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스포라고 하지만, 오히려 1980~1990년대 역사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괜한 논란 때문에 조심스러워 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팽배해 오히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2.12 군사반란, 그리고 그 이후에 있었던 5.18 광주 민주항쟁과 신군부의 학살, 체육관 선거, 이후 86년 6월 항쟁, 민주주의 세력의 분열과 노태우의 어부지리 등... 많은 분들이 이번 영화 감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분들. 배우고 기억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