 탑저널인 Cell에 발표되었습니다. 세포와 컴퓨터는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나 세포도 방대한 정보처리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세포는 아날로그 컴퓨터와 유사한데 컴퓨터에서 트랜지스터로 구현된 AND / OR 연산을 단백질과 DNA, RNA로 구현했고 컴퓨터가 여러 하드웨어를 통제하는 커널 즉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세포도 여러 하드웨어를 통제하는 나름의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7terranus712
@7terranus712 28 дней назад
쓰신 댓글보고 감탄했습니다 혹시 관련 서적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gmltnaks
@gmltnaks 12 дней назад
저는상상을했어요.어쩌면AI보다더뛰어나고미래적으로설계된것이우리육신이라고최첨단시스템우리들의잠재적인조직들마다모두기억과형태를갖고있자나요.
@gmltnaks
@gmltnaks 12 дней назад
피부조직/근섬유에머슬메모리/초마이크로/우리몸속혈관안에우주/등등
@bbh0506
@bbh0506 10 дней назад
죽음은 에너지가 순환되는 과정일뿐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wlduswn4043
@wlduswn4043 23 дня назад
한마디로 세대를 이어간다는것은 우리의 아주 오랜 조상의 본능적인 생존방식 입니다. 인간은 지구상의 수많은 동물중에 하나의 종입니다. 모든 동식물이 필사적으로 살아가려는것은 그런 유전자의 모태이고 자기 종을 영위하려는 현명한 생존방식입니다
@potatobeard5001
@potatobeard5001 27 дней назад
좋을대로 살다가 좋을대로 죽는것 나는 그런게 좋음 게임개많이하고 스파게티개많이먹고 번개맞아서 즉사하고싶다
@Uy-zv2sb
@Uy-zv2sb 19 дней назад
100년 가까이 살면서 중간에 사고사나 병으로 죽지만 않는다면 죽음은 갑자기 찾아오는게 아니고 아주 천천히 노화와 함께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이게 자연스럽고 매우 오랜동안의 시간으로 이어져서 마치 죽음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처럼 매일을 웃고 떠들고 싸우고 사랑하고 일하며 소비하고 흘려보낸다. 근데 우린 언젠간 반드시 심장이 멈추고 죽음을 맞이하고 후에 육체는 썩고 녹아 없어진다. 일생이 이처럼 허무한 것이다. 하니 살아 있는 동안에 아무렇게나 사는것이 아니라 의미있게 살다가 가자. 하루를 살더라도...
@user-Godwins
@user-Godwins 15 дней назад
당신의 영혼도 죽을까요?
@Uy-zv2sb
@Uy-zv2sb 15 дней назад
@@user-Godwins 무신론자로써 사후의 영혼이니 천국 지옥 이런거 믿지는 않음. 죽으면 신체활동 정지에 따른 의식의 종료도 같이 실행될뿐..
@user-Godwins
@user-Godwins 15 дней назад
냉정하게 5대5의확율로 영혼이있어영원한세상이 있거나없다고 각기 믿는것이겠죠..선하게 사는것이 수학적?으로도 현명한 자유의지의 선택 이겠군요..
@nokzep8118
@nokzep8118 14 дней назад
확률(probability) 하고 경우의 수(possibilities)를 헷갈리시는 것 같네요. 그 논리에 따르면 제가 눈 감고 뜨면 눈 앞에 돈이 생길 확률도 5:5잖아요?
@b612mt7
@b612mt7 10 дней назад
​@@user-Godwins수메르 이집트설화 차용한 유대야훼설화 믿는 분들. 사람의 아들 예수로 사기친 바울교 믿는 분들의 세뇌된 뇌는 인정.
@user-iu1bu4br5f
@user-iu1bu4br5f 13 дней назад
복제할 때만 선형 dna를 원형 dna로 바꿀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dna의 손실 없이 복제하게 돼서 끝없이 장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원핵생물 공부하다가 갑자기 든 아이디어..물론 시간이 갈수록 dna자체에도 손상이 가겠지만요🤔
@user-hg4uv2in6t
@user-hg4uv2in6t 16 дней назад
사망이 자연사만 있는게 아니고 결국 생존의관점을 개체가 아닌 종이나 더 큰 분류로 보았을때 다양성이 커져야 정보를 남길수 있다. 이런 방향성은 열역학법칙상 그럴만한 일이다.
@user-ru4in5of3w
@user-ru4in5of3w 18 дней назад
영생을 하면 과연 좋을까?
