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분 만일 이 댓을 본다는 가정하에 추천하자면 명상을 자주 하세요. 하루의 시작전, 공부하고 잠깐 쉴때, 잠자기전 5~10분 정도 가부좌 틀고 앉든, 서서 하든, 누워서 하든 눈을 감고, 몸에 긴장을 푼 상태로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기를 반복하는걸 해보세요. 이때, 숨은 코로 마시는데 코에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거기에 집중을 하고 천천히 천천히 들숨날숨 반복하면서 차분함을 연습하세요. 우리뇌에 피가 쏠리거나 산소가 부족하면, 뇌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 못하고 피로감이 쉽게 찾아와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갈수록 몸도 둔해지기도 하구요. 취준기간에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장시간 공부하는거도 이에 한 몫해요. 우리 인생 80이상 살건데 그 전에 병나서 요단강 보기 싫으면 건강 챙기며 하세요. 큰돌님 말씀대로 님은 휴식이 필요해요.
잠은 최소 6시간은 자시구요. 우리 프로그래밍 할 때 어디서 모를 에러 잡으려고 예외처리 이빠이 하잖아요. 테스트코드도 작성하구요. 컴퓨터 프로그램은 세세하게 아기 다루듯 하면서 왜 자기몸은 그리 안 하시나요. 분명 지금이 답답하고 지치고 그러겠지만, 건강챙겨요. 후회하기전에
아니 님들 ㅎㅎㅎ 뭐가 그리 화가 나셨어요. 명상 하나 추천 했다고 명상 같은 소리하네 에효 라고 시비 걸고, 그래서 님 직장 어디? 같은 소리나 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 일인데 왜 그리 삐뚫어진 시각으로 바라보시나요? 사회에 불만이 많으시고, 그 스트레스를 익명의 공간에서 푸는거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아무리 그래도 모르는 사람인데, 그리 시비죠로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다 같은 인간이고 이성적으로 사고할 줄 아는데, 그 고삐를 인터넷 상이라고 너무 막 풀지는 맙시다.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면 우연히 보게 될지도 모르는게 사람 일입니다. 조금 더 성숙하게 사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저도 한때 카카오를 위해 열심히 달렸고 포트폴리오 꾸미고 코테 연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루지 못했네요ㅠ저도 지쳐서 이제는 공부는 거의 안하고 취미생활 즐기는 개발자가 되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만 더 노력해볼걸 후회만 생기네요...제가 만약 주니어 때로 돌아간다면 큰돌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진행할거 같아요...들어보니까 앱개발쪽이라 제가 아는 방향과 조금은 다르겠지만, 나중에 후회가 안남을만큼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추억으로 남기면 될거 같아요~
현직 개발자 입니다. 회사나 팀, 개인별로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제 경우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깃헙, 코테, 블로그 이외엔 보지 않습니다. 깃헙은 코드나 프로젝트 자체도 중요하지만 개별 커밋 메세지나 readme 신경써서 잘 정리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잔다심기도 중요하고요. 코테는 신입에게 고난이도를 요구하지는 않으므로 초급, 중급 위주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는 공부나 사이드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게되는 고민이나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 했는지를 주로 봅니다. 단순히 A는 B다 이런식이 아니라 A 라는걸 하다보니까 B라는 문제점이 있다는걸 알았고 그걸 위해서 어떤 접근방식을 고민했는지가 드러나게 적는 방식을 저는 좋아합니다.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목소리가 밝아서 낚인 느낌이긴 합니다. 화이팅 하십셔!
답변 감사합니다! 사연보낸 당사자입니다. 영상 내용 중에 이번 겨울방학 저렇게 하겠다는 계획이 아니고, 이미 지난 겨울방학에 저기 적혀있는 것들 다 했다는 얘기입니다ㅎㅎ 현재는 유레카 들어가서 활동하면서, 메이저 대기업들 위주로 지원하고 있고 일부 서합이 되어서 코테랑 면접 준비 중입니다! 배댓의 명상법도 가끔 지칠 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