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달아주신 어떤분의 리플보다 가장 감사하면서도 기분좋은(?)리플이네요. T.T 사실, 최지님 같은 분들 입장에서 보면, 저의 영상이나 저의 환경,상황이 부럽기도, 기분나쁜 얘기로 들리실수도 있음을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저는 나름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기 위해 살아왔고, 이런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공감을 드리고 도움이 될수 있다면, 기분나쁘거나 불쾌한 분들이 있더라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는 의도인데, 기분나쁘거나 불쾌하시기는 커녕, 오히려 밉지 않게 들리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니, 제가 오히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힘을 얻게 되네요.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조금은 재수없고, 욕먹을수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솔직히, 진솔한 얘기, 영상 올려드리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최지님과 자식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
흑...제가 영상에서는 엄청 바르게 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냉정히 생각해봤을때, 그렇게 바르게 큰 아들은 절대 아닙니다 T.T Lina Lee님이 바르게 보일수밖에 없는 제 유튜브 영상들을 보시고, 너무 저를 좋게만 보시는거 같아서 참회의 고백(?)을 해봅니다;; 41살 먹고도 갈길이 먼 아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진짜 멋짐은, 자기의 치부나 부끄럽거나 속이고 싶은 면까지도 당당히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멋지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 사실 이런 저도, 멋지기는 커녕 오히려 모자란 점이 많지만, 분명 상대적으로 부유한 저의 집안 환경때문에 조금 더 제가 살고픈 삶이나, 대학교를 진학하는 면에서 심적인 안정감이나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기회를 가진 면도 분명 있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까지 나름 살아온것 또한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기때문에, 인정할건 인정하고(?) 최대한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오히려 이 영상을 봐주시고 참고하실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을뿐입니다. 그리 멋지지 않은 저를 멋지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진짜 멋지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저도 겸손은 무작정 자신을 낮추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건 잘한다, 하지만 못하는 것도 많고 앞으로 가야할길이 더 멀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게 진짜 겸손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죽을때까지 겸손할 수밖에 없을거 같구요 ^^;; 답글 감사드립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부모님은 제가 진로를 2번이나 바꾸고, 다시 시험을 보고 그럴때마다, 쟤가 왜 저럴까, 속도 타시고, 걱정도 하고 그러셨을거 같아요. 20살이 되고 나서는 사실, 부모님의 뜻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가 하고픈대로 살아왔거든요 ㅋ;; 20살까지의 저는 어느정도 자랑스러워하셨다면, 사실 그 이후에는 오히려 불효에 가까운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을 냉정히 가져봅니다 ^^;; 하지만, 마음만은 지금도 앞으로도 부모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있고, 이 리플은 혹시나 운좋게라도 부모님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집에서는, 말 거의 안 하는 무뚝뚝한 첫째 아들이라서요 ㅋ ^^;;
허세가아니기에 허세인척하는 이의 말투처럼 좀 쎄보인다는 생각을 다른누군가는 오해를 할법도 한데 말씀이 진솔하시고, 말씀하실때 살짝 몇초 미소지으실때 세련된 외모에서 정감까지 주시네요. 정의감이 아닌 프로정신으로 일하신다고 하신말씀은 제생각은 겸손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정말 스마트한 머리는 옳은 정 의라는 이치가 없이는 가질수 없는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앞으로 더 멋진날을 기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버지가 의사라서 다 뒷받침 해주셨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저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꺼같아요. 이런 솔직한 컨덴츠 너무 좋아요) 과외선생님으로도 인기가 많을셨을꺼 같아요~~ 울 아들도 이번에 메디컬로 지원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지금쯤 카타르??? )
