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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사(士)는 틀린 번역이라고? 『 공자가 말한 사(士)란 무엇인가? 』 매화선생 

우문현답 : 우리들의 문화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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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화 키워드를 이야기합니다.
그 여덜 번째 키워드, 사(士)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많은 댓글과 구독 또한 부탁드려요 :)
매화선생: 조명화 교수
저서: 논어역평 (현암사)
#논어 #유교 #선비 #사군자 #공자 #철학 #인문학 #동양
#대한민국 #문화정체성 #문화비판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ию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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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4   
@user-wx1td3pf7w
@user-wx1td3pf7w 29 дней назад
선생님, 오랫만에 올리신 영상 재밌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Daniel-yo1xe
@Daniel-yo1xe Месяц назад
이번 영상에는 대담이 없네요? ㅎㅎ 士라는 글자를 군자나 경이나 대부아 인이나 덕이나 한자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조선에서는 ‘선비’로, 일본에서는 ‘사무라이’로 읽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각각 문과 무의 이미지가 첨가되었다고ㅠ할까요.
@user-nm6vw4gv1d
@user-nm6vw4gv1d Месяц назад
공부 잘 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walterbyun5100
@walterbyun5100 14 дней назад
소위 선비 "사"자는 장음입니다. 길게 바음해야지요 . 참 훌륭한 강의이오시다. 누구이신지 성함과 저작을 알고싶습니다.
@ChoMyungHwa
@ChoMyungHwa 11 дней назад
한국어의 장단음에 유의하시는 분을 뵈니 반갑습니다. 그런데 현대 한국어에서 장단음 규범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1988년 표준어 규범에 마지막으로 명시되기는 했지만, 그때도 사실상 의미가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존재하는 규범이기 때문에 방송국의 아나운서는 아직 규범으로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그 분들도 실제적으로는 거의 지키지 않습니다. 제도교육에서도 1977년 규범화 시도가 실패한 뒤 사실상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장단음이 맡았던 낱말의 의미 구분 기능은 요즘 된소리가 대신합니다. 예컨대 ‘적다’(書)는 [적따]로 ‘적다’(少)는 [적ː따]로 발음하는 것이 규범이지만, 현대 한국어에서는 [적따]와 [쩍따]로 구분합니다. 다만 ‘밤’, ‘눈’, ‘말’, ‘굴’처럼 외글자 낱말에서는 어느 정도 장단음이 의미 구분의 기능을 어느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서 장단음은 애당초 중국어의 四聲만큼 결정적인 규범도 아니었습니다. 결정적인 규범이었다면 표기법이 있었겠지요. 선생님처럼 규범을 따진다 하더라도 士는 단음입니다. 자전에 의하더라도, 현대중국어 발음에 의하더라도 去聲이므로 단음이 됩니다. 언어는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세월에 따라 바뀝니다. 바뀌어 가는 것을 ‘틀렸다’고 나무라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더구나 현재 한국어 장단음은 사전마다 그 규범이 같지도 않습니다. 훌륭한 강의라는 칭찬에는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느낍니다. 더욱 더 공부하여 내놓겠습니다. 졸저에는 (현암사)이 있을 따름입니다.
@user-rf9mv7du5s
@user-rf9mv7du5s 27 дней назад
건장한 남자..무사.
@zgx1024
@zgx1024 Месяц назад
공자학원을 모두 몰아냅시다
@youngseonyoon8214
@youngseonyoon8214 24 дня назад
왜요?
@zgx1024
@zgx1024 6 дней назад
유교문화는 외국인에게는 관대하고 자국민에게는 잔인한 문화입니다 그리기에 미국과 유럽은 공자학원을 페기했습니다
@user-sogu73jdnv
@user-sogu73jdnv 8 дней назад
사람 사람이 평등한 시대에 유학이 오늘날 제시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개개인이 이상향을 갖는 사군자가 되는 것일까?