@user-tz5wm7ww4e
@user-tz5wm7ww4e День назад
인간이 영생을하는 존재였다면 어떻게하면 죽을수있을까 그걸 연구하고 있을듯 하네요😅
@ezeh8653
@ezeh8653 29 дней назад
성관계와 노화의 상관 관계를 합리화 하기에는 자위라는 변수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David-nu8gx
@David-nu8gx 27 дней назад
변태에요? 갑자기 성관계가 왜 나오고 ㅈㅇ가 왜 나와? 여자를 너무 밝히는 거 같은데 거세 좀 하세요!
@seo3554
@seo3554 27 дней назад
​@@David-nu8gx성관계는 영상에 나오는 내용인데
@David-nu8gx
@David-nu8gx 27 дней назад
@@seo3554 너무 노골적으로 뭐하자는 것인데?
@user-in5qn7je3v
@user-in5qn7je3v 26 дней назад
⁠​⁠​⁠​⁠@@David-nu8gx자위가 왜 여자를 밝히는거며 이를 추한 행동으로 몰아가는지... 또한 글쓴이가 남자라고 언급한 적도 없는데 왜 혐오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자위는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남자만 하는 것도 아닌데요.
@syj903
@syj903 26 дней назад
그러게요 걍 유성생식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표현인거같은데 ㅋㅋ
@hscleekr8394
@hscleekr8394 19 дней назад
삶의 유일한 목적은 영생이고 모든 욕구와 감정 그리고 관심의 본질은 시작도 끝도 이거고 결국 개체의 영생은 산물일뿐 유전자의 진화만이 유일하다
@Forevermydream2024
@Forevermydream2024 8 дней назад
무거운 주제를 재밌게 하시는 천부적 능력. 또 배우고 갑니다.
@aleatoriker
@aleatoriker 13 дней назад
딸 많이 치면 빨리 늙을까
@bold10000
@bold10000 7 дней назад
늙지는 않고 빨리죽는데여
@user-vu7xy5tk7q
@user-vu7xy5tk7q 7 дней назад
왜여​@@bold10000
@user-fu1jm5gk8h
@user-fu1jm5gk8h 7 дней назад
@@user-vu7xy5tk7q왜긴왜야임마 딸치면 현타오잖아
@user-wx3fq9sc4y
@user-wx3fq9sc4y 7 дней назад
현타=죽음????? 이건 뭔 뇌절이야 ㅅㅂ ㅋㅋㅋㅋ
@user-oo4ok6os4q
@user-oo4ok6os4q 6 дней назад
댓글봐 ㅋㅋㅋㅋ
@jwj6165
@jwj6165 23 дня назад
일부일처제.. 하니 요즘은... 최태원 밖에 생각이 앙나네.....
@user-vr3lo4kx7h
@user-vr3lo4kx7h 27 дней назад
밝히면 뼈가 삭는다고 하는지 다 이유가 있는법 노화와 관련이 클듯 관계를 하는동안 노화유전자를 건드는듯 그래서 나이먹고도 동정을 유지하면 오래사는것일수도
@user-ko2md1oo2s
@user-ko2md1oo2s 26 дней назад
와우....
@eos71
@eos71 26 дней назад
답 나왔네. 살육매커니즘으로 고통과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 출산은 죄악중의 죄악인거네.
@haqww5777
@haqww5777 26 дней назад
영상 잘봤습니다 적대적 다면발현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이해한 바가 맞다면 적대적 다면발현의 경우는 어떤 생명체에게 왜 노화하는 과정이 발생되었는가가 아니라 노화하는 과정이 존재하는 생명체를 가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노화가 가속되도록 진화되었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맞을까요?
@pij5278
@pij5278 8 дней назад
의학은 제명대로 못사는 불치병을 위해서만 발달해야한다. 인간전체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리는것은 결코 지구생태계에는 큰 불행일수밖에 없다. 세상일이 이론과 실제가 다르듯이
@ammamm9874
@ammamm9874 20 дней назад
와.........!