다 뒷받침해주면 서울대를 14년 안 다니고 4년만 다니고 놀고 먹고 있었겠죠 ㅋㅋ;; 뭐 근데 보통 사람들은 생각하고 싶은대로 믿으니까요 ㅋㅋ 저도 정우성 보면, 성격은 더럽겠지...그래야만돼...라고 생각하니까 이해합니다 ㅋㅋ 카타르는 토욜날밤에 갑니다 진료는 토욜까지 완벽하게 해야죠 ^^;;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꼭 합격하시길 바래봅니다. ^^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와 너무 본받고 싶고 저도 취직하고도 계속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항상 궁금했던게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했는데 항상 저를 실험대상으로 하고 있거든요... 제가 증명해보고 싶어서요... 저도 수능을 다시봐서 꼭 서울대한번 합격증 받아보고 싶네요. 물론 준석님은 재능도 있으셨겠지만 그보다 더 대단한 노력에 너무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몸도 정신도 말이아니었을텐데 지금 엄청난 경험을 하시고 살아가시는거 보니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순조롭게 이겨내실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세상에 진짜 공짜없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사실 저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닙니다. 냉정히 객관적으로 볼지라도요. 오히려 제가 학창시절에 간접적으로 뵜었던 요즘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지만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의 저자 장승수씨라든지, 아니면 제가 좋아하는 야구랑 농구의 스타 플레이어( 가장 잘 알려진 예로는 호날두, 메시등등이 있겠네요 ^^;;) 들이 진짜 본인에게 주어진 환경을 다 극복하고 심지어 초월해서 인간의 한계는 없다를 몸소 보여주는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냥, 그런 분들에 비하면 발톱의 때는 아니고 그냥 발톱정도의 예일거라고 진심으로 냉정하게 생각합니다 ^^;;
네 그 스토리를 겪으며 제가 느낀점을 전달하는게, 서울대라는 타이틀보다 사실 더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점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울대라는 타이틀은 그저 구실인거죠, 다들 스토리가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고 저 역시, 스토리가 나름 꽤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저만의 스토리를 이 유튜브를 통해 얘기해드리고자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리플들이 달리는 갯수가 지금보다 늘면, 아마 리플을 차마 못 달거나, 확인 못하는 경우도 있을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가 여력이 있는한, 최대한 모든 답글에 짧은 시간이지만, 저의 빠른 타자실력(?)으로 최대한 밀도있게 리플을 달아드리는게 여기까지 와서 제 영상을 보고 리플을 남겨주시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거 같아 최선을 다해보려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잠을 줄이지 마세요 … 친구 동생이 올해 3월에 28살에 샘장마비로 돌아 가셨습니다 … 그 동생이 베이징에 빌딩 두채 있는분이랑 결혼 해서 경제적으로 너무 여유롭다보니 게임을 잠도 안자고 밥도 잘 안먹고 오래시간 하다 보니 그 젊은 나이에도 돌아 갔어요 … 잠이 보약이예요 … 잠 될수 있는한 많이 자세요 ㅎ
저도 20살부터 돈벌어서 음대가고 사회생활하다가 지금은 경제학과에서 공부중인데 😁 저도 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쌤처럼 알아서 했어요 😎 너무 힘들지만 제 인생의 자산과 자랑은 이거여서ㅋ 근데 한국에서는 저같은 인생보다는, 결국 금수저가 그냥 인정받기 쉽다는 걸 많이 느껴요 😥
진정한 인정은 남한테 받는게 아니라 스스로한테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보다 스스로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나이가 좀 드시고 보면 한국사회에서도 금수저를 그냥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인정하는척하고 뒤로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억울해하지 마세요 ^^;;
@@snu14junseok 악 그래요?? 음... 저도 80년대에 태어나서 나이는 좀 먹었고요 😁 2030 동생들을 대하다가 느낀게 금수저인거 알게 되면, 태도를 바꾸고 굽신거리는 😅 걸 보고 문화충격을 받은 적이 꽤 있었요ㅋㅋㅋ 제 시대때 내 친구들은 아빠가 사장이고 할머니가 저기저기 높은 대학교 이사장이여도 감추고 잘난척 안했거든요. 전 갈수록 문화충격이라 😄
원장님. 그때 실시간 방송도 끝까지 잘 봤습니다 ㅎㅎ 말씀 너무 잘하시고 질문에 답변 다 잘해주셔서 인상깊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의대 다니셨을 때, 과외가 도저히 불가능한 학년은 본과 3,4학년 정도 될까요? 2. 치대는 의대보다 상대적으로 널널하다고 들었는데, 치대는 졸업할때까지 과외 계속 하는 것도 시간적으로 가능한가요? 3. 치대 등록금이 한 학기에 천만원-천오백만원라고 하셨는데, 이건 치의학대학원기 때문에 비싼건가요? 그냥 6년제 치대 등록금은 좀 더 싸나요? 감사합니다~!