@ChoMyungHwa
@ChoMyungHwa 4 дня назад
유학이 오늘날의 개인에게 제시하는 메시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유학은 전통시대 개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졌고, 어떤 기능을 했는지만 제대로 이해해도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jaekunyoo8509
@jaekunyoo8509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감사히 잘 봤어요. 2024년 7월 3일 수 13시 태평양 시간
@yun12112
@yun12112 Месяц назад
사라는 것은 무사를 말하는 것이라고 도올이 이야기했을때 깜짝 놀랐지. 유럽으로 치면 기사와 비슷하다. 고대 주 이전에 칼을 가졌다는 것은 청동기 시대인데 청동기 칼을 가졌다는 자체가 이미 지배층이다.
@VitorJKhan
@VitorJKhan 5 дней назад
사를 책임있는 관리능력을 가진 자라고 봐도 될지요.
@ChoMyungHwa
@ChoMyungHwa 4 дня назад
직책에 무게를 둔 이름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 의무에 무게를 둔 이름입니다.
@user-cq5qu6do5j
@user-cq5qu6do5j 7 дней назад
사의 본질은 그게 아닌데.. 한일에서 열십까지 그 체계를 이해하면 사의 본질을 알수 있음
@ChoMyungHwa
@ChoMyungHwa 4 дня назад
본질이라는 게 있다는 주장치고 권력지향적이지 않은 주장이 없습니다. 굳이 현대 철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본질이 이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본질이라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본질을 주장하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입니다. 한자를 그런 식으로 破字해서까지 해석하는 경향은 한왕조부터 시작됩니다. 그처럼 관념적인 해석 방식은 얼핏 보면 논리적인 듯하지만 황당한 허구에 불과합니다. 한자의 기원에 대한 지식을 갖춘다면 그런 방식을 학술적인 방식으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중국에서 그처럼 관념적인 해석은 주역이 유행한 뒤로 더욱 성행하였습니다. 전형적인 책이 바로 허신이 지은 설문해자입니다. 그 책은 황당한 관념론으로써 한자를 해석합니다. 오늘날 한국에는 주역으로써 논어를 해석한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등장합니다. 반지성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의 학계가 워낙 얇기 때문에 그런 반지성적인 태도들이 세력을 떨치게 됩니다.
@crufus
@crufus Месяц назад
사실 말장난이긴 한데 조선의 선비가 관료가 됐든 백수로 떠돌든 학식이 대단하고 글을 잘 쓰는 문사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게 돼버려서 선비라는 번역이 거꾸로 어색해져버린 케이스죠. 그래서 사를 선비로 번역하고 보면 선비가 예악사어서수를 한다는 것에서 좀 의구심이 들게 됨. 여기서 어는 말타기로 번역하곤 하지만 원래 의미를 따지자면 사실은 수레 모는 걸 어라고 하기 때문에, 원래 사는 전쟁할 때 수레 1승을 몰고 참전해서 유효전력으로서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계층의 인간을 사라고 합니다.
@user-nm6vw4gv1d
@user-nm6vw4gv1d Месяц назад
선비에 관련하여 설명부탁합니다
@ChoMyungHwa
@ChoMyungHwa 4 дня назад
선비는 先輩에서 비롯한 말로 전해집니다. 그렇다면 그 뜻은 논어에 나오는 先進이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이 강하다고 하겠습니다. 조선에서는 성리학적 소양을 갖추거나 수양을 하는 사람을 선비라고 불렀습니다. 그 이름은 도덕적 책무보다는 좀 더 깊은 책무를 지닌 사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종교적 수행자로 보더라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선비로 불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특히 복식에 주의하게 되고, 례를 이행하는 일에 엄격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수양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을 따름입니다.
@user-on7km3sy2k
@user-on7km3sy2k 20 дней назад
유비, 관우, 장비 = 마윈 = 오스트랄로이드, 몽골로이드 아님 / 중국어 = 태국어, 베트남어 = 남방계 성조 언어,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아님 / 마오쩌둥은 베트남, 마윈은 필리핀, 시진핑은 라이따이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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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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