@user-zni4u
@user-zni4u 26 дней назад
댓글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ㅋㅋㅋㅋㅋ
@user-xb6zd8ud2y
@user-xb6zd8ud2y 29 дней назад
인간은 외부요인(육체 외부의 모든것)과 내부요인(육체)의 지배를 받는다. 인간은 최초 환경도 선택하지 못하고 지능과 장애, 피지컬도 선택하지 못한다. 그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굴러가며 일련의 궤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한궤도의 일부로서의 인생이다. 당신이 하는 모든 생각은 이유라는 작용의 원인에 지배되는 반작용의 결과일 뿐이며, 그 반작용의 결과는 또다른 이유의 원인이 된다. 단적인 예를 들면 당신이 어떤 사고를 당해서 기억상실에 걸려 이전을 기억하지 못하고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가 아니라 사고라는 이유에 지배된 결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평소 당신의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이유가 너무 복합적이고 많아서 추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무지에 의해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이유라는 작용에 지배된 반작용의 결과로서의 무수한 자연 현상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이유라는 것은 우주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함께한다. 인간은 굴러가는 돌맹이와 다르지 않다. 돌맹이의 궤도는 돌맹이의 모양과 성질, 비탈길의 모양과 성질에 의해 좌우된다. 그렇게 돌맹이는 굴러가며 자기 자신과 비탈길에 변화라는, 또다른 이유의 원인이 되는 흔적을 남긴다. 굴러가며 더 단단해지기도 부서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한다. 비탈길의 한 면을 움푹 파이게 하기도 하고 흙먼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인간의 문명? 스마트폰? 그것들은 돌맹이가 은하가 되고 유성이 되고 행성이 되고 바람이 되고 바다가 되고 나무가 되고 되고 인간이 되고 건물이 되고 자동차가 되고 컴퓨터가 되고 스마트폰이 되고 ai가되고 신생명이 되고 다시 돌맹이가 되는 그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상념과 가능성들 그리고 그것들 중에서 결정되는 매 순간들. 그것은 비탈길을 굴러가는 돌맹이에게 작용된 에너지가 그 돌맹이의 고유한 구조를 통과하며 그 돌맹이 만의 에너지의 흐름 형상을 만들어내고 결국에 반작용이라는 결과로서의 그 돌맹이만의 궤도를 그려내는 현상의 과정인 것이다. 당신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의 모습이 획일되지 않아보이는 것 처럼, 돌맹이를 지나는 에너지의 모습도 단 하나도 똑같지 않다. 그렇기에 돌맹이의 궤도는 단 하나도 똑같지 않다. 당신의 궤도를 결정하는 여러 상념들과 그것들 중에서 결정되는 그 생각이라는 일련의 과정은 당신이 만드는 것일까? 아니 당신의 구조와 환경의 구조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팔이 한짝이 없으면 당신에게 떠오르는 생각들의 모습도 달라지고, 돌맹이의 어느 한쪽 밀도가 달라지면 그 돌맹이의 구조를 관통하는 에너지의 전달 모양도 달라지고 결국 그 궤도도 달라지는 것처럼. 여러 상념들 사이에서 자신이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에너지 전달 과정의 모습인 것이다. 네모난 종이 어느 모서리에 불이 붙으면, 종이에 습기가 있거나 통풍이 잘되는 방향의 여부 등등 조건에 따라 불씨의 경계선은 구불구불 다양한 모습이 된다. 그렇게 구불구불 이리저리 진행되다가 오른쪽 끄트머리가 가장 나중에 탈수도 왼쪽 끄트머리가 가장 나중에 탈 수도 있을 뿐이다. 종이가 스스로 어디가 마지막으로 태워질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 오른쪽 앞모서리가 가장 늦게 탄 덕분에 그 위를 지나가던 달팽이는 살았다. 그렇게 살아난 달팽이는 화단의 풀잎을 오르던 중 어떤 아이의 손가락에 잡히고 아이는 달팽이를 기르게 된다. 이리저리 고민을 해? 그것은 종이를 가로지르며 이리저리 구불구불 나아가는 불꽃이 만드는 경계선의 모양과, 그리고 그로인해 가장늦게 연소되는 종이의 마지막 부분이 결정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돌맹이의 궤도를 결정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당신 스스로 하는 생각이란 것은 없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고 해도 신이 없다고 해도 자유의지가 없다고 해도 당신의 모든 것을 부정당하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확률과 논리는 무지할 수 밖에 없는 유한속에서만 의미 있을 뿐 무한 속에서는 모순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필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돌맹이는 자유롭고 당신도 자유롭다 돌맹이는 돌맹이고 당신은 당신이다
@user-ic6rt5rn7x
@user-ic6rt5rn7x 27 дней назад
인간이랑 돌멩이랑은 틀리다. 돌멩이와 달팽이는 업에 끌려가지만 인간은 업을 경영하기 때문이다
@user-lb1bi2nz9g
@user-lb1bi2nz9g 26 дней назад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돌맹이다. 나 죽어 한개 소리 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영화 관상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당신들 관상이 뭐 대단한줄 아셨소... 당신들은 그저 파도가 일으킨 표면의 잔물결에 떠있던 거요... 인간이 자유의지라 여기는 주체적 정신의 착각(?)도 큰 파도위에 떠있는 마리오네트의 허우적거림 처럼 외부적 결정론에 강제된 피동일 지도 모른다는 것인데... 모르는 것이겠죠. 우리의 인지능력으로 증명해 낼 수 없다고 이미 틀을 짠 것이니, 뇌피셜은 온 우주를 덮고, 뒤집고, 만들고, 소멸시킬 수 있으나, 논리의 끝은 증명불가 블랙홀 임을 이미 러샐이 증명했으니요...