라이브 방송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사실 과외는 오히려 거의 매주 시험이 있는 1,2학년때가 하기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3,4학년때는 실습 위주라 과외 1-2개할 시간은 짜내면 낼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2.치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3. 네 법적으로 대학원은 등록금의 법적 상한선 같은게 없기때문에 그렇게 비싼 등록금이 가능합니다. 같은 교육과정 같은 학년이어도 예과를 거쳐 올라온 의대생과 편입한 의학전문대학원생의 등록금이 달랐습니다. 교육부와 정부등에서 대학교 등록금은 인상폭을 제한할수 있기때문에 일어난 웃픈(?) 일이었지요 ^^
혹시 서울대 치대 본과의 유급비율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는 의치전을 생각하고있는 학생이고, 합격한다면 집안 형편상 어느정도 과외를 병행하며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목표 대학을 설정하는데 있어 유급률이나 학업 로딩의 정도도 고려하자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못난 생각이네요 ㅜㅜㅜ). 사실 준비생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있다보니 경제적인 부분에서 저도 최대한 부모님 도움을 덜받고 싶다는 생각에 여쭈어보았습니다. 혹시 제질문이 민감한 부분을 여쭈어보는 것 이라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혀 죄송하실 필요가 없는 질문이십니다. 이런 다른 곳에서는 민감할만한 질문에 대해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사실에 가깝게 자세히 설명해드리는게 이 유튜브를 하고 있는 제 목적 중 중요한 하나입니다. ^^ 유급이나 로딩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무조건치대 진학을 권해드립니다. 집안 형편까지 그러시다면 더욱이요. 서울대 치대뿐 아니라 모든 치대의 유급 비율은 거의 0프로에 수렴할겁니다. 기본적인 공부와 실습량만 챙기면 유급할 가능성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적게는 10프로에서 많게는 15프로의 학생들이 유급당하는 의대와 달리 0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사실, 치대와 의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실습 비용등에서 치대가 조금 더 비용이 들수는 있지만, 그 차이는 미비합니다. 서동탄님의 상황에서는 꼭 서울대치전이 아니어도 치대 진학을 권해드립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리플로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
@@snu14junseok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대 치대에서의 유급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린 질문에서 더나아가서, 현재 남아있는 치전원 3곳(서울,부산,전남) 의 로딩과 유급율을 비교한다면, 이중에서는 서울대 치대의 로딩과 유급율이 가장 높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일 치전원 3곳의 로딩과 유급율 순위가 혹시 어떻게 되는지 아신다면, 이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귀중한 이야기들을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 ㅎㅎㅎ 남들 모르게 저만 알고 싶을정도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교양과목 인정은 되지 않습니다. 다른과를 수능을 봐서 다시 입학했기때문에요. 하지만, 그래서 일부러 공대때 들은 교양과목을 그대로 수강신청을 하고, 이미 책도 있고 시험 자료도 다 있으니, 수업을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ㅋㅋ;; 뭐 잘한일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의 전 예과 2년은 열심히 과외하고 공부 외의 다른 활동을 하는 저에게 주어진 2년간의 휴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의예과는 2년간 교양과목으로 학점 2.0만 넘으면 되니까요 ^^;;
@@수호천사-f7b 내일이 토욜이기도 하고, 마침 유튜브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이브 경기를 보고 있다가, 알람이 뜨길래 스타 경기를 보면서(ㅋㅋ) 바로 답변을 해드렸을뿐입니다. 답글을 달 수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제 유튜브까지 와서 영상을 보시고, 손수 답글 남겨주신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바로 답글을 남겨드리는 거니까요 ^^ 수호천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우연히 이 채널을 알게 되었고 대부분의 영상 시청하면서 저랑 되게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이신걸 느꼈기에 몇가지 질문 드려봅니다. 1.저도 저만의 사업체? 월급쟁이보단 결국엔 수입이 높으려면 개업을 하는게 무조건 맞다 생각해 개업치과의사를 목표로 합니다. 설치 다니는 친구말로는 치과 아직 좋다고 하는데 인터넷 글? 다른분야 사람들은 치과 개원이 포화 상태라 서울은 꿈도 못꾸고 잘해야 수도권이라 하던데 여기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2.소위 메이저치대(서울,연세) 준메이저(경희) 그 외 지방치대간의 사회진출했을시 차이는 어느정도 일까요? 제가 올해 수능 다시보는데 지방치까지는 손에 잡힐것 같지만 서울권 치대는 아직 좀 부족한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특히 개업 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업을 하면 결국 중요한게 자신의 실력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어느 요소가 중점적으로 중요하나요? (학생때 공부를 통한치의학에 대한 이해도,개업시 마케팅,인맥,진료시 실력) 4.제가 올해 24살 미필(공익)인데 나이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요 집안은 그냥 잘사는건 아닌데 돈때문에 크게 걱정해본 적 없는 집안입니다.
