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몇 등급으로 합격했나요? 서강대학교 학생들에게 주씨가 직접 물어봄!🎤🙋♀️ 📌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17 수시생 03:17 정시생 06:15 논술 07:20 우리 과, 졸업 후 진로는? 07:58 서강대의 장점은? #궁금하주 #서강대 #서강대학교 #입결 #대입
서강대 재학생들이 특히나 학교가 작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인근 연세대 이화여대 캠퍼스들이 워낙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작다고 느끼는 것일 뿐, 웬만한 서울 시내 대학들보다 캠퍼스가 커요. 성균관대는 물론이고 중앙대 홍익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등 모두 서강대보다 작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리버럴 아츠 컬리지 전통이 있는 대학교이고요. 재학생 여러분들 자부심을 느끼시길!
서강대는 다른 상위권 대학에 비해 뭔가 정시 등급들이 낮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탐구가 20%밖에 안 되고, (제 기억이 맞다면) 국어 약37%, 수학 약43%, 영어는 등급당 1점감점으로, 영탐에 비해 수학 반영비율이 워낙 높아서 그래요..! 그래서 정시생이라면 대부분이 수학 백분위 96 이상입니다 !!
정시생 물리 23으로 인터뷰한 학생입니다. 실제로 서강대학교는 수학의 반영비가 상당히 높고, 영어의 감점이나 탐구의 반영비가 다른 학교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학에서 초고득점으로 다른 과목의 부진을 찍어 누르는 성적의 학생대가 많은 편입니다 ㅎㅎ 저도 수학 백분위 100으로 영어 3등급에 국어 백분위 80 근방인던걸 찍어누르고 최초합한 케이스였구요. 얼떨결에 인터뷰할 기회를 주셔서 그에 응하게 되었네요 :) 기회를 주신 진학TV측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공계열 특집으로 인서울 외 수도권 소재 성균관대 이과(수원), 경희대 이과(용인), 한국외대 이과(용인)와 지방의 광주,울산,대구경북 과학기술원과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도 해주세요. 이공계열 대학 순위나 성적은 소위 말하는 문과기준의 인서울대 순위와 다르기에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지방에 위치한 각 과학기술원만해도 정말 좋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대학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user-xq9et4yq8f 그렇긴 해도 외대가 문과 네임밸류로 알려져있으니, 정보제공차원에서... 예전 경희대 용인(이공계열)도 외대 이과랑 비슷한 급이었다가 현재 통합 후 경희 문과네임밸류덕 보고 있잖아요. 대학위상이나 입결은 시대에 따라 바뀌는거니 참고해두면 좋죠.
서강대가 캠퍼스가 작다고 하는데...ㅋㅋㅋ..실제로 학교 좀 둘러 보기는 했나??? 내가 졸업한 성대보다 2배는 크던데... 서울에서 서강대 보다 큰 대학은 서연고 이화여대, 한양대 정도 뿐... 그외 외대나 홍대, 숙대보다는 서강대가 3배 이상 크고 굉장히 커 보이는 중앙대보다도 실사은 더 큼.... 그 외 인서울 대학은 말할 필요도 없고......크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ㅋㅋ
졸업생인데 우연히 영상 보고 글 남깁니다. 저 때는 대다수 수능(정시)로 입학하고 수시는 점차 확대할 때라서 수시 합격자 비중이 10~20% 밖에 안 되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당시에는 상경계열/사회과학계열은 상위 1.1~1.7% 문과대는 1.7~2.0% 정도가 평균이었죠. 문과 입결이 높다 보니 상경/사과계열은 연고대 중하위권이랑 점수가 비슷해서, 중복 합격하고 서강대 온 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서강대가 제일 좋은 점은 복수전공 제도의 자유도였는데..저는 복수전공으로 3개까지 전공하려다가 귀찮아져서 2개만 했습니다. 복수전공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했었는데, 널널해서 한다기 보다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니)이수 학점부터 일단 많더라고요.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여전히 복수전공제도가 잘 되어 있다니 반갑네요. 사실 생각보다 캠퍼스도 크고 예쁘고, 지리적인 위치도 좋고 너무 좋은데..의대가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이것 때문에 학교가 더 못 크고 완만하게 하락세를 겪지 않나 싶습니다. 국제캠퍼스 신설부터 해서 여러가지 마스터플랜도 있었고 졸업생들도 열심히 후원했는데..종교재단이어서 그런지 추진력도 부족하고 보수적인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학풍이 너무 좋아서 하고 제가 하고 싶던 공부 너무 즐겁게 원 없이 할 수 있었어요. 사회 각계각층에 성공한 선배들도 많고 다들 프라이드도 있고, 제 아이도 나중에 서강대 후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약 20여년 전 제가 수능 1.3%로 가군에 연대, 나군에 서강 동시 합격해서 서강을 선택했죠. 논술 시험 하루 전 답사 갔을때 몇 학번인지 모르겠지만 로욜라 도서관 앞 엠마오였나 이젠 건물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ㅎ 어쨌든 그 곳에서 눈 덮인 운동장을 보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 다 온 것 같은 복학생으로 보이는 선배님이 내일 논술 보냐면서 자부심 가득한 말투로 서강의 학풍 등 이것저것 자랑을 많이 하시며 시험 잘보라 응원을 해 주셨죠ㅎㅎ 서강대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고 후회하지 않습니다ㅎ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