@user-rj5wr1bw2b
@user-rj5wr1bw2b 23 дня назад
​@@user-ic6rt5rn7x 경영하는 것 같이 느껴질 뿐이겠죠
@user-ic6rt5rn7x
@user-ic6rt5rn7x 23 дня назад
@@user-rj5wr1bw2b 경영을 하니까 경영하듯이 느껴지는게 당연하겠죠
@user-rj5wr1bw2b
@user-rj5wr1bw2b 23 дня назад
@@user-ic6rt5rn7x 일반적인 관념에서 의 경영이라고 하면 맞겠지만, 내 자신이 오롯이 독립적인 주체가 되서 경영을 하는 건 존재하지 않음 그런 의미의 경영은 없으므로 내가 한다고 느껴질 뿐이지 진짜로 하는 건 아니죠 ㅇㅇ
@user-vg1pi4zaz
@user-vg1pi4zaz 8 дней назад
죽음은 자연현상이다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지만 받아들려야만 한다 살아있다는건 죽을수 있는 혜택이 있지만 살아있지 않은것은 죽을수 있는 혜택조차없다 천사가 인간에게 하는 첫말이 두려워말라는 죽음을 두려워 말란 해석일 수도 있다 100살 노파는 죽음을 두려워 안한다 살만치 살아서 이기보다 힘들어서다 몸이 젊었을때완 다르기에 하루하루 버티는것도 힘들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도 좋으나 이들은 죽음을 매일같이 기다리고 있는거다
@sangsuklee3867
@sangsuklee3867 3 дня назад
대단히 합리적인 가설이네요… 소름끼치는 메커니즘. 유전자 관점에서 보면 말이죠^*
@Takomori-qd3yk
@Takomori-qd3yk 29 дней назад
유전자 : 행복? 알빠노 ㅋㅋ 번식만 하면 돼!!! 개체 : 번식? 알빠노 ㅋㅋ 행복만 하면 돼!!!
@jgd824
@jgd824 29 дней назад
나도 후자쪽임ㅋㅋ
@meinlet5103
@meinlet5103 29 дней назад
유전자도 사실 번식을 위해 존재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ykk4824
@ykk4824 26 дней назад
​@@meinlet5103 왜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syj903
@syj903 26 дней назад
@@meinlet5103 자연의 가장큰 본질적문제는 존재에있고 그 존재의 존재의 원인은.. 끝이없으니까요 ㅋㅋ
@highskynomad
@highskynomad 26 дней назад
과학이 너무 진보돼서 이성이 유전자의 힘까지 억눌러버리는 역전현상이 온듯
@Blueyoshi69
@Blueyoshi69 27 дней назад
이 논리를 뒤집으면 자연/유전자의 법칙따위는 인간에겐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인권이니 개인주의니,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고 장수를 꿈꾸는 게 자연이 보기엔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인간 개체에겐 유리한 방향인거죠.
@unarmed_civilian
@unarmed_civilian 3 часа назад
설계라는 단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작용으로 바꾸는게 적합합니다
@Ubermensch-1
@Ubermensch-1 24 дня назад
데즈카 오사무의 명작 불새 만화책이 생각나는 군요. 끝없는 생명의 연속 속에서의 개개인들..
@user-if4pb4bp6u
@user-if4pb4bp6u 24 дня назад
죽음으로 인한 자의식이 사라지는게 더 큰 무서움이다 ᆢ
@_-_0501
@_-_0501 9 дней назад
저도 이게 무서워요
@Wolverlim
@Wolverlim 24 дня назад
난 아직 번식도 못했고 후손도 없는데.......나이는 존나 많고!!!!!!!
@isgariotjudas8515
@isgariotjudas8515 14 дней назад
55세다 이노마
@user-ku5pu6cy9e
@user-ku5pu6cy9e 13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63세 동정남 정용창이라고 합니다....
@twins1225t
@twins1225t 6 дней назад
히드라처럼 영생 가능각
@jhj801
@jhj801 5 дней назад
늙어서 좋겠따 이놈들아
@skitakaujou
@skitakaujou 4 дня назад
수억개의 유전자중 하나를 내가선택한게 아니라 우연하게 자식이 되었기에 혈육이란건 큰 의미가 없다. 인간이기에 후천적 사랑이 중요할뿐이다.
@user-em6fh2fy6y
@user-em6fh2fy6y 25 дней назад
저그의 히드라와 유산균 불가리스의 조합이군요!!!
@iwannajoo
@iwannajoo 9 часов назад
유전자입장에서는 나이든 개체가 죽는게 더 합리적이라는 부분... : 늙지 않으면 늙은개체와 어린개체의 가치를 구별할 이유도 없는데 늙기 땜에 이런가설을 생각하는거지 이런이유 때문에 늙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Далее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뮬레이션인가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