너무나 질문을 자세히 해주셔서, 이 답글로 충분히 말씀드리기는 힘들거 같네요, 이 질문도 역시 이번달 10월에 찍을 동영상에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직간접적으로 많이 들어온 질문들을 다 물어봐주셔서 그 편이 더 효과적이고 상세히 설명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제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자세한 질문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은 아무리 편하게 가도 20대 늦어도 30대에 가는게 50대 다 늙어서 비행기 타는 것조차 체력에 부칠때 가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다지 동의가 가지는 않지만, 그럴수도 있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의 가장 큰 쾌감은 집에 돌아와서 집의 소중함을 느낄때인거 같아서, 전 나이가 42살인 지금도, 그냥 집에서 맘편히 누워서 티비보고 컴터하는 순간이 최고의 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말 영어가 노베이스라면, 우선은 최대한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시길 바랍니다. 결국, 단어를 많이 알면 문법이나 기타 다른 영어 실력이 떨어져서 어느 정도의 독해와 해석이 가능하기때문에, 우선순위 영단어 같은 이런 수능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에서 쓰이는 모든 단어를 빠른 기간에 최대한 많이 외우시고, 그 다음단계로 나가시길 바랄게요.
어제 우연히 알고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하며 정주행중이에요. 댓글 처음 달아봐요. 저는 미국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에요. 이곳 미국은 공교육이 엉망이에요. 사실 정신안차리고 있으면 학교교육으로는 하루종일 놀아도 따라가죠. 궁금합니다. 왜 공부를 해야하나..아이들에게 느끼게 해 줄수 있는.. 지금느끼는 의미에서의 유튜브 언젠간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냥 계획없이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사는 아이에게 도대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수 있을지 그부분을 이야기해주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제 유튜브를 봐주시고(그게 유튜브의 위력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답글까지 달아주시니 감사하네요. 좋은 영상 소재(?)를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주에 있을 1월달 촬영에서, 이 답글에 내한 내용은 꼭 영상으로 찍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답글을 빌어 짧게 말씀드리면,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공교육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중간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학생들을 어린 나이떄부터 계획적으로(!!) 살게 하거든요. 말 그대로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아무 계획없이, 하고싶은대로, 가끔은 나태할 정도까지 학생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러한 계획없고 무제한(은 아니지만 ㅋ) 의 시간속에서, 본인이 정말 계획적으로,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것들을, (그게 공부건 운동이건, 무엇이든지요.) 스스로 탐색하고 찾게 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진짜 동기부여도 되고, 장기적으로 정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학생을 기르는 느린듯 하지만, 제일 효과적이고 맞는 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학생에게, 시간을 아껴쓰고, 매사에 계획을 세우고, 성실할 것을 강요하거든요. 