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imiki2838 그런 것 같아요. 원나잇이 떳떳하면 그냥 원나잇이라고 하는데 괜히 제 발 저려서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그렇게 관계에 중점을 두는 것이면 관계 후에 마음에 들었다면 그 후엔 사실 사귀는 게 아니라 나중에도 욕구 해소용으로 쓰려고 그러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네. 어쩌다 아는 사람이랑 술 먹다 분위기 올라서 밤 같이 보내고, 다음날 사귀자고 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선섹후사'라는 걸 본인의 연애관으로 삼는다? 일단 드러내기 쉽지 않을 것이고, 드러내면 주변에 그 핑계로 하룻밤 자고 싶은 놈들만 드글드글 모일 텐데. 그중에 제대로 된 놈이 있긴 할까 싶고. 또 그런 모습이 밖에서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면 정말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쉽지 않은 게 사실임.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선섹후사 라고 말하는 것들은 원나잇 조차도 불가능한것들 아닐까? 이성과의 술자리도 거의 없을뿐더러 또 얼마나 까이기만 했으면 자고나서 사귀자 이딴 쓰레기같은 말을 내뱉는거냔말이지 보통은 술한잔 하다가 꽐라되서 어떨결에 숙박업소로 이게 루트인거같은데 선섹후사 라고 말하는거면 이성이랑 술한잔을 해도 꽐라가 될만큼의 그런 그럴 일이 아예 없다는거잖아 그리고 어떻게든 원나잇 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쓰레기인간
제 생각엔 그렇게 관계 시에 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관계 후에 사귄다고 하더라도 그게 호감이 동반된 만남이라기 보단 그냥 다음에도 부를 수 있는 만족스럽게 욕구해소 해줄 사람을 찾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보통 사귄다고 하면 떠올리는 감정의 교류보단 욕구의 교류가 우선일 것 같아요. 선섹후사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저 사람이랑 사귀고 싶은데 먼저 궁합을 맞춰볼까?'라는 것보다 일단 궁합을 맞춰봤더니 '다음에도 부르고 싶네. 얼굴도 취향이고...'하는 생각으로 사귀자고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안녕하세요..제가 그 미친놈입니다 연애에 속궁합이 1순위로 중요하고 부부생활에서도 성관계 지속적으로 하고싶고 연애하듯 살고싶어서 저한테 호감 보이는 남자에겐 선섹후사 이야기하고 이걸 통과해야 나랑 만날수있다 ㅋㅋ.. 하고 몇번의 통과의례를 거쳐서 지금 남편 만났고 애 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ㅋㅋㅋ
나는 잠자리 맞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첫연애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윤리적?으로 이건 아닌 거 같아서 이후엔 평범하게 시작하고 잠자리를 가져봤으나 안 맞는 게 대부분이었음... 잠자리가 맞으면 나를 좋아하게 더 노력할 수 있겠는데, 사귀고 안 맞으니까 뭔가 이상해졌음.
원나잇과 선섹후사는 엄연히 다르지 않나. 개인의 가치관 차이겠지만 조선시대도 아니고 피임, 성병만 잘 예방한다면 먼 상관인가 싶음. 원나잇은 합의 하에 하루 즐기는거고 선섹후사는 어느정도 사귈 예정인 썸타는 커플이 우연한 계기로 먼저 자고 사귀는거 아닌가? 그걸 원나잇과 같게 보는게 좀 신기하네,,, 본인이 유교적인걸 말리지는 않겠다만 요즘 젊은 사람 60퍼센트 이상은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듯. 뭐 하루만에 원나잇하고 너무 맘에 들어서 사귈수도 있는거고.. 개인적으로 사귀고 나서 하고 너무 안맞는데 억지로 만나는거보다는 서로서로 이런것도 맞춰보고 만나는게 더 나은듯. 안맞는데 사귀면서 억지로 관계 가지면 진짜 어쩔 땐 강x당하는 느낌까지 듬.. 특히나 여자 쪽은 남자와 안 맞을 확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뭐든 다 개인의 가치관이고 한쪽이 반대쪽을 더럽다고 폄하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 끼리끼리 만나면 되는거지
아 이게 순서가요 그게아니고 시작은 똑같아요 선섹후사가 일반사귀는거랑 똑같은데 이렇고 저렇게해서 사귀자 라고해서 사귀어요 그리고 그냥 먼저 모텔가서 하고나서 너 다좋은데 궁합은 잘안맞는거같은데 그냥 헤어질까? 아니 그래도 일단 좀더 만나자 대충 요런느낌이에요 처음부터 너 맘에드는데 일단 ㅅㅅ 해보자 그리고 사귈지말지 생각해보자 이거는 아니구요 이런시작은 보통은 그냥 원나잇에 가깝구요 그리고 선섹후사가 남자에게서 먼저 나온거라 생각하는데 원래 여자에게 나온거에요 이게 남자는 결혼에서 여유가 있지만 여자는 한정적이라 연애중에 ㅅㅅ가 중요하고 결혼도 ㅅㅅ가 비중이 크다고 느끼는 여자분들이 여자는 시간이 생명인데 질질끌기 싫어서 해보고 맘에안들면 쿨하게 헤어지는거에서 시작된거거든요 남자는 원나잇도 상관없지만 사귄다면 애매하게 맘에들어도 관계상대가 생긴거라 바로 내칠 필요가없어서 그에 비해 여자는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시간이나 신체 여러면에서 한정적이라 애초에 안맞는 남자는 시간버리지말자 해서 나온 트렌드입니다
결정사에 가입하는 전문직 고스펙 남자들이 젊고 예쁜 여자랑 하려고 결정사에 돈을 내고, 매칭을 받아서, “저는 결혼할 사람을 찾으려고 하기 하기때문에, 속궁합이 잘 맞는지 확인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식으로 운을 떼서, 잠자리만 갖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여자입장에서 본인도 상향혼 할려고 비싼 돈 내고 결정사 가입했으니,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는게 당연하고, 남자입장에서는 돈내고 사먹는거보다 뒷탈없고, 업소여자 아니니 좋고 이런 이상한 관계가 설명한 선색후사랑 다를게 없는거 아닐까..
