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이 소년이던 시절 저도 나이가 비슷한 정서를 가진 소년 이었는데 그시절에 서지원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고 연기를 보면서 내친구 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서지원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했으며 음반도 사고 즐겨듣던 닮고싶던 우상 같은 존재였고 팬이었습니다. 서지원 자살 소식에 대중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많은 상실감을 느꼈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당시 서지원 자살소식에 여학생들이 충격 받아서 자살한 소녀가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그당시에 생각보다 서지원을 사랑했던 팬이 많아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 했습니다. 지금 세대 사람들은 잘못느끼지만 서지원 자살은 그시대를 관통하는 엄청난 사건 이었습니다. 그리고 추모 분위기는 지금 까지도 매년 있었고 저는 지금도 그의 유작을 듣고 부르고 있습니다.
@@Iagj 네 맞네요 서지원은 울면서 대표를 향해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죠? 나 없어도 PR 잘하실 수 있죠?"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대표는 "너 없으면 못 산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들어가서 자라."며 그를 집으로 들여보냈다. 마침 신정이라 본가에 다녀와야겠다는 대표의 말에 서지원은 적극 찬성했고 집을 나서는 대표에게 "오후 6시 이전에는 꼭 돌아오셔야 해요."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아직도 기억나요 어릴 때 삼촌집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 보고 잠들었다가 새해 일요일에 일어나 아침에 하는 예능 보는데 지원오빠가 미니드라마같은 코너에 주인공으로 나와서 좋아했는데... 거기에 고 서지원님이라 떠서 어린 나이인데도 뭐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그 소식일 줄은... 그저 하늘에서 세상사 신경 쓰지말고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서지원 님 하늘에서 원없이 노래 부르시고 있겠죠 서지원님 처럼 저도 모진맘 먹고 죽을라고 해도 못난 저는 잘 안되네요 서지원님 못난 저는 살고 싶지 않는 사람 입니다 서지원님 어떻게 하면 죽을수 있나요 서지원님 하늘에서 원없이 노래 부르셔도 못난 사람 부탁좀 들어 줄래요저희 외할머니 한테 말씀좀 해주세요 못난 손녀 제발 하늘로 대려 가라고요 서지원님 부탁드립니다 간곡히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