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주민이라 97년 3살때부터 방화역에서부터 5호선을 가장 많이 애용해온 사람으로써 곡선구간에 나는 큰 소음, 사람들이 왜그리 시끄럽다하는지 전부 공감은 가면서도 한편으론 거의 평생동안 들어온 사람으로써는 이미 귀에 익어서 오히려 지하철 자체와 함께 정들대로 들어버린 소리 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지금 한참 새로 도입되고 도입예정인 차량 2가지가 있던데 머지않아 5호선의 모든 기존차량들이 폐차된다하면 왠지 되게 아쉬움이 클거같아요.. 서울 지하철과 우리나라 모든 광역시에 있는 지하철들 중에서 구동음이라던가 전구간이 지하터널이라던가 등에서 가장 특색있는 지하철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