클럽에 입장하는 예쁘고 늘씬한 여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값비싼 술을 공짜로 먹으려고 잠자리에 눈 돌은 남자 매칭 받아서, "저는 오늘 끝까지 갈 생각까지 있기 때문에, 남자의 친절함도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식으로 운을 떼서, 음식만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남자입장에서 비싼 돈을 낸다 하더라도, 본인도 원나잇 할려고 이런 요구를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고, 여자입장에서는 아는 사람 통하지 않아서 뒷탈없고, 공짜 음식이니까 좋고 이런 이상한 관계를 남자는 20대 내내 느끼는데, 다를게 없는거 아닐까..
여자들이 이게 문제임 잠자리 후에 안 만나주는걸 무조건 목적을 갖고 원나잇 한걸로 매도를 함. 자기들이 매력이 부족해서 차엿다는 생각은 죽어도 안함. 이래놓고선 지들은 본인하고 잘해보고 싶어하는 남자들알아본다는 명목으로 만나서 잘만 돈 쓰게 해놓고선 아니다 싶으면 안 만남;;부디 이중잣대좀 ;;
남자가 여자와 잠자리 해보니깐 여자의 잠자리 매력은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잠자리 매력을 보강해줄 매력이 없어서 차이는겁니다. 남자가 본인에게 마음에도 없는데 접근해서 잠자리만 갖고 튀었다고 믿으면서 본인의 잠자리 매력이 떨어져서 차인걸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이게 사실입니다 여성 구독자들이 대부분이라서 못하시니깐 제가 대신 불편한 진실을 말해드립니다. 여자분들도 남자 만날때 매력 보잖아요.예를 들어서 남자의 외모가 좀 떨어져도 경제력 좋으면 매력느껴서 만나죠? 반대로 경제력이 좀 떨어져도 외모가 받쳐주면 만나죠?혹은 경제력,외모가 좀 떨어져도 성격이 좋으면 매력 느껴서 만나죠? 이 경우도 같습니다. 남자가 여자랑 잠자리를 갖은 후에 여자의 잠자리 매력이 떨어지는데 다른 매력이 보이질 않아서 차게 되는겁니다. 남자도 처음에 어느정도 마음은 있었지만 잠자리 후에 바뀐겁니다 만약에 흔남이 한소희급 여자와 잠자리를 했는데 별로였다고 흔남이 한소희급 여자를 깔까요? 여자분들도 남자 만나보니 별로면 가차 없이 차잖아요 거기에 몇번 정도 꽁밥,꽁술,꽁문화생활 같은것도 덤으로 받고요. 그렇게 따지면 님들도 꽃뱀짓 한거네요? 물론 마음에도 없는데 있는척 하면서 몸만 노리고 접근한 생양아치도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잠자리 후에 안 만나주는 모든 남자들을 그런 생양아치로 몰수는 없죠 반대로 남자에게 아예 마음도 없는데 관심 있는척 하면서 만난 다음에 꽁밥,꽁술,꽁선물,꽁문화생활 받는 꽃뱀들이 있다고 남자 만나서 얻어먹은 후에 안 만나주는 모든 여자를 꽃뱀으로 몰수는 없는거죠 본인들도 만나봐서 매력없는 남자다 싶으면 안 만나주듯이 남자들도 님들같은 여자 만나서 잠자리 매력+다른매력 없다 싶으면 안 만나줄수 있는겁니다 만약에 본인이 마음에 없거나 혹은 정식으로 사귀기 전 남자들에게 절대 얻어먹지도 않았고 칼같이 계산을 하고 다녔다면 저에게 ㅄ ㅈㄹ한다라고 시원하게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럴 자격 되요 원래 사람은 이기적이어서 자기가 준 상처는 잘 보이지도 않지만 내가 받은 상처는 너무 잘 보이는 법입니다.