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시나-주인공-사이렌 3부작 중에서 피날레 제대로 장식한 느낌 너무 가볍지도 않고 할 수 있는 컨셉 다 녹여낸... 정말 드라마 속 마지막 무대를 보는 느낌 컨셉 정말 신박하게 짤짬 선미는 가수리 커리도 이미 하이지만 프로듀서로도 기대되는 아이 작곡작사도 다 하니까
가사 너무 슬프다ㅜㅜ과몰입이긴 한데 자기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이 그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답지 않다고 환상에 그런 자긴 없다고 다가오지 말라고 밀어내면서 거부하고 ㅈㄴ슬픈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그걸 티낼수 없으니 안 운다는 거잖아ㅜㅜㄹㅇ애틋한 소설 한 편 머릿속에서 뚝딱 가사 생각하면서 들으니까 넘 슬프다ㅠㅠ아련아련 애틋애틋
잘 보신 것 같아요 사이렌 원래 제목이 get away 였다고 합니다 원더걸스 밴드곡이었는데 와이쏘론리와 타이틀곡 싸움에 밀렸다고 해요(둘다 선미 자작곡인건 안비밀) 가사도 더 처량해요 '이제는 내가 잊혀져간다고 내 맘 다 잊었다고 차라리 말해줬으면 해 슬퍼하는 내마음 알면서도 변함없는 네 표정..' 사이렌 원더걸스 버전 유튜브에 치면 나오니 한번 들어보셔요 ㅎㅎ
오늘도 좋은 노래, 모습, 공연 보여주시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연예인분들 그리고 관계자, 방송국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고 더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선미님 노래는 항상 좋고 무대가 정말 구성이 뛰어난거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