그런 강요된 계획과 성실은 오히려 적어도 15살 전까지는 반발감과 부작용을 키우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생각과 더불어, 그래도 제 생각에서, 아이들에게 그래도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는 부모입장에서 해 줄 수 있는 말이나 방법들을 영상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드림맘님과 함께 한 콜라보 영상에서 일부 언급한적이 있긴한데, 그 영상을 찾아보시면 조금은 제가 언급한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를 어린 아이들에게 납득시킬수 있을까? 에 대한 내용이 있을겁니다. 영상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다시 한번 좋은 소재 제공(?) 및 답글 감사합니다 ^^
우선 제가 의대를 입학한 2004년은 의대 광풍이 막 불기 시작했던 시기라, 제 이후로는 저처럼 장수생들이 많이들 입학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저희때는 수능을 보고 저처럼 입학한 의예과생 100명에 본과에 의전이 아닌데도 편입생을 50명이나 뽑았기때문에 150명중 사실 반정도는 저랑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사실 적응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의대 본과때는 공부하고 실습하느라 너무 바빠서, 나이 이런걸 느낄틈도 거의 없었기도 하구요 ^^;;
전 사실 시작이 프로토스여서 그런지 김동수,박정석,강민 이런 분들을 좋아했습니다. 김택용도 좋아했구요 ㅋ 뭔가 가을의 전설이란 단어도, 프로토스가 늘 지기만 하다가, 한번씩 당대 최강자들을 이기며 우승하는 그런 스토리가 너무 멋져보이기도 했구요. 지금도 강민씨 유튜브는 종종 보고 있기도 합니다 ^^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질문 주신 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제가 관악 캠퍼스에 있었던 2000~2005년 사이에는 김태희만 인지도가 있어서 천국의 계단? 그때쯤 학교에서 실제로 본 적이 있고, 이하늬는 아마 스쳐도 연예계 데뷔전에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알아채지도 못했을겁니다. 참고로 이전에도 답글 다른분에게 달아드렸었는데 김태희는 정말 이쁘시지만, 실물보다는 화면이 더 낫습니다. 너무 작으시더라구요 ^^;;
이미 2010년 치전원 체제가 자리 잡힌후에는 한학기 천만원 또는 그 이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2020년이니, 어쩌면 더 비쌀수도 있겠네요 ^^;; 물론, 전문대학원일때의 얘기입니다. 제가 알기론 예과를 거치는 의대,치대의 경우는 교육부에서 등록금을 과도하게 올리지 못하게 규제하지만, 의,치전원은 예외라서, 심지어 같은 학년 같은 수업을 받아도 예과 출신이냐, 대학원출신이냐에 따라 등록금이 다르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진실의역사-c5y 사실 의대는, 수업을 안 들으면 너무나 피해가 크기때문에, 출석체크를 굳이 안 해도, 대부분 알아서 열심히 출석을 합니다. 제가 말한건, 공대때 얘기이고 치대때는 요즘처럼 엄청 빡세게 출석체크를 했던거 같아요...(그래서 대출을 부탁하고 저도 해주기도 했었습니다..;;;) ^^:;
@@진실의역사-c5y ㅋㅋㅋ 사실 저도 아까 와이파이 출첵 얘기할때, 차마 쓰지는 못했지만, 그럼 잠깐 친구한테 폰 맡기면 되는거 아냐? 더 쉬운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손도 두번들고, 음성 변조도 하고 그렇죠 미리 연습도 해봅니다 ㅋㅋㅋ;; 아 정말 이제서야 얘기할수 있는 얘기들이네요...물론 그러면 안되지만요...서울대생들도 대출 분명 많이 해요...교수님들 죄송합니다 ㅋㅋ;;
사실 의치대 수업의 대부분은 암기과목이기때문에 수업을 안 들어도, 시험 전에 수업들은 학생의 필기 노트등을 빌려서, 열심히 외우면, A는 아니어도 B를 받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기는 합니다. 물론, 수업도 열심히, 시험전 공부도 열심히 한 학생을 이기기는 어렵죠 ^^;;
전 제 혼인 유무에 대해 어떤 얘기도 한적이 없습니다 ^^;; 그리고 여러 영상을 보면, 짐작하시겠지만, 인생에 절대라는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비혼주의라는 것도 제 인생관과 모순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일도 벌어질수 있고, 지금 제가 믿는 사상이나 신념도 어느 순간,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는게 제 일관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