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본인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남겨온 발자취가 드라마틱하게 남아있으니까... 오프더레코드 효리편부터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봐달라는 리얼리티 예능을 찍으셨잖아요. 그게 세월이 지나 작지만, 이효리에게 관심이 있는 팬들을 만드는 거에요. 2021년이 되어서 늦게나마 힐링캠프 같은 거 자주 보고, 이효리의 옛 무대나 옛 예능... 네이버 검색옵션에 날짜를 2008년~2013년으로 해놓으면 엉엉 울던 이효리부터 내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 외치는 시절의 이효리에 4집 바누스 표절곡 사기사건에 뜬금없는 유기견 봉사, 채식주의, 김동률과의 결혼설, 이상순과의 공개연애, 힐링캠프, 땡큐, 5집 앨범과 예능들... 결혼... 별별 기사와 사람들 글이 남겨져있어요.
@@juyung1218 맞아요.. 전세계에서 신문 1면에 제일 많이 나와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정도인데.. 워낙 전성기가 다른 연예인들보다 넘사에 너무 슈퍼스타라 참 이효리를 힘들게 하는 많은 사건들과 일도 많았죠.. 무튼 그걸 다 지켜보고 알고있는 찐팬들은 이효리를 보는 마음이 더 다르겠죠
한평생을 가수와 팬으로서 서로 얼마나 애틋할까... 35세 남성분이 아이컨택할 때 저는 울 뻔했어요. 이효리가 힘들 때나 기쁠 때 팬과 가수가 서로 인생을 함께 했기에 말을 안 해도 둘이 다 아는 눈빛... 얼마나 애틋할지... 스타와 팬을 넘어서 이제는 한 명의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눈빛.
뭐야 왜 나까지 눈물이 나는 거지? 왜 아침부터 이영상 보고 울고 있냐고 ㅠㅠ 진정하자...저도 한 가수의 팬 입장으로써 뭔가 말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저 기분을 알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며 또 고맙기까지 하네요 긴 세월을 한 가수만 응원하고 결혼을 한 후에도 계속 바라봐 준 거잖아요 결코 쉽지 않죠 다들 진정한 팬입니다 저도 제 가수들을 오래오래 응원하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효리님과 팬분들도 계속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응원할께용^^♡
내 본진도 오래 활동해서 저런날이 왔으면 싶은 생각도 들고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싶기도 하고 세월이 너무 흘러버리지 않았음 하는 그런 맘도 들고 그렇지만 세월이 흘러 저런 팬미팅에서 마주하는 날이 온다면 나도 지금 내 본진에게 정말 고생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음 ㅠㅠ 나도 감정이입되서 나까지 눈물이 났음 ㅠ효리언니도 너무 좋은 사람같구 팬들도 너무 이쁘고 따뜻하구
![[서울체크인] "다른 데 가서 팬클럽 해!" 한결같은 효리와 미쳐 있는 팬들 | 최종화 하이라이트](/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